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경기 보다 스트레스 받으셨나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에서 해소하는 팁

2022.04.27


‘내가 해도 저거보단 낫겠다!’는 생각 또는 말. 야구팬이라면 한번 이상은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아무리 최정상급 선수, 강팀이라 하더라도 한 해 정규리그 기준 144경기 모두를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길 수는 없으니 말이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기에 재미있는 야구이지만, 특정 구단을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야구를 보며 분노, 답답함, 슬픔, 짜증 등을 느끼는 건 매우 자연스럽죠.

야구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야구로 푸는 것이 인지상정. 역시 야구게임을 즐기는 게 최고죠. 그래서인지 해마다 야구시즌 시작과 동시에 야구게임도 제철을 맞이하는데요. ‘마구마구’로 잘 알려진 넷마블도 실사형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을 선보였습니다. 마구마구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아닌,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모션캡쳐까지 활용해 ‘진짜 프로야구’를 표방한 게임이죠.
 

▲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대기화면
 

그래서일까요?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야구경기 보고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입니다. 실제 선수와 구단, 구장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기 때문만은 아니죠. 모바일 야구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앞서 언급한 야구팬들의 비원, ‘내가 해도 저거보단 낫겠다!’를 실현케 하는 콘텐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야구팬의 꿈을 이뤄주는 진짜 프로야구,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의 ‘커리어 모드’‘유니폼 제작’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답답하니 내가 뛴다!
'커리어 모드’
 

먼저 소개할 ‘커리어 모드’에서는 유저가 직접 선수를 만들고 육성할 수 있습니다. ‘피파’나 ‘위닝 일레븐’ 등 축구게임과 야구게임의 대표주자 ‘MLB 더 쇼’ 같은 콘솔, PC 스포츠게임‘나만의 선수’를 육성하는 콘텐츠가 존재하기는 했는데요. 모바일 스포츠게임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요소입니다.
 

▲ 유저가 직접 선수를 제작하고 육성할 수 있는 커리어 모드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커리어 모드의 첫걸음은 선수 생성입니다.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기에 나도 모르게 오랜 시간을 들이게 되는데요. 외형 부분만 살펴봐도 얼굴 생김새부터 , 체격, 피부색, 헤어스타일 등은 물론 유니폼 스타일까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경 에이스에 로망을 품고 있다 보니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안경/스포츠 선글라스가 특히나 마음에 들었죠. 이 외에도 포지션과 투수보직, 출신지, 데뷔연도, 등번호, 던지는 구종이나 특기가 되는 능력 등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유도 높은 선수 커스터마이징은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유저 본인의 이름을 딴 선수를 만드는 것인데요. 한마디로 답답하니 내가 뛴다를 실현하는 셈이죠. 또 게임에 구현되지 않은 은퇴 레전드들이나 MLB, NPB 등 해외리그 슈퍼스타를 모티브 삼은 선수를 생성해 한국프로야구 현역선수로 뛰게 하는 것도 가능하죠.



▲ 외모, 개인정보, 능력 등.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합니다.

 

육성 파트에서는 직접 조작 또는 자동 진행을 통해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요. 타자는 타격, 투수는 투구만 하게 됩니다. 빼어난 활약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하고, 또 라이벌 선수와의 기록 경쟁에서 우위에 서면 상위리그 진출과 함께 높은 수준의 능력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죠.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최상위 리그에 도달하면 육성이 종료되고 다른 모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지요. 자신이 만들고 키운 선수가 실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다른 유저와 대결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 열혈 스포츠물(?)의 백미는 라이벌과의 대결!
 


▲ 득점 찬스에 올라온 선수, 과연 결과는?
 

사실상 엔드 콘텐츠,
유니폼 제작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지 어언 40. 그간 해체되거나, 모기업 교체로 인해 이름을 바꾸는 등 역사 속으로 사라진 구단도 많죠.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시대 흐름에 따라 각 팀은 유니폼 디자인을 주기적으로 변경했습니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에서도 각 팀마다 다른 시기의 유니폼을 구현하고 있는데, 서비스 초반이다 보니 아직 모든 종류의 유니폼이 구현돼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올드 야구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옛 유니폼이 그렇죠.
 


▲ 모기업 교체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옛 구단들
 

하지만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바로 유니폼 제작인데요. 유저가 직접 유니폼을 디자인함은 물론, 이렇게 제작한 유니폼을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에게 입힐 수도 있죠. 상의, 하의, 모자를 각각 따로 제작할 수 있는데, 각각의 카테고리별로 전반적인 외형과 함께 패턴, 색상, 로고 또는 텍스트, 등번호, 언더셔츠 유무 등 세부 설정도 잘 갖추고 있지요.
 


▲ 유니폼 제작 역시 꽤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유니폼에 프린팅 할 수 있는 문양의 가짓수나 글자체가 아직은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지금에 비해 단조로운 형태의 옛날 유니폼들을 구현하기에는 모자람이 없지요

실제로 유저들이 공식 커뮤니티에 올린 유니폼 제작 인증 게시물을 보면 해태 타이거즈의 검빨 유니폼’, 롯데 자이언츠의 스머프 유니폼부터 삼성 라이온즈,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빙그레 이글스 등 다양한 구단들의 올드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 감탄하게 됩니다.
 


▲ 유저가 직접 제작한 올드 유니폼. 넷마블 닉네임 L******2 님, 정* 님, 미* 님
 

이 밖에도 미국메이저리그 구단 같은 해외 구단, 고교야구팀, 만화나 애니 속 야구팀, 100% 유저 창작으로 제작된 가상의 야구팀 유니폼. 정말 다양한 종류의 유니폼을 볼 수 있죠

필자 역시 이러한 유니폼 제작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좋아하는 메이저리그 팀인 워싱턴 내셔널즈와 그 전신인 몬트리올 엑스포스 유니폼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평소 민초단을 자처하는 만큼 가상의 야구팀 '민초단' 유니도 제작했는데요. 메이저리그 구단 유니폼은 지원하는 색상이나 글씨체가 아직 부족해 다소 아쉬웠지만, 민초단 유니폼만큼은 강렬한 민트색 덕분에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 넷마블 프로야구 2022 공식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저 제작 유니폼.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넷마블 닉네임 용* 님, 노*사 님, 텍****쓰 님, 헬*윤 님, 투******스 님, K*****n 님 제작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유니폼 제작을 넷마블 프로야구 2022엔드 콘텐츠라 일컬을 만큼 호평하고 있습니다. 이에 넷마블은 유니폼 공모전이벤트를 개최했는데,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공모전 게시판에는 올드 유니폼의 충실한 재현부터 육군, 해군, 해병대 등 군인 콘셉트, 그리고 가상의 신생구단(?) 넷마블 구단 유니폼까지 그야말로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한데 모이고 있네요.



▲ 저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민초단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나만의 것’에서 시작되는
유쾌한 재미

 

답답하면 내가 직접 뛴다! 말로는 쉽지만, 실현하기는 어려웠던 그것. 넷마블 프로야구 2022’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어서 야구 팬으로서 반가울 따름입니다. 특히 최근처럼 이용자의 창작 욕구자유로운 플레이를 장려하는 콘텐츠가 주목받는 시기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모드이기도 하죠. 공식 포럼에서 공을 들여 탄생시킨 나만의 선수, 그리고 구단 유니폼을 함께 나누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받아라, 나의 회심의 투구를!
 

가상의 야구 경기를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음료 한 잔 들고 자리에 앉았다가 답답함을 느끼셨다면, 커리어 모드와 유니폼 제작으로 로망을 실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상단으로 이동

파트너 크리에이터

함께 성장해나갈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을 기다립니다.

자세히 보기

뉴스레터 구독 신청

이메일

만 14세 미만은 본 뉴스레터를 구독할 수 없습니다

(필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넷마블㈜ 에서는 채널 넷마블의 뉴스레터 발송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수집 및 이용합니다.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뉴스레터 발송
  • • 수집항목 : 이메일
  • 보유 및 이용기간 : 뉴스레터 구독 취소 시까지

    (SMS/LMS 발송 이력은 1년간 보관 후 삭제합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거부 시 뉴스레터 발송이 어렵습니다.

(필수)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넷마블㈜ 에서는 채널 넷마블의 뉴스레터 발송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수집 및 이용합니다.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뉴스레터 발송
  • • 수집항목 : 이메일
  • 보유 및 이용기간 : 뉴스레터 구독 취소 시까지

- 귀하는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다만 동의 거부 시 뉴스레터 발송이 어렵습니다.

- 동의를 철회하고자 할 경우 이메일로 발송된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 거부 버튼을 클릭하여 동의 철회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