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넷마블문화재단은 미래 게임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게임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게임아카데미’ 3기는 게임업계 전문가의 멘토링을 포함한 게임개발 심화과정에 참여하며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경험을 통해 게임인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는데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110명의 예비 게임인재들은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 등을 약 8개월에 거쳐 진행하게 됩니다.
[2018 게임아카데미 홍보 영상]
2016년부터 진행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게 위해 마련된 넷마블 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넷마블문화재단 상임이사 권영식님, 숭실대 교수 이재홍님, 광운대 교수 김태규님, 세종대 교수 김혜란님이 참가해 학생들의 첫 시작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참가학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는데요. 자 이제 ‘게임아카데미’ 3기 학생들의 8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발대식이 종료되고 세미나실로 이동해 조별로 강사님과 참가학생들이 서로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시작이라 다소 긴장될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각자 자기소개도 하고 게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미래 게임인답게 좋아하는 게임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방 친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게임업계, 스타트업, 대학 등 다양한 필드에서 게임관련 현업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강사님들께서도 학생들과의 시작을 매우 기대하셨고, 반별 운영 방향성 공유 /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 강사 소개 등의 시간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게임아카데미 3기는 이전 기수보다 게임 개발 역량 향상에 더욱 집중하여 수준 높은 게임을 만들고 이 과정을 통해 준비된 게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갈 예정입니다. 교육은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이뤄지며,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만든 게임을 외부에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단계 다가가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최예슬 학생은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뻤다.”라며 “모두 아마추어지만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다고 들은 만큼 어떤 게임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대표선서를 한 황호영 학생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벌써 정이 든 친구가 생기기도 한 것 같다. 새로운 시작에서 어른과 기업이 대상이 아닌 또래 친구들과의 시간으로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는 발대식이었다”라고 의견을 말해주었습니다.
게임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게임아카데미’ 3기! 앞으로의 행보를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