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신의 탑’에 발을 들이다! 넷마블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세븐나이츠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두 세계가 조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18년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신의 탑> 등장인물인 스물다섯번째 밤, 쿤 아게로 아그니스, 하 유리 자하드가 등장한 바가 있었죠.
오가는 정이 느껴진다! 이번엔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로!
이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X 세븐나이츠’ 콜라보 업데이트로 탑에 방문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은 총 3명입니다. ‘세븐나이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얼굴은 익숙할 ‘레이첼’, ‘세븐나이츠’ 세계관 속 최강자 중 한 명인 ‘연희’, 그리고 악마의 힘을 품은 매력적인 여검사 ‘세인’이지요. 그럼 ‘세븐나이츠’ 영웅 3인을 전면에 내세운 콜라보와 기타 업데이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첼·연희·세인,
탑에 발을 들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X 세븐나이츠’ 콜라보의 핵심은 단연 첫머리서부터 강조해온 신규 영웅 3명이죠. 가장 먼저 ‘세븐나이츠’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레이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레이첼은 ‘세븐나이츠’의 세계 ‘가이아’를 이루는 두 개 대륙 중 서쪽에 위치한 ‘아스드 대륙’ 출신으로, 대륙 남부 ‘화염의 사막’을 다스리는 명문 아그니 가문의 가주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동료는 ‘세븐나이츠’의 마스코트 레이첼!
명문 귀족 가문을 대표하는 만큼, 레이첼의 지위는 <신의 탑> 속 ‘위대한 10가문’ 가주들과 견줄 수 있을것 같은데요. 불우한 개인사로 인해 한때 지나친 귀족 우월주의에 젖어 있기도 했으나, 신분에 따른 특권보다 의무를 중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화신 같은 인물이죠. 탑 주민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한 10가문 가주와는 완전히 딴판인 셈입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선 SSR+ 동료로 만날 수 있는데요. ‘[불명의 화신] 레이첼’은 녹 속성, 원거리 역할, 창지기 포지션으로 화상 및 치명타 공격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원거리-창지기라는 역할 및 포지션에 따라 레이피어 대신 머스킷 형태의 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죠.
다음은 SSR 등급 동료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합류한 ‘[종말의 인도자] 연희’입니다. 10대로 보이는 앳된 외모와 달리 원작 ‘세븐나이츠’ 시즌 1 기준 38세인데요. 불우한 개인사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기나긴 잠을 자는데, 숙면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일화가 유명한데요. 세계관 공인 강자 중 한 명인 옛 사황 중 한 명입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선 녹 속성, 서포터 역할, 파도잡이 포지션 동료로 등장하죠. 스킬은 수면과 광역 공격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인 연희
마지막으로 SSR 등급 동료 ‘[백화마검] 세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인은 ‘세븐나이츠’ 세계관 속 단체 중 하나인 ‘성십자단’의 검사로, 악마들에게 살해당한 가족들의 복수를 위해 살아가죠. 그런데 복수 방법이 다소 극단적입니다. 세인은 악마의 힘을 사람 몸에 이식하는 실험에 자원했는데요. 한마디로 ‘이이제이’를 택한 것이지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찾은 [백화마검] 세인은 원작 설정상 이식받은 악마의 힘을 완전히 제어하는데 성공한 상태입니다. 푸른빛이 감도는 머리칼과 검은색 옷 대신 금발에 ‘백화마검’이라는 이명에 어울리는 흰 옷을 입고 있죠. 속성은 녹, 전사 역할에 탐색꾼 포지션을 배정받았으며,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악마베기와 백귀난무 등의 스킬을 구사합니다.
원작 기준 각성 버전의 외형으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럼 ‘세븐나이츠’ 영웅들은 어쩌다 탑에 들어왔을까요? 레이첼과 세인은 여신의 부름을 받아 시공을 초월한 공간 ‘글라시르’에 머무르게 됐는데요.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신의 탑> 세계관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희는 잠자리 정리(?) 중 <신의 탑> 세계로 오게 됐고, 이곳에서 단잠에 들었다고 하는군요.
새로운 콘텐츠도 한가득
레이첼, 연희, 세인, 세 명의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동료들의 만남을 다룬 스토리도 12월 14일 점검 전까지 진행됩니다. 미식 경연을 테마로 한 만큼 유쾌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지요. ‘좌충우돌! 우승을 노려라! 미식 대경연!’는 스토리 스테이지와 프리 스테이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중 프리 스테이지는 반복 플레이가 가능하죠.
콜라보레이션 스토리의 주제는 ‘미식 경연’입니다
다음은 신규 콘텐츠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동료 육성을 위한 새로운 장비 ‘시동 무기’가 추가됐습니다. 총 5개 부위로 구분되며 등급은 3단계로 나뉘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시동 무기는 전부 4세트로 명월, 베르가못, 엘, 룬다 등입니다.
4세트의 시동 무기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한층 더 높은 전투력을 향해!
시동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장소인 ‘숨겨진 층’도 추가됐습니다. 원작에서 지옥열차 내부에 존재하는 동명의 층을 모티브로 한 장소로, 하루에 3번 무료 도전 및 소탕이 가능하며 일정 확률에 따라 시동 무기의 파츠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 억제력 퀘스트 클리어를 통해 마스터 키, 고급 신해의 숫돌, 암시장 티켓 등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죠.
새로운 모험을 담은 36~40층, 신수 링크 최대 등급 SS2로 확장, 편의성 개선인 모험 모드와 혼돈의 시련·태생의 시련 등에서의 자동 진행 모드 추가도 있었죠. 보스전 ‘[검은 깃털] 오골계탕’과 쿤쿤 오락실 미니 게임 ‘탑을 올라’ 등 ‘미니게임’(12월 6일부터)도 진행됩니다.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고 푸짐한 보상도 받아가세요!
5년 만에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재회하게 된 <신의 탑>과 ‘세븐나이츠’ 캐릭터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데요.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를 감상함은 물론, 콜라보레이션 동료를 포함한 푸짐한 보상도 빠짐없이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