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토), 벌써 5기를 맞이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발대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넷마블 사옥에서 참여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던 발대식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랜선을 타고 흐르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오프라인 발대식 못지않게 뜨거웠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발대식 시작인 오후 2시가 다가오자 면접부터 실기 테스트까지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126명의 학생들이 하나 둘 온라인에 접속합니다. 코로나19로 모든 선발 과정 역시 온라인으로 이뤄져 그동안 한 번도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사이지만 그래도 함께 공부하게 될 선생님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웃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기대가 느껴졌습니다.
발대식의 시작은 넷마블 대표이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인 이승원님의 개회사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직접 5기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의 교육 과정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벌써 4년 동안 게임아카데미를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자문 위원 3분의 축사가 이어졌는데요.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님, 광운대학교 김태규 교수님, 세종대학교 김혜란 교수님이 모두 영상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지지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발대식의 백미는 라이브 패널 토크였는데요.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와 강사분들이 모여 참여 학생들이 먼저 보내 준 질문에 답변하고 이미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 2명이 함께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궁금한 부분이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행사 당일, 출연진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증상 확인을 위한 체온 측정 및 소독을 거쳤으며, 출연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출연진 외 현장의 모든 분들은 행사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5기 참여 학생들이 앞으로 게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각자의 각오를 담은 메시지 카드를 화면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과 글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메시지 카드를 보면서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5기 학생들이 이 각오를 잊지 않고 앞으로 진행될 온라인 교육에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참여하여 의미 있는 결실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게임 개발 과정에 참여할 학생들에게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5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