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인기 만화가 게임에서 만났습니다. 네이버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스즈키 나카바시의 만화『일곱 개의 대죄』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 것이죠.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일곱 개의 대죄』의 콜라보가 시작됐습니다

2월 15일 업데이트로『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일곱 개의 대죄』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덧붙여 두 세계관의 인물들이 조우하면서 펼쳐지는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를 감상하고, 풍성한 보상도 얻을 수 있죠. 그럼 『신의 탑: 새로운 세계 X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카노르, 멜리오다스, 엘리자베스 
탑을 오르다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은 단연 캐릭터입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X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 업데이트로 세 명의 <일곱 개의 대죄> 등장인물들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동료로 합류하는데요. 바로 주인공이자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의 단장인 ‘멜리오다스’와 리오네스 왕국의 공주 ‘엘리자베스’, 그리고 주점 〈아름다운 폭식〉의 마스터인 ‘에스카노르’ 등 3인입니다.

SSR+ 등급 동료로 등장하는 에스카노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에스카노르’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에서〈교만의 죄（라이온 씬(Lion Sin）〉 를 담당하는 인물로, 평소에는 왜소한 체구, 정중한 말투 등으로 ‘교만’과는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죠. 

평상시에는 ‘교만’과는 정반대의 인물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태양이 높게 뜨는 낮이 되면 몸집이 커지고, 성격 역시 교만해지며 반말을 내뱉습니다. 전투 시작 후, 일정 시간 이후인 '정오'가 되면 에스카노르가 잠시 무적이 되는 스킬을 보유하는 등 게임 내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반영했습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더 원’의 모습으로 참전하게 된 에스카노르에게는 SSR+ 등급이 부여됐습니다. 아울러 청 속성이자 역할은 탱커, 포지션은 디펜더인데요. 체구와 힘, 성격 등이 달도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는 설정이 반영된 듯 합니다.

에스카노르 필살기 연출

다음 소개할 동료는 ‘멜리오다스’입니다. <일곱 개의 대죄>의 단장이며 분노의 죄 드래곤 씬을 담당하는『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 입니다. 쾌활한데다(가끔은 경박하다 싶을 정도) 이타심도 깊고 리더십도 출중합니다. 앳된 외모와 반대되는 3,000살을 훌쩍 넘긴 고령인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비해 앳된 외모인 기사단 단장 멜리오다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선 SSR 등급 동료 [저주의 굴레] 멜리오다스로 등장하는데요. 청 속성에 역할은 전사, 포지션은 탐색꾼이죠. "연옥"에서 감정이 되돌아 온 이후 "어둠의 마력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압도적인 전투 능력을 보이는 점을 게임에 담았습니다. 

엘리자베스 전신 일러스트

마지막 순서는 ‘엘리자베스’입니다.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 단장 멜리오다스는 이동식 주점 ‘돼지의 모자’의 점장이기도 한데요. 기사단 전원이 역할을 나눠 운영되는 가운데, 엘리자베스는 단원은 아니지만 웨이트리스를 맡아 기사단과 함께 모험하고 있죠. 일견 평범해 보이나 리오네스 왕국 왕녀이자 환생을 거듭한 인물이며, 여신족 엘리자베스의 환생입니다. 참고로 멜리오다스와의 인연은 전생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선 SSR 등급 동료 [영겁의 윤회]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죠. 청 속성에 역할은 마법사, 포지션은 파도잡이입니다. 동일 속성 아군이 스킬을 사용하면 중첩을 쌓아, 최대가 되면 기억을 되찾고 아군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석하고 플레이하면, 
콜라보 티켓 최대 200장!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기존 동료들과 <일곱 개의 대죄> 등장인물들은 어떤 콤비를 보여줄까요? 이는 오리지널 서사를 담은 스토리 이벤트 [혼백분상 -회귀하는 망자들의 도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여기서는 푸짐한 보상에 대해서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신의 탑』과 『일곱 개의 대죄』 인물들이 만나 펼쳐지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감상해보세요

스토리 이벤트의 여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다수의 콜라보 티켓과 SSR 영혼석 등을 포함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콜라보 티켓은 앞서 언급한 콜라보레이션 동료 3인을 집중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일곱 개의 대죄 콜라보 소환’에서 쓸 수 있는 재화인데요. 해당 소환에선 콜라보레이션 동료 3인과 함께 SSR 영혼석, 호감도 아이템 등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죠.

또, 이전 스토리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프리 스테이지 반복 플레이를 통해 모은 이벤트 아이템을 다양한 보상으로 바꿀 수 있는 이벤트 교환소도 열립니다. 여기선 SSR 등급 동료 [저주의 굴레] 멜리오다스와 다수의 콜라보 티켓 등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어 ‘출석만’ 해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기념 출석부’는 게임에 14일간 출석만 해도 모든 보상을 챙길 수 있는 이벤트로, SSR 등급 동료 [영겁의 윤회] 엘리자베스 포함 콜라보 티켓, SSR 등급 일곱 개의 대죄 동료 선택 상자 등 획득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출석만 해도 콜라보레이션 동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만 살펴봐도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는 매우 손쉽게 획득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매일 공개되는 미션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일곱 개의 대죄 데일리 페스타’를 완료하면 SSR+ 등급 동료 [더 원] 에스카노르와 다수의 콜라보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전부를 게임 접속 및 플레이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콜라보 기념 일일 미션을 클리어하면 SSR+ 동료 [더 원] 에스카노르까지 획득 가능!

마지막으로 스토리 이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특별한 보스가 이벤트 보스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일곱 개의 대죄』 팬이라면 친숙할 ‘회색 마신’이죠. 이벤트 보스 회색 마신은 업데이트 일주일 뒤부터 등장합니다. 

새로운 동료와 함께, 
위층 향해 달려보자!

이 외에 새로운 모험 층 51~60층이 추가됐습니다. 아울러 연합의 탑 편의성 개선, 멀티덱 모험 저장 기능, 지나간 모험 기록 확인 기능, 시동무기 프리셋 등 게임 플레이를 한층 편하고 쾌적하게 하는 업데이트도 이뤄졌죠.

‘회색마신’ 이벤트 보스전, 기존 콘텐츠 확대 및 각종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15일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X 『일곱 개의 대죄』는 오는 2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를 포함한 푸짐한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탑의 더 높은 층으로 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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