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으로 3년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넷마블 게임콘서트가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4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넷마블 G-Tower 3층 ㅋㅋ다방에서 제16회 게임콘서트가 개최되었는데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분들 덕분에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현장을 함께 살펴 보시죠!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콘서트인만큼 무려 300명이 넘는 분들께서 사전 신청을 해주셨는데요. 좌석이 한정적이다 보니 모든 분들을 모실 수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관객 분들과 만나는 만큼 주최 기관인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님의 환영 인사로 시작을 하였는데요, 관객 분들께서 게임콘서트의 취지와 목표에 대해 눈을 맞추며 공감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이신 최재붕님의 <디지털 신대륙의 성공열쇠, 게임>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인류 문명이 디지털 문명으로 이동함에 따라 나의 생각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확장된 세계관으로부터 형성된 메타 인더스트리에 적응해 디지털 세계관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실력을 키워야 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디지털 세계라 할지라도 휴머니티와 진정성으로 팬덤을 창조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언급하시면서 강연을 마치셨습니다.
강연이 종료된 이후 1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깜짝퀴즈가 출제되었고 이어서 사전에 취합된 질문들을 바탕으로 강연자가 직접 답변해 주시는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습니다. AI의 발전에 따라서 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질문에 다시 한번 휴머니티의 중요성을 언급해 주시면서 진정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 또는 기업은 디지털 신대륙에서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사전 질문에 선정되신 분께는 특별히 최재붕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저서를 선물로 전달 드렸습니다.
1부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이 종료된 후 관객분들께서는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쿠키와 음료를 드시며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Oh Happy Day’, ‘Libertango(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곡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게임으로 배워볼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지콘텐츠연구소 대표이신 이동건님께서 강연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본 강연에서는 게임의 메커니즘을 게임이 아닌 분야에 적용시키는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하여 소개해 주시면서 특히 교육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교육용 게임을 직접 개발하시며 겪은 실제 경험담을 통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분들에게 제언을 해주시면서 강연을 마쳤습니다.
2부 강연에 이어 깜짝 퀴즈가 출제되었고, 게이미피케이션, 교육용 게임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게이미피케이션을 실생활에 적용할 때 보상에 함몰되지 않게 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그 목적성을 뚜렷하게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시면서 부수적인 보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사전 질문에 선정되신 분께는 특별히 이동건님께서 개발하신 보드게임을 선물로 전달 드렸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주제인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그리고 게이미피케이션과 교육용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볼 수 있었던 제16회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 종료 후에도 데일리 퀘스트를 통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넷마블 굿즈를 감사의 의미로 모든 관객 분들께 전달 드렸습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2023년 넷마블 게임콘서트! 오랫동안 고대하던 오프라인 진행인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6월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