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해를 맞이한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이 당시 대한민국 최대 전력소비(47,385MW)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국민들로부터 실질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축이 되어 2004년부터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다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아볼까요?
▲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넷마블은 ESG 방향에 맞춰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신사옥을 설계했고,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넷마블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마블은 에너지 소비량 중 전력 소비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전력 소비 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중앙 제어형 조명 및 냉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역별로 세분화해 조도와 온도를 조절하고 있으며, 퇴근 시간 이후 에너지 절약캠페인 시행으로 일 5회(20시, 22시, 24시, 02시, 04시)로 고정적인 OFF 타이머 설정 및 야간 근무 순찰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및 매월 자체 점검을 진행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해나가고 있습니다.
▲CUT! CUT! 캠페인 / 프리컴 올데이즈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을 돕는
넷마블 에너지 절약 캠페인
넷마블은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데요. 임직원들의 자발적 실천에 기반한 생활 속 환경보호 ‘CUT CUT 캠페인’을 통해 자원,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실천해왔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을 제고해 자원을 절약하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 감축을 생활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구성원들의 주요 동선에 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게시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퇴근 이후 모니터 OFF의 실천을 돕는 ‘프리컴 올데이즈(Free Com All Days: Join our energy diet)’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넷마블 사옥의 현재 전체 사용량(1개층)과 일 평균 전기 사용량(kwh) 기준으로 가정해 본 결과, 임직원 모두가 퇴근 시 PC OFF를 한다면 이산화탄소 1톤을 상쇄해 소나무 360그루 식재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넷마블의 에너지 절약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실천해나갈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 지구의 날 맞아 모든 조명을 소등한 넷마블 지타워
지구의 날 기념
넷마블 지타워 소등행사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대표적인 이벤트가 바로 ‘지구의 날 소등행사’죠. 정부와 지자체 청사, 공공기관 및 기업은 물론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도 건물의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넷마블도 올해 53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넷마블 지타워와 함께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넷마블 지타워 본관 및 외부 조명을 전체 소등하여 전력을 절감함으로써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했습니다. 앞으로도 넷마블은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 넷마블 게임 절전모드 기능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게임 내 절전모드 기능
넷마블은 게임 이용시 환경 영향 저감을 목적으로, 게임 내 절전모드 기능을 도입했는데요. 절전모드 시 유저의 관여 없이 자동으로 게임 플레이가 진행되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현재 서비스 중인 10개 게임에 절전모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경우 ‘인공지능(AI) 모드’를 새롭게 도입했는데요. 인공지능 모드는 절전모드에 AI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서버의 로직이 캐릭터 AI를 제어해 서버 내에서 움직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동안에도 캐릭터는 다른 유저들과 상호작용하며 게임 내에서 활동합니다. 절전모드와 AI모드는 게임 플레이 시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로 구축된
친환경 건축물 지타워
넷마블의 신사옥 지타워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건축물을 목표로 설계 계획부터 친환경 자재 선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이용 확대를 위해 태양광, 연료전지, 지열 시스템을 설치하였고, 친환경 인증 제품 및 재활용 가능 자원을 사용하여 신사옥 건축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넷마블 신사옥은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등급(그린 1등급)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및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을 수상하였답니다!
넷마블의 친환경 신사옥 지타워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7.27%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요. 지타워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연료전지 시스템, 지열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설계 기준 연간 약 5,3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엄청나지 않나요?
넷마블은 건물 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 PDCA(Plan-Do-Check-Action)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BEMS란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방안으로 운영하도록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넷마블은 BEMS를 통해 에너지의 운전관리를 검토하고 최적의 제어가 가능한 자동제어 패턴을 정립 및 적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넷마블의 다양한 실천 활동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에너지를 아끼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에너지의 날!’ 우리 모두 소중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