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세 人터뷰] ‘모두의마블’ <띵동~모마왔어요!> 진행자, 개그 크리에이터 보물섬 인터뷰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최근 많은 기업에서도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트위치 등) 통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 마케팅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업계에서도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이용자분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게임 별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넷마블에서는 각 방송에 출연하는 인플루언서 분들을 만나 뵙고 그들의 시각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일명 그들이 사는 세상, ‘그. 사. 세’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시죠!

두 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의마블’ 방문형 예능방송 <띵동~모마왔어요!> 진행자이자, 150만 유튜버 ‘보물섬’ 입니다. ‘모두의마블’ 대표 프로그램인 <띵동~모마왔어요!>는 작년 7월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 한강, 집들이, 북촌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며 시민들과 ‘모두의마블’ 게임 대결을 즐기고 풍성한 보상도 전해드렸는데요!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본인만의 개인기로 승화시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보물섬! 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콘텐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보물섬의 탄생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채널 넷마블에서 독점 공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동현 보물섬 ‘보’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현입니다.
이현석 보물섬에서 ‘물’을 담당하고 있는 이현석입니다.
강민석 보물섬에서 ‘섬’을 담당하고 있는 강민석입니다.

Q. 소개가 독특하시네요^^ 보물섬은 어떤 크리에이터인가요?

강민석 보물섬은 개그 크리에이터입니다. 친한 친구 3명이 모여서 자칭 ‘인싸’인 척 하는 유튜버에요. 저랑 이현석님, 김동현님이 콤비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유튜브 150만이 구독하는 채널로 성장했어요.

Q. 처음에 세 분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김동현 저희는 같은 대학교의 개그 동아리에서 만났어요. 처음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었는데 셋이 개그 코드도 맞고 케미도 좋아서 같이 개그 공연을 많이 했었어요. 개그맨 공채가 1년에 한 번 밖에 없기도 하고, 방송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공채 준비 외에 남은 시간 동안에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자는 게 시초가 됐어요.이현석 이 친구들이 개그를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저희 셋이 군대를 다녀와서도 개그를 해왔고, 공채도 매년 봤었는데 사실 잘 안됐어요. 그 당시 강민석은 정통 개그맨이 되고 싶었고 저는 유튜브를 도전하자라고 제안했었죠! 동현이는 중립이고요. 개그맨 시험도 10번 정도 본 것 같아요. 방송국의 개그 프로가 하나씩 사라지는 추세였는데, 그때 ‘우리가 무대를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유튜브 ‘보물섬’ 채널 [보러가기]

Q. 유튜브 150만 구독자 보물섬! 인기 비결이 있다면?

김동현 매번 새로운 걸 도전해왔고, 세 명이 각자 개성이 다르다 보니 이 점에서 신선함을 느껴서 인기가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이현석 남들의 눈치 안 보고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강민석을 괴롭히는 게 관건이죠.(웃음) 혼자라면 못했을 건데, 셋이 잘 알고 친하다 보니 서로의 재능을 잘 끌어냈던 거죠.

Q. 구독자가 확 늘어난 계기가 있었나요?

이현석 처음에 제가 고등래퍼 양홍원님을 패러디 했는데 그게 이슈 됐었고, 이어서 민석이가 카페에서 ‘구란데 말입니까’로 김상중님 패러디를 해서 많이 알려지게 됐어요. 제가 민석이에게 김상중님 패러디를 해보라고 제안했었는데 이게 생각지도 못한 반응을 이끌어냈죠.
강민석 김상중님은 실제로 만나서 같이 영상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요. 김상중님 아들 분이 저희 보물섬 구독자였던 거예요. 아들 분이 김상중님에게 ‘아빠랑 같이 영상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얘기했었나 봐요. 신기하게도 김상중님 측에서 같이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먼저 연락이 온 거예요. 너무 감사하게도 그 계기로 SBS 모비딕 팀이랑 함께 같이 콜라보 영상을 찍게 됐어요.
김동현 두 분이 찍은 영상이 큰 화제를 일으키니까 그때 위기감(?)을 느껴 악으로 지하철에서 스티브 잡스 패러디를 한 적이 있었어요. 이어서 고든램지, 나무늘보 등 다양하게 시도해 저도 나름 화제가 되었죠. (웃음).
이현석 나무늘보는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하는 건데 결국 동현이가 져서 하게 됐죠. 결과는 잘 됐지만요.(웃음)

Q. 그동안 제작한 수많은 영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이 있나요?

강민석 난생처음, 걸그룹 레드벨벳을 만났을 때 정말 감격이었어요. 레드벨벳을 만나서 총 2개의영상을 찍었는데 한 개는 유튜버 싱호 님이 레드벨벳 춤을 너무 좋아해서 진짜 레드벨벳 앞에서 춤출 수 있을까 주제로 찍었고, 현석형이랑 동현이는 그룹 멤버 중 아이린님의 이름을 따서 스티브 잡스 패러디로 아이셔, 아이유, 아이브로마이드 등 단어로 언어유희를 표현한 영상을 찍었어요.

김동현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을 꼽자면 하나는 보물섬 멤버끼리 태국 여행 가서 ‘자존심 센 친구한테 지옥 끝까지 장난치기’라는 컨셉으로 영상을 촬영했는데, 그 영상이 진짜 배 찢어질 정도로 웃으며 신나게 찍었거든요. 정말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촬영해서 총 재생 수 572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었어요. 두 번째는 민석이가 맨날 밤, 낮이 바뀌며 야행성으로 활동해서 이른 오전에 오케스트라를 섭외해서 괴롭힌 영상인데요. 사소하고 쓸데없는 일에 거창한 스케일로 섭외한 거잖아요. 팬분들이 신선하고 재밌게 봐주셔서 이 영상을 기점으로 다소 어렵지만 큰 규모의 영상을 계속 도전하게 된 것 같아요.

Q. 최근 관심 있는 채널(분야)이나 유튜버가 있다면?!

이현석 최근에 재밌게 본 채널은 ‘총몇명’이에요. 모마TV에서도 콜라보 진행했었잖아요. 총몇명 영상을 보면 그 분만의 매력이 느껴져요. ‘나천재’, ‘모리엄마’ 등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정말 개성적인 것 같아요. 특히, 공포물 소재가 가장 재미있어요!
강민석 개인적으로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콘텐츠 전반의 이야기를 전하는 ‘라이너의 컬처쇼크’라는 채널을 주로 봅니다. 항상 영화에 대한 그 평을 너무 잘해주셔서 항상 영화를 보면 그분의 영상을 보는 게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김동현 저는 병맛 더빙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인 ‘장삐쭈’님이요. 너무 콘티를 잘 짜시고 치밀하게 준비하시는 게 보여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Q. 140만 유튜버면 성공했다고들 하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나요?

강민석 이 일을 처음 하게 된 계기가 개그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줘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됐고요. 예능 방송 ‘무한도전’ 진행자 유재석님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꿈에 관한 포스터를 제작할 때도 국민 MC가 될 거라고 작성하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었어요.
김동현 저도 항상 유재석님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유튜버를 시작한 계기도 유재석님의 영향이 받기도 했고, 그분의 진행 실력을 닮고 싶을 정도로 존경하고 있어요!
이현석 개인적으로 많이 배우면서 개그 열정의 롤모델은 송필근님인데, 제가 나온 인덕대학교 한 기수 선배님이시거든요. 저랑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실력도 좋으시며 배울 게 정말 많은 분이에요. 초창기 제가 열정만 가득한 사람이었는데 그분이 귀찮아하지 않고 정말 개그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새벽에 대본도 봐주시고 개그 짜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저에게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개그콘서트에서도 아이디어 뱅크로 유명하시고요. 정말 저에게는 개그계의 스승님 같은 분이에요.

Q. 서로의 매력 포인트나 장점이 있다면?

강민석 저도 없네요
김동현 크흠…
이현석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Q. 일상에서 팬 분들을 많이 마주칠 거 같은데요. 혹시 기억에 남는 팬이 있나요?

강민석 <띵동~모마왔어요> 한강편 촬영 때 중학생 친구 1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저희가 한강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시민들과 즉석에서 ‘모두의마블’ 대결을 했었는데, 하루 종일 저희를 따라다니면서 계속 격려도 해주시고 1일 매니저가 되어 주셨어요. 이번에도 저희가 공연을 하는데 사정상 못 가지만 응원하겠다고 연락해주셔서 고마웠어요.
김동현 부산에 사는 팬이 기억에 남는데, 그 친구가 저희를 너무 좋아해서 작년 지스타 넷마블 부스에도 왔었고 나중에는 그 때 찍은 사진들을 인화해서 편지와 함께 보내주었어요. 보물섬 캐릭터에 맞춰 선물을 주신 멋진 팬이에요. 올해도 봤으면 좋겠네요.
이현석 홍대에서 상의를 벗고 저를 친구분들과 같이 헹가래 해주셨던 분이 생각나요. 그 순간이아직도 잊히지 않을 정도로 강렬하네요.

Q. 보물섬 영상을 보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해준다면?

강민석 ‘본인하고 마음 맞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라!’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혼자 하는 사람들도 절대 혼자 할 수 없어요. 영상 제작하는데 카메라 촬영자도 필요하고, 제작자도 필요한 데, 처음엔 혼자서 하기보다는, 주변에 본인과 마음 맞는 좋은 친구들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김동현 저는 크리에이터 준비하는 친구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지금 잘 안되더라도 끈기 있게 계속 시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도 처음엔 잘 안됐는데, 꾸준히 해서 팬을 많이 모은 케이스거든요. 조금 힘들더라도 버티고 하다 보면 언젠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저희가 직접 체험한 경험담이니 믿어보세요!
이현석 저희도 처음부터 친했던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맞춰진 거라서 함께 갈 수 있는 친구들을 잘 찾길 바라요. 추가로, 다른 유튜버의 영상을 따라 하면 쉽게 구독자는 올라갈 수 있는데 자기만의 개성이 없어지니깐 너무 남을 따라 하기보단 본인이 즐겁고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하게 시도하다 보면 분명 잘 되는 게 있을 거예요.

Q. 모두의마블TV 장수 예능 프로그램 <띵동~모마왔어요!>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이현석 <띵동~모마왔어요!>는 작년 7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방송하고 있는 ‘모두의마블’대표 프로그램인데요! 실제로 중고등학교, 대학교, 회사, 학원가 등을 찾아가서 이용자분들과 현장에서 ‘모두의마블’ 대결을 하는 리얼리티 방문형 콘텐츠입니다. 보통 저희 세 명 위주로 영상을 촬영하다가 특정 누군가를 만나고 소통하며 제대로 된 예능 프로그램을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저희가 하고 싶었던 예능이었는데 그걸 실현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같이 예능을 하는 게 꿈이었는데 넷마블을 통해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촬영할 때도 크게 제약을 안 두고 저희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혹은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강민석 오피스편에서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찾아가서 오디션을 봤던 게 기억에 남아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가본 게 처음이라서 신기했어요. 저희만의 콩트를 선보일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동현 중학교에 방문했을 때, 온라인에서만 소통했던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실제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그 때 팬분들의 많은 사랑을 느꼈어요.
이현석 저는 한강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시민들과 거리에서 즉석으로 ‘모두의마블’ 대결을 진행했는데 짜릿하고 재미있었어요!

Q.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예능방송은 처음이었을 텐데,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이현석 학교에 가면 어린 친구들이 엄청 많잖아요. 학생들의 감성에 맞춰 대화해야 하고 분위기를 주도해야 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주로 세 명이서 하다가 다수의 사람들을 이끄는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처음은 원래 늘 어렵잖아요. 저희에겐 새로운 경험이었고 도전이었죠!

Q. <띵동~모마왔어요!>에서 새롭게 해보고 싶었던 소재가 있다면?

강민석 유튜버 돌잼, 싱호 등 다른 크리에이터와 대결하는 컨셉이 생각나는데요! 이번에 ‘모두의마블’ 6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인싸총집합: 학교대항전’편에서 데프콘님과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튜버와 학생들끼리 팀을 나눠 대결했는데 경쟁심리도 생기고 짜릿했어요.
김동현 저는 해외로 방문하는 글로벌 특집편을 해보고 싶어요.(웃음)
이현석 저희와 친한 더블비와 ‘모두의마블’ 대결하는 건데요. 더블비의 스튜디오가 있어서 같이 한 판 붙고 싶네요.

 

Q. 보물섬에게 ‘넷마블’ 이란?!

강민석 넷마블이란 저에겐 ‘첫 발자국’이에요. 저희가 항상 보물섬 채널에서만 소통했었는데 ‘모두의마블’채널의 주인공이 되어 발자국을 남기는 기분이 들어요!
김동현 저는 진짜 ‘터닝포인트’가 됐어요. 작년 지스타도 넷마블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고, 게임 행사도 처음 가볼 수 있었거든요. 예능적인 부분에서도 스스로 발전하는 부분도 있고, 항상 저희끼리만 했었는데, 여러 카메라 앞에서 진행한다는 것이 제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현석 저는 ‘친구’라고 하겠습니다. 같이 할 때 재밌는 친한 친구 같은 존재예요!

Q. ‘모두의마블’ 6주년 축하 한마디 해준다면?!

강민석 6주년 축하드립니다!!
김동현 6주년이 시작이다!
이현석 ‘모두의마블’ 출시 때부터 했었고, 군대 휴가 나와서도 했었고요. 앞으로도 더 오래갔으며 좋겠습니다. 6주년이 아니라 뒤에 더 숫자 0이 추가되는 날까지 오래 할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이 되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강민석 새로운 거 도전하고 다양한 모습 보여줄 테니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김동현 앞으로도 영상을 통해 신선한 웃음을 전달 드릴 예정이오니 ‘모두의마블TV’ 구독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세요.
이현석 ‘모두의마블’ 캐릭터 저격 실패했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항상 어떻게 하면 재미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저희 채널에서 못해봤던 것을 ‘모두의마블TV’에서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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