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겨울을 맞이하며 개최된 제11회 넷마블 게임콘서트! 지난 11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넷마블TV’ 채널에서 최초 공개되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의 예술적 가치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게임 속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이번 제11회 게임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녹화 후 유튜브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대면 상황에 익숙해진 시청자분들께서 온라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소통해 주셔서 오프라인 현장 못지 않게 열띤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더 스트림 디렉터이신 정세라님의 <미술관에 들어온 게임 예술>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강연은 크게 3개의 파트로, 첫 번째 파트 ‘Video Game in the Museum’에서는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게임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두 번째 파트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게임과 예술’에서는 게임의 예술적인 활용 및 해석에 대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파트에서는 ‘문화예술 컨텍스트로서의 게임’을 통해 게임에서 표현되는 예술적 메시지에 대하여 시청자분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이 종료된 이후 사전에 취합된 질문들을 바탕으로 강연자가 직접 답변해주시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프랑스에서 지칭하는 제N의 예술에 10번째 예술로 게임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 정세라님께서는 시대 흐름에 당연한 결과라고 언급하시면서 조만간 요리와 함께 게임은 보편적 가치를 지닌 예술의 한 장르로 거듭날 것이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게임 예술에 대한 다채롭고 전문적인 답변도 들려주셔서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게임산업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넷마블 AI센터 마젤란실 실장이신 오인수님께서 강연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초기 게임에 접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딥러닝, 자연어모델, 모션매칭 등 최근 게임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2부 강연에 이어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넷마블 게임에서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 중 현실에 접목시킨 사례에 대한 질문에 오인수님께서는 AI의 최종적인 형태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여러 기초적인 기술들의 조합으로 서비스가 구현되며, 경량화된 음성명령 시스템이나 자연어모델 프로그램은 냉장고나 정수기 등 가전제품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향후 게임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미래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게임의 예술적 가치와 게임 속 인공지능의 A to Z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볼 수 있었던 제11회 게임콘서트는 실시간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을 위한 ‘깜짝 퀴즈’와 강연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질문하기’ 등 풍성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들로 더욱 열기를 더했습니다.
최초 공개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실시간 채팅에 참여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함께 진행되었던 제10회 넷마블 게임콘서트! 다가오는 2022년에도 유익한 강연과 함께 매력적인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