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8월 24일, 넷마블문화재단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성베드로학교에 제 35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습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적 장애인을 위해 설립된 구로구 소재의 성베드로학교에 35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이 개설 되었습니다.
올해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 성베드로학교 김용숙 교장 및 관계자를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35호 게임문화체험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넷마블프렌즈 캐릭터들과, 밝고 친환경 소재의 인테리어로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게임 디바이스별 공간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게임 장비들을 고루 즐길 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 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기와 VR장비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게임 기기까지 다양한 최신 디바이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다채로운 게임 장비와 게임 장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되었습니다.
이번 신규 개관한 게임문화체험관이 코로나19 상황에 위축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여가 문화에 새로운 경험과 활력을 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게임문화체험관 설립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여가 다양화를 지원하고 신체적, 사회적 제약을 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