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일하는 넷마블 만들기! 근로자 위원 3인방 인터뷰

지난 8월 초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에서는 열린협의회 근로자위원 선거가 진행됐습니다. 열린협의회란 넷마블 컴퍼니 전사가 각 사별로 운영하고 있는 노사간의 협의기구인데요. 이번에 게임즈에서는 열린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을 새롭게 선출하였다고 합니다. 동료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3명의 후보자 중 근소한 차이로 R&D전략팀 유주영님이 근로자 대표로, B1 사업부 홍석채님과 뉴미디어팀 배민호님이 근로자 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열린협의회 근로자 위원. 좌측부터 유주영님, 홍석채님, 배민호님

열린협의회(노사협의회)란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협의체로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공동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협의하고, 노력해 나가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당선된 세분은 앞으로 열린협의회의 근로자 위원으로서 직원들의 의사를 대표해 사용자 위원들과 넷마블을 건강한 일터,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활동하게 됩니다. 채널 넷마블 편집팀이 근로자 위원 세분을 만나 뵙고 당선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넷마블 사옥 20층 ㅋㅋ다방에서 유쾌한 도시락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유주영님(이하 유): 안녕하세요, 넷마블게임즈 R&D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주영입니다. 현재 팀에서 신기술 리서치와 전략 수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렇게 근로자 대표로 당선되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열린 협의회에 참여하는 역할도 맡게 되었습니다.

홍석채님(이하 홍): 안녕하세요. B1사업부에서 신규 프로젝트 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홍석채입니다. 이용자분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서비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배민호님(이하 배): 안녕하세요. 넷마블게임즈 뉴미디어팀 배민호입니다. 온라인/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소통하고 넷마블과 넷마블의 게임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유주영님, 이번 열린협의회 근로자위원·근로자대표 선거에 당선이 되셨는데요.
당선 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 먼저 선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린협의회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선순환 피드백 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분들의 아이디어나 개선 의견을 근로자 위원들이 수렴하고, 열린협의회를 통해 개선안이 도출되고, 개선 결과에 대한 피드백 의견을 다시 직원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순환 고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열린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넷마블이 더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앞으로 유주영님과 함께 홍석채님, 배민호님도 열린협의회의 근로자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시는데요.
각자 활동 소감 및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우선 주변 직원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으려고 합니다. 1년 차 사원분들부터 연차가 오래되신 분들까지 우리 회사에 바라는 점과 좀 더 나은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취합하는 작업부터 하려고 합니다.

: 이번 선거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근로자위원으로 넷마블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근로자 대표 선거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주변에서 한번 나가보라는 권유에 처음에는 가볍게 넘겼던 것이 나중에는 ‘정말 한번 나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열린협의회 설치 공고가 나온 것을 보고, 회사 동료들과 평소에 각자 생각하고 있던 제도나 복지 등의 개선 의견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선거에 나간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근로자 위원이 어떤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넷마블 구성원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좀 더 즐겁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건가요?

: 분기마다 열린협의체 회의가 진행되는데, 사용자 대표와 근로자 대표(근로자위원)가 모여 바람직한일하는 문화 정착, 근로 조건 개선, 회사의 성장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논의하는 활동을 합니다. 회사와 구성원들이 같은 방향을 보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오작교 역할을 하는 것이죠.

Q. 넷마블 직원분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해보고 싶은 활동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 최근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회사도 많은 고민과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러한 회사의 개선 노력에 발맞추어 직원들이 바라는 일하는 문화에 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취합하여 직원들의 의사가 함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의 창의적인 분위기에 걸맞는 유연한 근무시간제도 등을 도입해서 업무효율성과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건강’과 관련된 부분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직원들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제안해보고 싶습니다.
구글의 복지사례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구글에서 제공하는 고칼로리의 간식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을 파악하고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 그릇의 사이즈를 줄여서 직원들이 간식을 적게 먹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메뉴를 건강식으로 바꾸거나, 직접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대신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간식 제공 방법을 개선한 것입니다. 넷마블 내에서도 이와 같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쌓여 갔으면 좋겠습니다.

: 첫째, ‘자기계발’ 기회 제공입니다. 저는 최근 판교 교육 플랫폼인 ‘인프런(Inflearn)’ 에서 동영상 강의를 보고 있는데요. 간단한 엑셀에 대한 Tip부터 업무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까지 재미있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스킬과 작은 꿀팁 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으면 하구요. 중요한 부분은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됐으면 합니다.
둘째. ‘이벤트방’입니다.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쉽게 풀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생각 중입니다.

: 직원들이 역량을 키우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도 넷마블에는 매주 1회씩 글로벌 게임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포럼을 진행 중인데요.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 확장·발전시켜 내부의 직무별 고수분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와 외부 명사들의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Q. 근로자위원님들이 바라는 넷마블의 향후 모습은?

: 앞으로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회사라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IT업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타이틀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 갓마블이 되었으면 합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과 그 사람의 가족,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분들, 그리고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회사였으면 합니다.

: 국가대표 게임회사이자 글로벌 탑티어 게임회사로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내부 구성원들은 치열하게 더 좋은 게임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면서 즐겁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넷마블이 되었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직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열린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잘 운영되기 위한 핵심 동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근로자위원들이 선출된 만큼, 회사에 건의하고 싶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자리는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아낌없이 주시면서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더 나은 회사생활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 어떤 방법이라고 괜찮으니 의견을 팍팍! 부탁드립니다.

: 작은 아이디어, 사소한 개선사항이라도 주저 마시고 편하게 불러주세요! 20층 ㅋㅋ다방에서 커피 사드릴게요. 함께 건강하고, 강한 넷마블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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