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에서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게임을 한발 앞서 플레이해볼 수 있죠. 이처럼 게임을 ‘직접 해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지스타는 ‘보는 게임’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넷마블은 이러한 두 종류의 즐거움을 적절하게 섞은 부스 및 현장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같은 전통이 지스타 2022를 통해 다시 이어집니다.
넷마블 지스타 2022 부스에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등 총 4종의 게임 시연이 있을 예정이지요. 아울러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넷마블 부스를 찾아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또 관람객과 함께 게임을 즐길 예정입니다.
넷마블 지스타 2022 출품작 4종
이번 지스타 2022 넷마블 부스에 초대된 인플루언서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관련 이벤트는 무엇이 있는지 미리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종의 신작 시연
어떤 콘텐츠가 있을까?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2에 총 4개의 신작을 출품합니다. 이중 2개는 이미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게임이며 나머지 2개는 지스타 2022를 통해 처음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죠.
먼저 PC온라인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D TPS MOBA 신작입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회자됐던 에픽게임즈의 ‘파라곤’의 정신적 후속작이죠. 이미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파이널 테스트 버전은 8명의 신규 영웅을 포함한 총 26명의 영웅, 경쟁전 추가, 대폭 개선된 편의성 및 게임 가이드 등이 특징인데요. 지스타 현장 시연 버전 역시 이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C온라인게임 ‘하이프스쿼드’ 역시 과거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근접전 중심 멀티플레이 액션/배틀로얄 게임으로, 13종에 이르는 무기별 차별화된 액션이 핵심인 게임이죠. 3인 1팀이 되어 최후의 1팀이 되기 위해 난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모드, 그리고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5 대 5 터치다운 모드를 지스타 현장 시연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죠.
지금까지 테스트에서는 배틀로얄 기반 모드만 있었었죠. 과연 새로운 모드는 어떨까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게임 플레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과 ‘아스달 연대기’입니다. 두 작품 모두 PC/모바일 멀티플랫폼 게임인데요. 우선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은 국내 웹소설·웹툰계 새 이정표가 된 동명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RPG이지요.
지스타 시연 버전에선 원작 서사를 따라가는 스토리 모드, 주인공 성진우 외 다양한 원작 속 헌터들의 액션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게이트 모드, 그리고 다른 유저와 보스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 모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PvP 요소가 담긴 타임어택 모드는 이번 지스타 시연의 핵심이라 할 수 있죠.
'나 혼자만 레벨업' 티저
마지막으로 ‘아스달 연대기’는 tvN 방영 및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 중인 동명의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MMORPG입니다. 거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한 아스 대륙을 무대로 원작 드라마 시즌 1 이상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풀어낸다고 하죠.
이번 지스타 시연을 통해 높은 자유도의 커스터마이징이 동반된 캐릭터 생성부터 초반 스토리, 그리고 원작 등장세력인 아스달 및 아고에 게임 오리지널 세력 무법까지 더한 총 3개 세력이 다투는 세력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콘텐츠는 단연 세력전이라 할 수 있겠죠.
쇼츠로 보는 넷마블 지스타 2022 '아스달 연대기' 편
인플루언서 보기만 해?
함께 게임도 해!
넷마블 지스타 시연작 4종은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PvP 콘텐츠를 탑재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플루언서 이벤트가 진행 예정이지요.
그럼 지스타 2022 넷마블 부스를 찾는 인플루언서를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우선 각종 이벤트 진행을 맡을 MC로는 e스포츠 해설가 정인호, 온상민 그리고 캐스터 김규환 및 권이슬, 한다애 등이 초청됐죠. 특히 정인호, 온상민 해설은 각종 넷마블 게임 공식 생방송 출연 및 진행으로 넷마블 게임 유저들에게 매우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넷마블 지스타 2022 인플루언서 라인업 소개 영상
여기에 직접 이벤트에 참가하는 이들은 12명입니다. 우선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BJ 감스트, 그리고 감스트의 연인이자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아프리카 TV BJ 뚜밥이 지스타 넷마블 부스를 찾습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TV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BJ로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빼어난 게임실력을 자랑하는 뜨뜨뜨뜨와 임선비, 애교용, 단아냥, 주서리 등이 있죠. 또 트위치 스트리머로는 쫀득, 마젠타, 아구이뽀, 공파리파 등이 초청됐죠. 마지막으로 ‘G식백과’로 잘 알려진 게임 전문 방송인 김성회도 넷마블 지스타 부스에 방문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열리는 인챈트 주관 '자낳대' 대회 결승전이 19일, 지스타 현장에서 열리지요. 결승 진출팀 소속 인플루언서 10인 역시 지스타 부스를 찾습니다.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성대한 e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넷마블 지스타 2022 현장 이벤트 상세 일정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앞서 언급한 자낳대 결승 외에도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콘셉트 있는 e스포츠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자낳대 결승이 지스타 넷마블 부스에서 열립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경우 인플루언서끼리의 경쟁 콘텐츠를 넘어 현장 관람객과 인플루언서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타임어택 모드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대 탑 랭커, 인플루언서 대 일반 관람객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죠.
마지막으로 ‘하이프스쿼드’와 ‘아스달 연대기’는 매일 인플루언서간 대전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직접 게임을 시연해 봄과 동시에 인플루언서들의 게임 플레이를 감상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넷마블 부스에서의 각종 인플루언서 이벤트들은 현재 넷마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이벤트에 어떤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지까지는 아직 미공개인데요. 하지만 4일간 자낳대 결승 포함 19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직접 보고픈 인플루언서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