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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세 인터뷰] 선 넘는 그녀들을 만나다! 넷마블 웹 예능 토크쇼 ‘겜성타임’ 레이디액션 인터뷰

2019.11.07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최근 많은 기업에서도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트위치 등) 통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 마케팅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업계에서도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게임별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넷마블에서는 각 방송에 출연하는 인플루언서분들을 만나 뵙고 그들의 시각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일명 그들이 사는 세상, ‘그. 사. 세’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시죠!

이번 시간에는 넷마블 웹 예능 토크쇼 <겜성타임>에서 화끈한 입담과 선 넘는 개그로 활약하고 있는 유튜버 ‘레이디액션’을 만나보았습니다. 촬영장에서 저세상 텐션과 분위기 메이커를 맡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그녀들! 여성 2인조 개그 유튜버 ‘레이디액션’의 채널 성장기와 앞으로의 꿈과 목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Q. ‘레이디액션’ 채널 소개 부탁해요

임선양 레이디액션은 여자 2인조 코믹 채널입니다. 실험 카메라, 유형별 콩트, 친구 참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17년 6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 구독자 약 40만 명을 보유하고 있어요.
임슬기 어떤 콘텐츠든지 재미있고 코믹하게 하는 콘텐츠를 하고 있어요.

[딸이 늦게 귀가했을 때 나라별 상황]

Q. 가장 인기가 높았던 콘텐츠는?

임선양 딸이 늦게 귀가했을 때 나라별 유형 콘텐츠가 약 3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어요. 한국은 엄마가 국자를 들고 혼내는 상황을 연출했고, 일본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미국은 ‘겨울왕국’을 패러디 하는 등 우리나라는 공감하지만 다른 나라는 연기의 재미를 살려서 센스 있게 담아냈습니다. 미국, 인도, 일본 등 나라별 특징을 살려 병맛스럽게 표현해서 반응이 매우 좋았어요.

임슬기 최근에 올린 한국인들이 하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이에요 저희가 외국인 분장을 했는데 외국인의 시점에서 보이는 한국인을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저희의 과장스러운 연기도 재미를 더해서 즐겁게 촬영했어요.

[누구나 공감하는 한국인 특징 모음]

Q. 보통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나요?

임선양 저는 회의할 때 보통 아이디어를 잘 내는 편이에요. 재밌는 상황이나 소재거리가 생기면 평소에 메모를 많이 해두는 편이거든요.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수첩에 적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손이나 팔에 적으면서 메모한 적도 있었어요. 특히 샤워할 때 아이디어 생각이 가장 잘 나요. 그걸 토대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지게 된 경우가 많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과 공감하는 요소를 고민하면서 아이디어를 내려고 합니다.
임슬기 일상 속에서 찾으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 이슈나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연관 검색어를 통해 찾아보기도 해요.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는 공통의 관심사를 활용하면 많이들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요.

Q. 크리에이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임선양 처음엔 개그를 배우려고 학교에 입학했고, 만능 엔터테이너의 꿈을 가지고 개그 동아리를 들었어요. 원래 선배들과 공채 개그맨 시험을 봤었거든요. 이제는 공중파 개그맨 채용 공고도 적고, 개그 프로그램도 예전보단 많이 시들어졌고요. 개그맨 시험이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다고 판단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저도 처음엔 직업이 되면 생계와 연관이 되는 부분이라서 고민이 많았어요. 특히 보물섬, 더블비 크리에이터 선배들의 영향이 커요. 선배들에게 조언을 많이 얻고 용기를 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위의 선배들이 잘되지 않았더라면 용기 내기가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배들처럼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그쪽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됐어요?

임슬기 원래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선양이를 만나서 우연히 그쪽에 꿈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도 같은 꿈을 가지고 있어서 선양이가 진지하게 제안을 하게 됐어요.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그때는 둘 다 포기하기 쉽지 않았어요. 뭣도 모르게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그때 선양이가 편집도 하고 시간도 맞춰주고 고생을 많이 했죠. 저도 개그에 관심은 있었지만 확신은 없었어요. 선양이가 도와주고 하다 보니 책임감이 들고 관심도 커졌어요.

Q. 개그우먼을 준비하다가 시작한 유튜버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임선양 유튜버도 분명 힘든 점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저는 만족하는 편이에요.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편이고 다른 직장인에 비해 덜 일하진 않지만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이디어 낼 때나 촬영이 잘 안될 때도 있지만 제가 선택한 파트너, 편집자와 같이 일을 하는 것도 만족스러워요. 요즘 들어 유튜버 활동이 즐겁고 재밌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매번 다양한 컨셉으로 촬영을 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새롭고 이 일로 수익까지 얻고 있으니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임슬기 저는 직장 생활을 하다가 유튜버를 하니깐 그 차이가 많이 느껴지는데요.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가 원하는 대로 재밌는 일을 하니깐 좋습니다. 저도 요즘 따라 촬영이 재밌고, 이거로 돈도 벌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자부심과 성취감도 큰 편입니다.

[진짜 제대로 공주병 퇴치해주기 2탄(feat.보물섬)]

Q. 가장 친한 인플루언서가 있다면?

임선양 저희는 자칭 유튜브계의 아웃사이더에요. 예전에 크리에이터 모임에 간 적이 있었는데 제가 낯가림이 있는 편이라서 다른 분들에게 먼저 말을 잘 못 걸었어요. 한번 친해지면 깊은 얘기를 잘하지만 낮을 많이 가리는 편이에요. 실제로 주변에 아는 유튜버가 많지 않고요. 그래도 보물섬 멤버인 동현 선배가 잘 챙겨주고, 크리에이터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도 많이 도와줬어요. 개그 동아리를 하면서 현석 선배가 진짜 많이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본인이 개그맨 시험 떨어지고 제가 2차 합격했는데도 오히려 학교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도와주고 그랬어요.
임슬기 보물섬과 친한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 조교로 있었는데 그때는 서로 존칭을 써서 어색함이 있었어요. 보물섬 선배들이 다들 착하고 유독 저희를 친근하게 대해줬어요.

Q. 넷마블TV <겜성타임>은 어떤 프로그램 인가요?

임선양 <겜성타임>은 장신 2인, 단신 2인 총 미녀 4인조가 나오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게임을 녹일 수 있다는 컨셉으로 토크 하는 신개념 웹 예능입니다. 제가 게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애드리브나 토크엔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에 비해 고말숙, 빛베리 님은 게임에 대해 잘 아셔서 도움이 많이 돼요.

 

Q. 레이디액션이 본 빛베리와 고말숙은?

임슬기 빛베리 님은 차분해서 낯을 가릴 줄 알았는데 막상 같이해보니 밝은 에너지가 있어요. 충격적인 건 유부녀라는 사실이 놀랬고요. 고말숙님은 기럭지가 길고 여리여리한 느낌인데, 뼈 있는 멘트를 잘하세요. 엉뚱한 면이 있지만 참 재미있는 분이세요.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임선양 저는 사실 유튜버보단 방송인이 되는 것이 꿈이에요. 원래 개그맨이 되어 방송에 출연하고 만능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건데요. 유튜브를 통해 수단만 바꿨을 뿐 목표는 방송인이에요. 만능 엔터테이너 김슬기처럼 연기, 예능,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정말 재밌게 토크 할 자신이 있어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내공과 훈련을 계속 쌓아야 해요. 가장 가까운 목표는 유튜브 구독자 수를 늘리고, 방송에 나갈 길을 찾는 것인데요. 그러기 위해선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임슬기 물론 유튜버로 유명해질 수 있지만 더 많은 대중들이 보기 위해서는 방송을 통해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선양이처럼 틀에 박혀있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레이디액션’하면 ‘끼가 많고 다재다능하고 괜찮은 친구들이야’라고 인정받는 방송인이 되고 싶어요!

Q. 레이디액션에게 넷마블은?

임선양 이번에 겜성타임을 진행하면서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서 예능인이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한 하나의 훈련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기존엔 저희 영상이 사전 기획된 각본으로 녹화해서 편집하곤 했는데 즉흥적으로 훈련하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넷마블은 <겜성타임>을 통해 순발력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촬영하면서 재미있었지만 저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어요. 넷마블 제작진분들도 즉흥적으로 애드립하는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더욱 자신감이 생겼어요.
임슬기 넷마블 사옥을 첫 방문했을 때 정말 신기했어요. 처음엔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친근해진 것 같아요. 게임을 잘 모르지만 <겜성타임>을 통해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용자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선양 지금까지 우여곡절 한 일들이 많았는데 여전히 끝까지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한 모습 지켜봐 주시고, 방송인 임선양이 되어 발전된 모습도 보여줄 테니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슬기 지금까지 레이디액션을 사랑해주신 만큼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시고 부족해도 미운 짓 절대 안 할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웃음) 점점 더 발전해가는 저희 모습도 잘 지켜봐 주세요!

[빛베리와 레이디액션의 현피현장!? 겜성타임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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