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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뉴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6) 영웅도 팀워크가 필요해! 3대3 영웅전

2022.08.30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전투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스토리를 따라가며 악의 세력 피지스의 음모를 분쇄하거나, 각기 다른 패턴을 지닌 보스들을 혼자 또는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파훼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은 다른 유저와 직접 육성도와 실력을 겨루는 PvP이지요.

 

MMORPG가 그렇듯,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전투는 크게 PvE와 PvP로 구분

출시 시점에서는 1대1 기반 PvP 2가지, 생도 결투와 영웅 결투만 있었는데요. 지난 8월 10일, 총 6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치는 ‘3대3 영웅전’이 열렸고 프리시즌도 시작됐는데요. 9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프리시즌, 앞으로 4주 더 참여 가능하니 계속 도전해보세요!

2주간의 프리시즌 ‘맛보기’ 동안 살펴본 3대3 영웅전은 기존 PvP 콘텐츠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색다른 면모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4주 간격의 시즌제로 진행될 ‘본 게임’에 앞서 프리시즌 2주간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3대3 영웅전은 과연 무슨 맛?

 

3대3 영웅전이란?

우선 기존에 있던 두 가지 PvP 콘텐츠, 생도 결투 및 영웅 결투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죠. 생도 결투는 영웅 변신 없이 계승자 캐릭터와 그들이 착용한 무기, 장비만 활용해 싸우는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영웅 결투는 최대 3인의 영웅으로 이루어진 덱을 구성, 영웅 변신과 그들이 보유한 스킬을 적극 활용해 싸워야 하지요.

이에 비해 3대3 영웅전은 플레이어인 계승자가 영웅으로 변신하기는 하나, 게임 시작 전 덱에 포함시킨 영웅 하나로만 가능합니다. 또 변신을 해제해 계승자 아바타 상태로 싸울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3명의 팀원 각각 한 명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1인당 하나의 영웅 변신만!

 

3대3 영웅전 진행 방식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살펴보죠. 다른 전장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준비 버튼을 누르면 무기 및 장비, 영웅 변신 등을 세팅할 수 있는데요. 이 외에 ‘팀원’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시작에 앞서 미리 팀을 꾸릴 수 있습니다. 함께 할 동료가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자동으로 팀이 매칭되지요.

3대3 영웅전이 벌어지는 장소는 원형의 투기장으로, 중앙에 커다란 원형 구조물이 있는데요. 상대방과 조우하려면 본 구조물을 둘러가야 합니다. 승패는 두 팀 중 한 팀이 전멸하게 될 시 결정되며, 한 판당 1~2분 정도로 호흡이 짧은 편입니다.

가운데 원형 구조물이 위치한 원형 투기장이 3대3 영웅전의 무대!

 

이번 프리시즌은 2주간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4주 단위 시즌제로 진행되며 시즌 종료시 순위 및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매주 등급에 따른 주간 보상과 특정 랭킹 최초 달성시 제공되는 랭킹 달성 보상 등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4주 단위 시즌제로 운영 예정

 

3대3 영웅전,
어떻게 싸워야 할까?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많이 이겨야 합니다. 계승자 아바타, 무기 및 방어구, 액세서리, 그리고 영웅 변신 카드 등의 육성도에 따라 한계가 있긴 하지만 승리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놓치기 쉬운 미세한 차이, 팀과 장비

먼저 다른 유저와 한 팀이 되어 싸우는 팀전인 만큼, 팀워크가 중요한데요. 보다 나은 팀워크를 위해서는 자동 매칭을 통해 생판 남인 사람과 팀을 맺는 것보다는 같은 길드에 몸 담은 유저, 친구, 지인 등과 팀을 꾸려 참여하는게 낫겠죠. 이 경우 작전뿐 아니라 속성간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영웅 조합을 미리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장비 세팅에 있어서는 영웅무기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영웅에게는 특정 영웅무기 장착시 보너스 효과가 부여되는데요. 레이첼, 크리스, 카린, 스파이크 등등 영웅무기를 통한 부과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영웅 사용 시에는 해당 영웅에 맞는 영웅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매칭을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영웅무기 효과가 적용되는 영웅을 사용한다면 꼭 확인해야할 부분

 

#어쨌건 남는 것은 성능

1) 영웅결투 0티어 스파이크, 3대3에선?

마지막은 3대3 영웅전에서 유용하다고 알려진 영웅들을 출전시키는 것이지요. 우선 기존 영웅 결투 콘텐츠에서 맹활약하던 이들을 고스란히 활용해도 되긴 하지만, 불 속성 4성 영웅 ‘빙염의 폭군 스파이크’의 경우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웅 결투에서는 최상급 영웅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이는 거의 전적으로 상대방의 체력을 한 번에 2/3 이상 깎을 수 있는 3스킬 폭격 덕분이었죠. 기타 스킬 및 일반 공격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게다가 3스킬 폭격의 쿨타임은 꽤나 긴 편인데요. 최대 3명의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1대1 영웅변신에선 스킬을 맞추는데 실패하더라도 다른 영웅으로 변신하면 되었기에 이러한 단점이 어느 정도 상쇄됐지만, 3대3 영웅전에서는 하나의 영웅으로 승패가 갈릴 때까지 플레이해야 합니다. 3스킬 시전 이후에는 딜 로스가 큰 편인데다, 만약 3스킬을 맞추지 못했더라면 그대로 팀의 짐덩어리가 되는 셈입니다.

아군 스파이크 쏜 3스킬에 한 방에 갈려 나간 스놀레드. 장단점이 극명합니다.

 

2) 그렇다면 누굴 데려가야 해?

물론, 이러한 딜 로스를 만회할 수 있는 팀원의 조력이나 계승자 본인의 컨트롤 실력이 있다면, 스파이크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어쨌든 강력한 한 방으로 게임 초반 상대 팀원 중 한 명을 순식간에 리타이어시켜 수적 우위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또 힐러 영웅은 3대3 영웅전에서의 유일한 체력 회복 수단으로 팀 유지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장기전을 가능하게 만들지요. 빠른 공격 속도와 함께 스킬 하나 하나 꽤나 묵직한 바람 속성 ‘심연의 군주 크리스’나 강력한 CC기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어둠 속성 ‘백화마검 세인’ 등도 상대편으로 만날 경우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지난 18일, 게임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어둠 속성 근거리 딜러 영웅 ‘단악의 구도자 태오’도 3대3 영웅전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공격도 수준급인데다가 스킬의 경우 공격력도 뛰어나지만,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효과를 다수 동반하지요. 2스킬 시전 중에는 상대방의 공격에 의해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일단 멋있는 태오

 

여담으로 성능과 별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에선 ‘검을 쓰는 태오’야 말로 근본이라 할 수 있지요. ‘세븐나이츠’ 시리즈 팬이라면 애정으로라도 쓰고 싶은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몸풀기는 끝, 이제 진짜 시작이다

앞서 언급한 내용 외에도 지난 2주간 실시된 프리시즌을 통해 계승자마다 각기 자신만의 3대3 영웅전 노하우를 연구, 체득했을 텐데요. 따라서 앞으로 열릴 정규시즌에서는 보다 더 치열한 각축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노력에 비해 성적이 따라주지 않더라도 보상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꾸준히 참석만 하면, 상점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정규 콘텐츠 외에도 이번 여름 축제처럼, 주기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될 텐데요. 흥미로운 이벤트 스토리 감상, 스페셜 보스를 비롯한 한정 콘텐츠, 그리고 다양한 보상 및 코스튬 같은 꾸미기 요소와 함께 즐거운 세나레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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