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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불 속성·의외의 허당!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팔라누스 뜯어보기

2023.01.26

다크나이츠는 ‘세븐나이츠’ 시리즈 주요 등장세력 중 하나입니다. 이 단체에 속한 인물들은 스토리상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멤버 한 명, 한 명의 설정, 행보 등이 개성적입니다. 그런 만큼 팬들의 이목을 끄는 이들인데요. 최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도 다크나이츠의 합류가 시작됐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찾은 첫 다크나이츠. 무려 단체의 우두머리인 팔라누스인데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 추가를 비롯해 신규 육성 요소, 편의기능 등이 추가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1월 18일 대형 업데이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 속성 근거리 딜러 영웅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

 

허당스런 첫 만남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

먼저 팔라누스의 배경 스토리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태어난 직후부터 딸이라는 이유로 장군이었던 아버지에게 멸시받았고, 이 때의 기억 때문인지 군에 투신해 왕으로부터 실력을 인정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릴수록 출세를 향한 갈망은 점점 더 심해진 인물입니다. 이러한 성격은 결국 파국을 가져오는데, 팔라누스의 그릇된 판단이 그가 살던 세계의 멸망을 가져오게 되지요.

무기로는 커다란 대검을 사용합니다

 

다크나이츠는 팔라누스가 친구 플라튼과 함께 자신들의 세계를 복원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입니다. 이런 팔라누스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는 다크나이츠에 합류할 멤버를 모으던 중 균열에 휩쓸렸기 때문이지요.

팔라누스와 플레이어인 계승자와의 첫 만남을 다룬 스페셜 인연 퀘스트를 보면, 엄격하고 냉철해 보이는 외모와 별개로 허당스러우면서 막무가내인 면모를 엿볼 수 있죠. 자기네 세계에서 통용되던 화폐를 음식값으로 지불해 놓고서는 ‘정당한 비용을 지불했는데 왜 시비를 거느냐’는 식의 변명에 대뜸 계승자보고 다크나이츠 임시 멤버로 받아주겠다고 하는 등 여러모로 피곤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음식값을 제대로 냈으면 쫓아오지 않았겠죠….

갑자기 고백을 받았고, 헤드헌팅까지 당했다

팔라누스 스페셜 인연 퀘스트는 이전에 나온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다소 분량이 적은 편이죠. 단, 다크나이츠 소속 영웅들은 서로 연계되는 형태로 스페셜 인연 퀘스트가 전개될 예정이라 했던 만큼, 추후 다른 다크나이츠 소속 인원의 등장에 따라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팔라누스는 주요 빌런 세력인 피지스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인 것은 확실하지만, 계승자와도 조금씩 어긋나는 면도 눈에 띄기에 앞으로 아군이 될지, 혹은 적으로 만나게 될지 모르겠네요.

다른 다크나이츠 캐릭터 출시로 완성될 인연퀘스트

그럼 인게임 성능은 어떨까요?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는 불 속성 근거리 딜러로 자신에게 방어력 증가 및 회피 효과를 부여하면서 상대에게는 화상과 상태이상 효과 ‘공중’을 부여하고 버프를 해제하는 등의 액티브 스킬 및 특수기를 갖추고 있죠. 아울러 스킬로는 원거리, 범위 공격도 가능합니다. 높은 유지력과 더불어 스킬 연계로 화상을 중첩, 강력한 도트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죠. 최근까지 최강 힐러였던 리나를 필두로 한 불 속성 덱을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꼬맹이 오토마톤, 성능 업!

RPG에서 캐릭터 육성은 특정 콘텐츠의 반복적 수행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콘텐츠가 아무리 잘 짜여져 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유저들은 피로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팔라누스 추가 외 이번 업데이트의 또 다른 축은 육성 중 느끼는 유저들의 피로도를 경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먼저 ‘오토마톤 모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이를 제작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각종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룬 모험 콘텐츠의 필드 부문에 대한 개선점인데요. 일일 최대 8시간까지 게임을 켜두지 않고도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설정상 플레이어의 조력자인 오토마톤을 파견하는 형태여서 ‘오토마톤 모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죠.

놀고 있던 오토마톤을 굴릴 수 있다!

게임을 켜두고 자동사냥을 하는 것보다는 획득 보상이 약간 적다곤 하나, 더이상 오랜 시간 게임을 켜둔 상태로 두지 않아도 되고, 다른 유저와 사냥 구역이 겹치는 ‘겹사’로 얻는 스트레스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기능이죠. 오히려 지금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오래 켜둘 수 없어 룬 모험 필드 자동사냥을 돌리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은 룬 모험 던전 콘텐츠 배율 시스템 도입입니다. 룬 모험 던전에는 소탕권이 있어 한 번 클리어했던 던전이라면 별도 전투를 수행하지 않고 보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다만, 소탕권 수급량이 룬 모험 던전 입장권인 룬 스톤 획득량을 따라오지 못하기에 자동반복을 걸어두고 게임을 켜둔 채 입장권을 한 장, 한 장 소비해야 했죠.

소탕권은 항상 부족한 것…

이번에 업데이트된 배율 시스템은 최대 3장의 룬 스톤을 한 번에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게임을 켜두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음과 동시에 3배율 적용시 일반 등급 룬 던전에서도 ‘4성 조합 무기’ 아이템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배율이 상승하는 만큼 권장 전투력이 높아진다는 점은 주의해야 하지요.

일반에서는 4성 조합 무기/방어구, 그리고 전설에선 5성 조합 무기/방어구까지!

이 외 개선사항으로는 강화용 카드 스택화와 장비 옵션 변경 기능 추가가 있는데요. 특히, 전자의 경우 일반 영웅 카드처럼 한 장당 인벤토리 공간 하나를 차지해 인벤토리 공간 부족을 야기했던 영웅 경험치 카드, 무기/방어구/장신구 경험치 재료 등이 동일 종류 및 등급별로 한 묶음이 됐습니다. 덕분에 적잖은 인벤토리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죠.

합쳐진 강화재료 덕분에 늘어난 여유공간

지금까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첫 번째 다크나이츠 캐릭터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를 필두로 한 업데이트의 내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시리즈 세계관상 꽤 의미있는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는 즐거움과 함께 게임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 꾸준히 즐기고 있던 이들뿐 아니라 잠시 게임을 손에 놓은 계승자들도 다시 한번 ‘세나레’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복귀 유저 보상도 꽤나 푸짐합니다!

각이다. 복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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