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게임이야기, 청음복지관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지난 9월 19일, 넷마블 사옥에 게임 산업과 게임개발 직무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청각장애 고등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서울삼성학교와 서울애화학교 학생들과 청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친구들인데요.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게임과 IT산업을 접하고, 게임과 관련된 직업 및 진로를 탐구하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학생들은 실제 임직원분들이 이용하는 넷마블 사내 카페인 ㅋㅋ다방을 둘러보며 게임회사의 근무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캐릭터 상품과 책도 구경하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IGS 송지현 명예강사님께서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게임산업 및 게임에서 활용되는 AI기술들에 대해 강의해주셨는데요. 실제로 게임을 하면서 접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사례 등을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학생들이 큰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이어서 이데아게임즈 박혁 명예강사님께서는 게임개발환경과 게임개발직군에 대해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박혁님께서는 실제 근무를 하시면서 장애가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으셔서 장애가 있어도 근무하는 사례가 많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셨습니다. 게임업계 현장에서 게임 디자인, 품질관리 등 장애의 벽을 넘어 현직으로 근무하시는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이번 강의가 더 특별한 것은 명예강사님들이 강의를 해주시면 실시간 수화통역으로 학생들에게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에도 이번 견학을 위해 강의 내용 신경 써주신 명예강사님들과 끝까지 들어준 학생들에게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

다음으로 미션을 통해 쉽게 게임 개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친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해보며 게임 개발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실습과정을 통해 게임 개발이 여러 사람과 협업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장애는 큰 벽이 될 수 없고, 오히려 다음 스텝으로 더 멀리 나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넷마블에 방문한 장애학생 청소년들이 앞으로 게임업계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근무할 수 있길 바라며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눴습니다.
앞으로 큰 꿈을 이어나갈 특수학교 친구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청각장애 학생들의 넷마블 방문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