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기운을 맞아 ‘게임과 사회’라는 새로운 테마와 함께 개최된 제8회 넷마블 게임콘서트! 지난 4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넷마블TV’채널에서 최초 공개된 제8회 게임콘서트는 게임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초청하여 의미 있고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금번에도 게임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녹화 후 유튜브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대면 상황에 익숙해진 시청자분들께서도 실시간으로 활발하게 소통해 주셔서 온라인 행사임에도 오프라인 못지않은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자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신 김경일님의 <게임적 요소를 이해하는 사회의 역량> 강연으로 채워졌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엿볼 수 있는 게임적 요소를 피드백의 중요성과 의미에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사장님의 강연을 통해 게임적 요소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강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사전에 취합된 질문들을 바탕으로 강연자가 직접 답변해 주시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가상현실 세계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미래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나왔고 가상현실 세계는 더 이상 다가올 미래가 아닌 현재이며, 그 흐름에 맞춰 가벼운 체험부터 해보면 좋겠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사회 속 다양한 게임 요소와 미래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이사장님의 명쾌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게임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세대 게임 캐스터이자 현재까지도 맹활약 중이신 캐스터 정소림님께서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정소림 캐스터님은 직업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나 꿈으로도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시며, 게임을 대하는 올바른 시각과 태도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셨습니다.  

2부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부터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의 부모님께서도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게임을 삶에 유용하게 접목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에 게임이 반드시 의미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게임을 즐기면서 개인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는 행위 자체가 소중하고 의미 있는 행위이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플랫폼과 게임들을 즐기는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질문에는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PC와 모바일 기기가 존재했던 세대이기 때문에 강제로 억압하는 것이 아닌 부모 세대도 직접 게임을 경험해보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게임을 하는 가족들과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게임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풍성한 정보가 가득했던 제8회 게임콘서트는 실시간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을 위한 ‘깜짝 퀴즈’와 강연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질문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더욱 열기를 더했습니다. 

최초 공개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마음을 더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참여가 있어 더욱 특별했던 제8회 넷마블 게임콘서트! 오는 6월에도 알찬 내용과 구성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