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마블문화재단입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부모와 자녀 간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여, 올바른 게임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하는 ‘게임소통교육’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교육을 처음 시작한 이래 전국 학교에서 약 500명의 학부모 및 자녀가 게임을 매개로 한 소통 및 관계 증진 교육을 건전한 여가로서 게임이 가지는 기능을 이해하며 부모-자녀 간 견해 차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기존의 찾아가는 교육에 더해 더 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게임문화와 진로, 건강한 소통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모공감클래스 ‘부모공감클래스 오키토키(Oki Talkey)’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부모공감클래스는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게임 문화의 특성과 자녀 지도법에 대한 해답을 드리고자, <게임과 사회>, <게임과 직업>, <게임과 문화>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게임 및 청소년 관련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로 이루어졌습니다.
<게임과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제 1회 부모공감클래스는 게임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자녀들의 또래 집단 속 게임의 의미를 탐색하는 주제로 채워졌습니다. 자녀의 발달과정에 따라 게임의 갖는 영향력과 의미에 대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도영임님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들의 일상과 그 속에서 게임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굉장히 유의미한 기회였습니다.
제 2회 부모공감클래스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게임 진로 및 직무에 대해 넷마블 이사 이우영님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게임 직무의 특성과 역량개발 방법에 더해,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부모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찾는 Q&A 세션이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청소년 사이에서 게임 직무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부모공감클래스 제 3회는 <게임과 문화>를 주제로, 자녀가 학업과 놀이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올바른 게임 사용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약 1년 반 동안 PC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며 연구 논문을 작성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박사와 함께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3회기에는 1, 2회기를 통해 이해한 게임의 특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자녀 지도 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질문 및 전문가 답변이 주를 이뤘습니다. 게임하는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부모가 갖춰야 할 태도와 자녀가 게임 속에서 접하는 요소들에 대해 이해하는 방법과 게임 규칙 수립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총 3회기의 부모공감클래스를 통해 참가한 학부모님이 가족 내 올바른 게임 문화를 형성하는 첫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오는 8월 11일에는 가족이 함께 게임을 통해 통합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캠프>를 개최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춰 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바른 게임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