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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프랑스 최강 헌터 ‘알리시아 블랑쉐’가 왔다!

2024.06.04

넷마블의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글로벌 정식 오픈 후, 5월 29일(수),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습니다. 신규 헌터 SSR 등급 ‘알리시아 블랑쉐’와 성진우 전용 무기 추가를 핵심으로 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업데이트! 일부 헌터 및 무기 밸런스 조정과 오류 수정은 기본! 신규 콘텐츠도 다수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레벨업’에 재미를 더했죠.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정식 출시 후 첫 업데이트!

 

프랑스에서 온 얼음 마녀, 
‘알리시아 블랑쉐’

프랑스 최강 길드 ‘유스티치아’의 길드 마스터이자 S급 헌터인 ‘알리시아 블랑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리지널 헌터이긴 하지만, 글로벌 정식 서비스 직후부터 로비에서 자주 얼굴을 비춘 바 있는데요. 첫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가능한 헌터가 됐습니다.

 
신규 SSR 등급 헌터 ‘알리시아 블랑쉐’

캐릭터 배경 스토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알리시아 블랑쉐는 탁월한 사업 수완을 지닌 S급 헌터 마테오 블랑쉐의 장녀로써 디케 길드 차기 길드 마스터로 낙점되지요. 하지만 첫 레이드 도중, 정체 모를 적의 습격에 의해 공격대가 전멸하고 알리시아 혼자 살아 돌아오면서 디케 길드가 와해되어버립니다. 한동안 방황하던 알리시아는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기 위해 유스티치아 길드를 창설하고, 디케를 잇는 프랑스 최고 길드로 이끄는데요. 알리시아의 복수는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프랑스 최고 헌터의 장녀인 ‘알리시아 블랑쉐’

S급 헌터인 만큼 ‘알리시아 블랑쉐’의 인게임 등급은 SSR입니다. 이어 얼음 원소를 이용하는 마법 계열로 각성했다는 배경 설정에 따라 속성은 수, 클래스는 메이지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얼음 마녀’로 불리는데, 전용 무기 이름도 ‘눈보라의 마녀’죠. 같은 길드 소속으로 배경 스토리상 깊은 연관이 있는 화 속성 탱커 엠마 로랑과 여러모로 상반된다는 점이 꽤 흥미롭습니다.

주요 스킬 효과로는 ‘얼음 원소를 이용하는 마법 계열 헌터’답게 적을 얼려버려 행동 정지 상태로 만드는 ‘빙결’이 있습니다. 빙결 효과가 적용된 적은 3초간 행동 정지 상태가 되는데, 몬스터의 특정 패턴을 저지하고 강력한 대미지를 가할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효과죠. 또, ‘얼음 갑옷’은 알리시아 공격력의 6%만큼 보호막을 생성하고 해로운 효과까지 제거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서리’는 코어 공격을 서리 효과 중첩 수에 따라 대미지가 크게 향상되는 ‘혹한의 창’으로 바꿔주죠.

 적 무력화와 아군 보호를 겸비한 알리시아 블랑쉐, 피해량도 매우 강력하죠


전용 헌터 무기는 마법 지팡이 형태의 ‘눈보라의 마녀’입니다. 부가 효과로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얼음 갑옷 효과 발동 시 일정 시간 ‘수 속성’ 피해량 증가 등이 붙어 있습니다. 얼음 갑옷으로 보호막을 두른 채 혹한의 창을 시전하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전용무기 눈보라의 마녀

여러 전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지만, 알리시아의 강력함이 가장 피부에 와닿는 콘텐츠는 폐쇄임무 ‘지옥의 수문장 켈베로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켈베로스는 즉사기에 필적하는 브레스 공격과 중첩되는 강력한 화염 디버프로 인해 체감 난이도가 권장 전투력을 상회하는 보스인데요. 알리시아가 있다면 화염 디버프로 인한 대미지를 최소화할 수 있고, 수 속성 약점 공격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어 한층 수월한 공략이 가능합니다. 물론, 브레스는 알아서 잘 피하셔야 합니다.



 알리시아를 활용하면 켈베로스를 보다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죠
 

그래도 브레스는 조심하세요

알리시아 블랑쉐의 스킬들은 헌터 프리뷰를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유용한 헌터 육성 재료도 얻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게임 오리지널과 원작 고증을 한 번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첫 신규 캐릭터였던 차해인처럼, 알리시아 블랑쉐 역시 추가 스킨이 함께 출시됐죠. 스킨 ‘눈꽃의 결심’은 짧은 스커트의 흰색 정장 스타일인 기본 스킨과 달리, 착 달라붙는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것이 특징인데요. 스킨 설명을 보면 알리시아 스스로 ‘냉정하게 보일 수 있을 법한 의상을 택했다”고 하는데, 머리 장식 덕분인지 개인적으론 귀엽다는 감상이 드는군요.

 스킨 ‘눈꽃의 결심’

다음으로 소개할 것은 성진우의 신규 스킨 ‘채굴 작업복’입니다. 원작 웹툰을 읽어봤거나 스토리 16챕터에 도달한 플레이어에게는 친숙한 외형이죠. 등급 재심사 결과 공식 발표 전, 헌터스 길드 레이드 채굴팀에서 일했던 때의 모습입니다. S급 헌터 수준의 힘으로 마정석 채굴을 한 성진우는 채굴팀장으로부터 ‘하늘이 내린 광부’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죠.

 원작 고증인 채굴 작업복

헌터들의 배경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헌터 기록실’의 추가도 있었습니다. 신규 헌터 알리시아 블랑쉐는 물론, SR 등급 풍 속성 메이지 헌터 박희진이 헌터 기록실에 입성했는데요. 박희진의 경우 ‘레드 게이트’ 사건의 후일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상자를 낳은 사건이었던 만큼,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극복해낼지 궁금하네요.

 
헌터 기록실에는 알리시아 블랑쉐와 박희진 두 헌터의 이야기가 추가됐습니다


헌터 육성도에 따라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인연 콘텐츠


다양한 헌터 간의 인연 및 스토리를 확인하고, 각 헌터의 성장도에 따른 선물을 얻을 수 있는 ‘인연’ 시스템 콘텐츠도 추가됐는데요. 여기선 접점 또는 공통점이 있는 헌터들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헌터 육성도에 따라 각종 재화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레벨과 진화 수준에 따라 골드, 마정석, 모집 티켓, 보석, 마력 엘릭서, 스킬 룬, 축복의 가루, 룬 파편 등등을 얻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성진우의 전용 무기 SSR 수속성 ‘스카디’ 

성진우 신규 무기 ‘스카디도 추가되었습니다. 빙결 효과를 지닌 SSR 등급 수속성 권총으로, 진화 시 광역 대미지와 공격력, 방어력 관통, 수속성 피해량 증가 버프를 제공합니다. 핵심은 겨울 사냥을 사용했을 때인데요. 7초간 해당 스킬이 ‘마무리 사냥’으로 바뀌는데 두 스킬을 모두 맞혀야만 빙결에 걸립니다.  5단계 진화 시 스카디의 저주 효과가 적용된 대상에게 500%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빙결을 걸기 전 각종 버프를 걸어 피해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속해서 랜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격파해 나가는 '혼돈의 전장'

마지막으로 ‘혼돈의 전장’과 ‘보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혼돈의 전장’은 복수의 보스들이 연속해서 등장하는 전투 콘텐츠로 다섯 종류의 전장이 날마다 번갈아가며 오픈됩니다. 또, 각 전장마다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어 상위 단계를 공략할수록 더 많은 육성 재료를 얻을 수 있죠. 이곳에서 획득하게 되는 육성 재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보석’입니다.

보석은 가운데 원을 중심으로, 다수 빈 슬롯이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형태로 구성된 성진우/헌터/그림자 육성 콘텐츠입니다. 슬롯 색상에 맞는 보석을 끼우면 해당 보석의 효과가 성진우와 헌터 전원, 그리고 그림자에게 추가 적용됩니다. 높은 등급의 보석을 끼울수록 더 강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수급처로는 앞서 언급한 혼돈의 전장과 기념 주화 교환, 합성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한 단계의 슬롯 5개를 모두 채워야 다음 단계 슬롯이 해방됩니다.

 혼돈의 전장에서 얻은 보석을 빈 슬롯에 끼우는 방식으로 성진우, 헌터, 그림자를 강화하세요

 

더 강력해진 헌터들, 거침없이 레벨업!

한편, 밸런스 조정은 두 종의 무기와 많은 헌터들이 크고 작은 ‘상향’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등급 대비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헌터들은 변경점이 꽤 많았는데요. 각종 콘텐츠에서의 맹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업데이트에 대해 함께 살펴봤는데요. 새롭게 업데이트 된 다양한 콘텐츠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직접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즐거운 ‘레벨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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