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공략Zip]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 1편. 전투력 강화

2024.05.03


 4월 24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혹시 ‘아스달 연대기’라는 이름, 어디서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지난 2019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가 떠오르셨다면, 정답입니다. 이번에 나온 게임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원작으로, 원작의 배경인 아스달 연맹과 아고 연맹의 전쟁을 다룹니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보기 드문 사례로, 아스달·아고·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벌이게 되죠.


 < tvN 드라마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나왔습니다 >
 

시대적 배경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장르 자체는 MMORPG이다 보니 그리 낯선 구조는 아닙니다. 플레이 방식 자체는 기존 MMORPG와 친숙한 면이 많거든요. 물론,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를 집대성한 게임이다 보니 진행 자체가 단순하지는 않아서,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성장해야 할 지 고민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 ‘아스달 연대기’ 탐험가 여러분을 돕고자, 신규 가이드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름하야 <공략Zip>…! 앞으로 이 코너를 통해 다양한 게임에서 여러분이 마주하게 될 여러 난관들을 차근차근 풀어보고자 합니다. 1부에서는 앞서 소개한 ‘아스달 연대기’ 내 전투력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소상히 알아봅시다.
 

 
아스달 연대기
: 1부 – 원시인의 예절은 ‘전투력’에서 나온다

 

< 여러분의 ‘전투력’은 어떻게 올려야 할까요? >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건축물도 대부분 나무와 돌로 이루어졌고, 등장하는 인물들 복식에서도 원시적인 감성이 가득하죠. 다만, 이런 세계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다른 게임들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바로 ‘전투력’이죠.



 
< 30레벨까지는 쭉 진행이 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
 


기본적으로 작품은 30레벨까지는 메인 퀘스트만 진행하더라도 순탄하게 달성할 수 있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일정 시간 서브 퀘스트, 반복 사냥에 매진해서 전투력을 올릴 필요가 있죠. 실제로, 가장 처음 접하는 ‘파티 던전’만하더라도 전투력 6,700이라는 커트라인이 매겨져 있습니다.
 
처음 ‘아스달 연대기’를 접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러한 성장 과정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이번 가이드에서는 이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쉬운 3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레벨링

 


 

< 가장 쉬운 방법, 될 때까지 ‘레벨’을 올린다! >
 

조금 당연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아스달 연대기’에서 전투력 상승에 가장 손쉽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레벨링’입니다. 특히 30레벨 이후부터는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재능 포인트’도 부여되어, 그로 인한 전투력 상승폭도 상당한 편이죠.
 
물론, 이를 위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이 시점에 이르러서는 권장하는 레벨과 전투력에 다다르지 못하면서 진행이 막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서브 퀘스트, 반복 사냥을 통해 경험치를 느리긴 하지만 조금씩 모아가면서 올릴 필요가 있죠.

< 메인 퀘스트는 필연적으로 막히니 ‘지역 임무’에 눈을 돌립시다 >


 먼저 서브 퀘스트로는'모험의 서'가 있습니다. 수많은 지역, 명소, 토벌 등에 얽힌 임무를 진행하면서 메인 퀘스트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고, 이를 완료하면 얻는 경험치도 결코 적지 않죠. 무엇보다 이를 전부 완료하면 강화석, 의상 도면, 재능 포인트 등을 얻을 수 있어 추가적인 전투력 상승도 이룰 수 있습니다.


 


< 세력 임무, 연맹 임무는 요구치는 높지만, 자동 진행으로 손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
 

다음으로는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반복 수행하게 될 ‘세력 임무’와 ‘연맹 임무’ 2가지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입한 세력과 연맹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핵심이지만, 단순 사냥만해도 경험치 2%~3%와 더불어, 장비, 강화석, 연마석 등 성장에 유용한 선물을 챙겨주는 그야말로 알짜배기 서브 퀘스트라고 할 수 있죠.


 

< 오프라인 사냥, 시간 던전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
 

이 외에도, 정해진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시간 던전’에서 사냥을 한다거나, 하루 최대 8시간 제공되는 ‘오프라인 사냥’ 기능을 사용하면서 레벨을 올리기 위한 적잖은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 강화

 

< 다음은 ‘강화’에도 도전! >


 
레벨을 올리는 것도 확실히 전투력 상승에 크게 기여하지만, 아무래도 장기 목표라서 그 성장이 확 와닿는 편은 아닙니다. 이보다 조금 더 단기적으로 효과를 얻고 싶다면 ‘강화’를 고려해야죠. 이번 작품에서는 비교적 강화 재료를 넉넉하게 제공하는 편이기에, 성장하고 싶다면 이를 아낌없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초기 강화법으로는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 강화, 능력치를 높이는 장비 강화,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장비 재련 등이 있습니다. 해당 강화를 모두 최고 단계로 만들진 않더라도 안전하게 올릴 수 있는 수치까지는 챙겨야 ‘기본 전투력’은 충족할 수 있죠.
 



< ‘스킬 강화’는 내실을 위한 필수 과정이죠 >
 

먼저 ‘스킬 강화’는 서브 퀘스트 완료로 제공되는 스킬 수련서를 재료로 소모하는데요. 기본 +1강까지는 모두 100% 성공을 보장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성공 확률이 떨어지기 시작하죠. 그래도 실패하면 재료만 사라지는 정도라, 부담은 크게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에는 +1강까지 모두 만들어낸 후, 천천히 더 높은 수치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장비 강화’는 장비 종류마다 다른 강화석을 재료로 소모합니다. 무기와 방어구는 기본 +5강까지, 장신구는 기본 +2강까지 안전 강화를 보장하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실패하면 장비가 파괴되기 때문에 무작정 도전하기에는 상당히 위험도가 높다고 할 수 있죠.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퀘스트 수행, 제작을 통해서 장비를 수급할 수 있기에, 대비책을 마련해두고 도전하면 조금이나마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겁니다.

< 강화한 장비를 착용하거나, 필경관에 등록하여 전투력을 높여봅시다.>
 

마지막 ‘장비 재련’은 재련석을 쓰는데요. 이 경우, 장비에 효과를 부여하는 식이라 달리 실패 경험은 없습니다. 단지, 무작위로 붙는 능력치에는 서로 다른 등급이 매겨졌기에 이왕이면 높은 것이 나오면 좋다고 할 수 있죠. 일단 사용하는 모든 장비에 한번씩 재련을 해준 다음에, 차근차근 등급을 높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적잖은 전투력 상승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 필경관
 


< ‘필경관’만 채워도 얻는 능력치, 나쁘지 않습니다! >
 

레벨링과 강화 모두 전투력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방법이지만, 초반에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필경관’을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사냥 중 얻은 장비 및 전리품을 비롯하여, 낚시를 통해 획득한 물고기, 업적 선물을 채워 넣어서 항목을 완성만 해도, 전체 전투력 수치가 소폭 상승하죠.


 

< 일정 수준까지는 손쉽게 채울 수 있습니다 >
 

필경관은 다른 게임에 있어서 ‘도감’과 비슷한데요. 특정 아이템을 채워 넣으면 그에 따른 선물로 능력치를 소량 제공하죠. 보통 전투력으로 치자면 10을 올려주는 정도로, 전체 분량은 적어 보이지만 이것도 십시일반으로 꾸준히 모아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로 자라게 되죠.
 
사실 처음에는 큰 걱정은 없습니다. 그냥 장비가 바뀌는 것에 따라 집어넣으면 곧바로 완성되는 것도 있기에, 그다지 부담도 없죠. 문제는 나중에 가서는 +6 정도로 강화가 이루어진 장비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강화를 위해 재료를 아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에, 그냥 이를 달성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죠.


 

< 퀘스트 수행만 한다면 재료는 풍족… 그러니, 팍팍 강화하고 채워가시면 됩니다 >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장비 강화는 확실한 대비책이 없다면 도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다면 차라리 필경관에 넣을 장비를 만드는 쪽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냥을 하던 중에 타 직업군의 장비도 획득할 수 있는데요. 부직업을 위해 보관이 필요한 아이템이 아니라면 필경관을 채워나가는 용도로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업적 달성을 통해서 주어지는 트로피를 필경관에 채울 수도 있는데요. 되도록이면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원하는 능력치 위주로 채우기보다는, 최대한 완성 가능성이 높은 쪽을 먼저 채워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아스달 연대기’에서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MMORPG 장르 특성상 성장 요소가 많고 챙겨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보니,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복잡하게 느껴지는 면도 없지 않죠. 실제로,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빈틈없이 수행한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오랜 시간 노력해야만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 결코 쉽지 않은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모험… 꾸준히 성장합시다 >
 

물론, 좀 더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게임을 가볍게, 그리고 진득이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위 방식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활용하면서 꾸준함으로 코어 콘텐츠에 진입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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