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기간을 맞아 다채로운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이야기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가족캠프는 넷마블문화재단 사회공헌 활동 ‘게임소통교육’의 일환으로, 게임에 대한 온 가족의 심도 있는 공감과 이해를 통한 가족 내 소통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심화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가족 내 통합된 게임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가족의 신청이 줄을 이었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행운의 기회를 얻은 120명의 가족들과 함께 1박2일 동안 캠프가 진행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가족캠프는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사고력과 전략, 창의성, 협동과 사회성, 공감과 소통 등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내고 모두가 공감해보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 세대는 게임의 속성과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본질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게임에 능숙한 자녀 세대는 오프라인 게임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서로에 대한 소통을 증진하는 과정으로 꾸려졌습니다.
연일 금년 최고온도를 경신하던 뜨거웠던 10일, 가족캠프의 막이 올랐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가족들과 설레는 첫 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첫 번째 퀘스트 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완수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게임 속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즉각적으로 보상을 얻으며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을 온 가족이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가족이 똘똘 뭉쳐 헤쳐나가는 집중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퀘스트에서는 게임 속 과제 달성에 필요한 전략 수립과 문제해결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내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세 번째 퀘스트에서는 최근 모바일로 새롭게 출시된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 게임을 오프라인에 녹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 힘을 합쳐 해결하는 협동 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족이 함께 답을 맞히며 게임 속 이용자들의 협동과 화합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네 번째 퀘스트는 스토리, 사운드, 그래픽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종합 예술으로서 게임에 녹아있는 창의성과 예술성을 확인하고, 그중 하나인 스토리를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재구성해보는 활동으로 채워졌습니다. 가족이 공유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 및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섯 번째 퀘스트는 게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용자가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 사운드의 역할을 알아보고, 우리 가족의 특별함을 나타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불러보며 창의적 사고를 경험했습니다. 율동까지 자유롭게 정하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서로의 예술적 감각을 확인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모든 퀘스트를 수행한 가족들은 각 퀘스트별 성취도를 통해 우리 가족의 강점을 확인했습니다. 각자 발견한 가족의 새로운 면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며 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가득 채웠던 제 2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는 이번에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모든 참가 가족이 게임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 문화를 고찰하며 보다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가족캠프는 연 2회로 회기를 늘려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캠프를 포함한 넷마블문화재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