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넷마블 기대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7월 26일, 드디어 전 세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습니다. 출시 하루 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동시 차지하고,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입니다. 원작 ‘신의 탑’은 10년간 장기간 연재되고 있는 대표적인 판타지 웹툰인 만큼, 개성 있는 성격과 외형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죠. 이러한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들을 게임으로 어떻게 구현해냈을지, 원작을 살리기 위해 어떤 점들을 신경 썼는지 궁금하실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개발진들이 직접 들려주는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금 만나보시죠!

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정언산님: 안녕하세요. 저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정언산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용원님: 안녕하세요. 저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아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용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게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정언산님: 신의 탑은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부터 10년 이상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고 누적 조회수 62억 회를 돌파할 정도로 역사가 깊은 작품입니다. 장기간 연재되고 있는 대표적인 판타지 웹툰인 만큼, 개성있는 성격과 외형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가지고 싶은 캐릭터를 디자인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아직 끝나지 않은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들 또한 게임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IP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신의 탑’ IP를 잘 구현하기 위하여 저를 비롯한 ‘신의 탑’ 애독자들로 구성된 개발실 인원들과 함께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 ‘라헬’을 찾기 위해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이 탑을 오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모드와 스토리 모드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신의 탑의 애독자분들도, 또는 신의 탑을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도 살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 전달을 위해 퀄리티 높은 컷씬 제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어떤 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로 모드로 개발을 하였고, 다수의 캐릭터들로 전략적인 실시간 전투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장기간 연재되고 있는 대표적인 판타지 웹툰인 만큼, 개성 있는 성격과 외형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웹툰을 보며 상상했던 많은 것들이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질 텐데요. 가지고 싶은 캐릭터를 디자인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아직 끝나지 않은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들 또한 게임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IP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신의 탑 IP를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신의 탑 애독자들로 구성된 개발실 인원들과 함께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Q. 원작을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비주얼적으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김용원님: 아무래도 매우 장기간 연재된 작품이다 보니 화풍도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된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게임의 비주얼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역시 가장 많이 고민을 했던 것은 매력 넘치는 많은 캐릭터들을 ‘“어떤 컨셉과 비주얼로 게임에서 표현할까” 였습니다. 원작의 팬분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포인트가 되는 복식, 컬러를 메인에 두고 저희가 만들고자 했던 카툰풍 비주얼을 접목시키기 위한 재해석 과정에서 여러 번 시행착오도 하고 그만큼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Q. 캐릭터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김용원님: 스물다섯번째 밤, 쿤 아게로, 라크 레크레이셔 3총사와 더불어 엔도르시, 하유리 등 주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기준을 잡기 위해 여러 차례의  R&D를 진행하여 지금의 결과에 이르기까지가 쉽지 않았는데요, 원작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내는 접근부터, 좀 더 원작에 없던 개성을 표현해 보는 접근, 복식의 디테일을 올려보는 접근 등 정말 다양한 시도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원작 자체가 웹툰 특성상 캐릭터의 복식이나 묘사가 풍부하지는 않았던 만큼,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상상하면서 작업하되 유저분들의 기억과도 맞아야 하니까, “신의 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표현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Q. 웹툰을 게임화하면서 집중한 부분은?

김용원님: 아무래도 원작이 웹툰이니까, 전개상 설명되지 않는 궁금한 분 부분도 많고 또 실제로 캐릭터들의 특유의 동작이나 뉘앙스, 웹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성우들의 목소리와 함께 보면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감 나는 연출을 위해 글이나 그림 콘티 이외에 애니메틱 콘티까지 제작을 했고, 이를 통해 각자가 상상하던 이미지들을 하나로 묶어서 현실화시키는 프리 프로덕션을 충분히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에 액션 전문 배우님들을 통한 모션 캡쳐와 애니메이터 분들의 가공 작업, 연출에 빠져서는 안 될 이펙트와 마지막으로 전문 성우분들의 목소리와 사운드를 통해 한 편의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Q. 스토리나 전장의 다양한 배경도 인상적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구현했나요?

김용원님: 원작에서 배경은 아무래도 그 공간의 느낌만 심플하게 표현된 부분이 많았는데요. 신의 탑은 워낙 다양한 컨셉의 배경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다양한 컨셉들을 연결하는 아트 스타일을 잡는 데에 고민이 많았어요. 신의 탑의 세계관에는 SF, 판타지, 현대적인 느낌들이 모두 혼재하는 공간이니까요. 

스토리의 배경으로서의 밀도감과 디테일, 전투 배경으로서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배경 원화 단계부터 무드, 시트를 디테일하게 정리하면서 진행했고, 연출적인 부분과도 조화를 이루기 위해 작업했습니다.

Q.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있나요?

정언산님: 라헬을 쫓아 탑에 도착한 밤이 무모한 시험을 치르려 할 때, 유리 누나는 어떤 계기로 도와주러 온 것일까 같은 보이지 않는 뒷이야기 같은 것들이죠. 이런 스토리는 오직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기다리는 이용자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언산님: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을 아시는 독자분들에게는 보너스 선물 같은, 원작을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게임만 플레이해도 신의 탑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원작을 더 생생하게 보는 재미, 간단하고 쉽게 빠져드는 게임의 재미, 간단하고 쉽게 빠져드는 게임의 재미, 마지막으로 덱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전투를 보는 재미에 대해서 두루 고민했습니다. 웹툰을 보며 상상했던 많은 것들이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질 텐데요.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탄생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 오픈]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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