이용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임 마케터! 넷마블게임즈 김윤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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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넷마블에서 게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정님을 만나뵙고, 직무와 커리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김윤정님은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등 넷마블 인기 게임의 마케팅을 담당한 게임 마케터이자, 한 아이의 든든한 엄마입니다.
직장과 육아를 동시에 척척 수행하는 만능형 영웅, 그녀의 스토리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Q.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넷마블에서 게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리니지2 레볼루션’ 및 ‘펜타스톰 for Kakao’의 국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요.
게임 마케팅은 신규 게임 론칭이나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 시, 마케팅 전략 수립, TVCF를 포함한 광고 소재 제작, 광고 라이브 등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전반에 걸친 활동을 의미합니다.

Q. 게임 마케팅 직무를 선택하게 되신 사연이 궁금합니다.

MBC 구성작가과정 수료 중에 우연히 온라인게임 홍보담당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당시 경험해본 온라인 게임은 캐주얼 게임이 전부였고, CBT, RPG 등 게임 용어들을 잘 몰랐기 때문에 게임을 배워가는 과정 속에서 재미를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마케팅을 하시던 선배의 권유로 마케터로 전직을 하게 됐습니다.

Q. 넷마블에서 근무하시면서 가장 재밌게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다면?

아무래도 최근 주력해서 담당하고 모바일 MOBA ‘펜타스톰’에 대한 애착이 가장 큽니다.
RPG는 정말 많이 다뤄봤고 어느 정도 마케터로서 촉이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이 있었는데, 모바일 MOBA는 저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조직원들과 서로 토론하고 스터디하며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재미를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마케터로서의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가면서, 펜타스톰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반면 업무를 하면서 힘든 부분이 있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는 일은 굉장히 재미있는 과정이지만, 여전히 어려운 부분도 많습니다. 수만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이용자분들의 마음을 예측하는 건 생각보다 굉장히 예민한 작업이거든요. 막상 실행에 옮겼을 때, 그 예측이 어긋나게 되면 많이 아쉽기도 하고요.
이러한 허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자신감을 다시 끄집어 내는 것만이 방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마케터가 방향성을 잃고 자신감을 놓아버리면, 프로젝트를 빛나게 하는 힘을 잃은 것과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에 수많은 게임 중, 이용자분들께서 내 게임을 선택하게 만드는 것.

그 자체가 굉장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게임 마케터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게임 마케팅은 예를 들어서 ‘저 아이의 성격은 대충 저렇겠지’라고 짐작만 하다가, ‘아! 저 아이랑 친해져야겠다’라고 마음먹기를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Q. 게임 마케터 업무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유연성 있는 사고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내 생각이나 취향만으로 이용자분들께 매력을 어필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힘도 결국은 유연성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의 시각은 정면에 멈춰있지 않고 비틀어 보는 힘도 있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너무 고지식하거나 일방적 사고에 그치다 보면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Q. 게임 마케팅을 지원하려면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 하나요? 게임 마케팅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조언해 주신다면?

저도 국어국문과를 전공했지만, 마케팅 관련 학과를 전공하지 않아도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과 게임 시장의 변화, 이용자들의 심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합니다.
마케팅팀에도 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마케팅 관련 전공자도 있지만 다양한 전공을 가진 비전공자도 많은데요. 예를 들어, 사학과 고분자공학을 전공한 분들도 있고 심지어 방송연예학을 전공해서 게임 BJ를 하다가 마케팅팀에 오신 분도 있어요. 이처럼 전공과 관련이 없어도 게임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습니다.

Q. 워킹맘으로서 넷마블 다니기에 좋은 점이 있다면?

직장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부분에 대해 구성원 모두가 ‘우리 아기의 성장을 도와주고 배려해주고 있구나’라는 감사한 마음이 늘 있어요.
복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베이비시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새로운 시터를 구하고 아기가 다시 적응하기까지 선뜻 휴가를 제안해주시기도 했구요.
더욱이 아기들은 예방접종이 많고 정기검진도 잦은 탓에 병원에 데리고 가줄 사람이 없어 워킹맘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들을 봤는데, 저의 경우 엄마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Q. 즐겁게 일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편입니다. 컨디션 관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넷마블 사옥에는 남성/여성 전용 휴게실이나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카페인 ‘ㅋㅋ다방’ 등의 시설들이 있는데요.
틈틈이 시간 내서 휴게실과 ㅋㅋ다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리프레시하고 있어요.

Q. 마지막으로 김윤정님에게 ‘넷마블’은 어떤 곳인가요?

게임 마케팅 분야의 변화 및 발전 속도는 매우 빨라요. 잠시 한눈을 파는 순간, 곧 트렌드에서 멀어지게 되고 감도 잃게 되죠.
그런 부분에서 넷마블은 마케터로서의 감각을 잃지 않도록 늘 새로운 시도, 다양한 경험을 지원합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게임 마케팅 분야의 첨병에 서고 싶으시다면 넷마블의 게임 마케팅에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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