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기 위한 도로와 시설물, 사무실,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처럼 도시 지역에서 생물군집의 종과 수가 급속히 줄어들게 되면서, 생태계 보전과 복원이 전세계적으로 시급해진 상황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넷마블의 ESG 활동의 대표주자는 역시 친환경 신사옥 지타워이지요. 넷마블은 자연 생태적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신사옥 건설 시 조경면적, 공개공지 및 생태면적률을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타워 공원에는 바닥면적 18㎡ 의 육생비오톱과 약 99 ㎡의 수생비오톱을 조성했답니다.

# 비오톱이 궁금해!

비오톱(Biotope)이란 생명을 나타내는 Bio와 그리스어로 장소를 뜻하는 topes의 합성어로, 도심에 존재하는 인공적인 생물 서식 공간을 의미하는데요.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루어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랍니다. 가로수나 하천, 화단 같은 작은 비오톱들은 도시의 삭막한 환경 속에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환경부 산하의 국토환경정보센터에서는 생태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기위해 ‘비오톱지도’를 작성하여 친환경적인 공간 관리와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보탤 정도이니, 작은 비오톱들이 모여 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림]서울시 비오톱유형 평가등급도(서울시 GIS 포털) 예시 (출처: 국토환경정보센터)

# 도심 속 작은 자연, 지타워 비오톱!

지타워에 조성된 육생 비오톱에는 조그마한 새집이 있어요. 지친 새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공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돌무더기를 곳곳에 설치해 곤충을 포함한 작은 동식물들도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런 육생 비오톱은 단순한 생태 서식지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도시에 사는 작은 동물들이 이동할 때 활용하는 자연 공간이 되어 단절된 생태계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지타워의 수생 비오톱은 생태 연못으로 작은 물가 생물들의 서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질 정화 기능까지 갖추었답니다. 개구리나 소금쟁이같이 양서류와 곤충류가 찾아 올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지타워 공원에는 육생비오톱과 수생비오톱에 관한 안내 해설판이 있어요. 따스한 햇살 맞으며 산책을 즐길 때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운이 좋다면 조그만 새와 물가 곤충들도 볼 수 있겠지요?

앞으로도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넷마블의 ESG 활동은 계속됩니다. 채널 넷마블과 유튜브 넷마블TV, 페이스북을 통해 넷마블의 지속가능한경영을 위한 노력을 소개해 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