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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키우기’ 그랜드 오픈! 그 첫인상을 전하다

2023.09.14


넷마블 2023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신작 3종의 마지막 주자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저사양, 저용량, 쉬운 게임성’ 등 가볍게 즐기는 게임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세븐나이츠’의 정수인 캐릭터 수집 및 육성·전략적 덱 빌딩의 즐거움을 꾹꾹 눌러담았다고 소개된 게임이지요. 
 

마침내 그랜드 오픈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 외에도 ‘세븐나이츠’ 원화가들이 ‘세븐나이츠 키우기’ 일러스트 작업에 대거 참여, 신작으로서의 신선함과 원작 감성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는데요. 이처럼 가볍고 신선하면서 원작의 감성과 재미는 충실히 담고자 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정식 서비스 전 사내 테스트 및 해외 일부 지역에서의 얼리 액세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정식 서비스 시작을 통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매력을 국내 ‘세븐나이츠’ 팬들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과연 한층 가벼워진 ‘세븐나이츠’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직접 플레이 한 내용을 토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대기화면

 


전략적 고민을 담아,
나만의 덱을 만들어보자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주요 캐치프레이즈 중 하나인 ‘쉬운 게임성’은 필드에서의 방치형 자동전투에서 비롯됩니다. 모으고 육성한 캐릭터들로 덱을 편성하기만 하면, 캐릭터들이 알아서 필드를 돌아다니며 출몰하는 몬스터들을 사냥하죠.


자동편성 누르고 편성화면을 나오면 알아서 척척척!

 

물론, 이른바 ‘잡몹’들만 사냥해선 게임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려면 상위 스테이지에 도달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보스전을 치러야 하죠. 보스전 역시 필드에서 이뤄지는데, 아주 약간의 조작을 요구합니다. 게임 화면 좌측 상단을 보시면 ‘보스 소환’ 메뉴가 있는데, 이를 터치하면 보스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해당 메뉴 하단에는 자동소환 ON/OFF도 있는데, 자동소환을 활성화하면 별도 터치 없이도 보스전이 열리는데, 클리어 실패 시에는 저절로 자동 소환 OFF가 됩니다.


우측 상단에 보스 소환을 터치하거나 자동소환 기능을 활용해 보스전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일부 보스전은 적 캐릭터가 복수로 등장하기도 하나, 강력한 몬스터가 단일로 등장하는 경우가 더 잦은 편이죠. 여기에 보스전의 또다른 주요 특징을 꼽는다면 제한된 시간 안에 보스 몬스터의 체력을 전부 소진시켜야 하는 ‘타임 어택’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위쪽이 체력 게이지, 아래가 제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 풍부한 육성 재화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던전들, 다른 이들과 전략을 겨루는 결투장 등 여러가지 전투 콘텐츠가 존재하죠. 이처럼 다양한 전투 콘텐츠는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크게 단일 적을 물리쳐야 하는 콘텐츠와 다수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 것, 그리고 최대 10 대 10으로 영웅끼리 맞붙는 전투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만큼 각 콘텐츠에 최적화된 전략이 다를 수밖에 없겠죠. 따라서 각 콘텐츠 공략에 적합한 전략을 고민하고 이에 기반한 영웅 편성을 완성해 나가는 재미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투 콘텐츠별 콘셉트가 다른 만큼, 최적화된 전략을 완성해 나가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내 이름은 엘가,
탐ㅈ…아니, 숲의 마녀죠”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간편한 전투, 캐릭터 수집과 육성, 그리고 덱 빌딩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여기에 곁들여진 이야기도 흥미로운 편입니다. 원작과 동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에반 원정대와 세븐나이츠 등 다양한 집단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조금 거리를 둔, 가볍고 통통 튀는 이야기가 펼쳐지죠.
 

작지만 나비효과를 가져올지도 모를 모험담의 주인공은 ‘엘가’입니다. 숲 속 오두막서 살던 마녀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오리지널 캐릭터죠. 첫 등장부터 굉장히 화려한데요. 마녀의 오두막을 폭발로 날려먹으면서 시작하고, 심지어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닌지 불시착한 엘가를 본 친구 ‘아탈란테’가 “또?”라 말합니다. 여담으로 이 오두막, 본인 소유가 아닌 할머니이자 스승인 마녀 ‘메그’의 오두막입니다.


(할머니의) 오두막을 날려 먹으며 등장하는 주인공

 

할머니 메그를 흉내내다 벌인 일이란 점에서 엘가의 투철한 실험정신, 그리고 생각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성향을 엿볼 수 있죠. 진중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캐릭터지만, 본성만큼은 여느 모험담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선합니다. 장래희망을 ‘셀럽’이라 말하지만, 주변 인물들의 사소한 부탁 하나 단호히 거절하지 못하죠. 스스로 탐정 사무소 아니냐며 툴툴대면서도 결국 ‘이 모든 것이 셀럽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는 자기 최면과 함께 수락합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엘가의 선함은 한층 더 강조되는데요. 소위 ‘영웅’이라 불리는 이들처럼 투철한 정의감이나 숭고한 대의를 표방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죠. 할머니 메그의 보살핌 아래서 키워온 온화함, 상냥함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요. 옆집에 사는 매우 친절한 이웃 같은 콘셉트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할머니가 잘 키우셔서 그런지 올바르게 자란 엘가. 그나저나 할머니…?


주인공의 캐릭터성과 맞물려 서사의 전반적 흐름 역시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원작 ‘세븐나이츠’ 속 사건들의 여파가 때때로 들이닥치면서 위기감이 조성되는 형태입니다. 원작을 모르는 이들은 순수하게 엘가와 친구들의 우당탕탕 모험담으로 즐길 수 있고, 원작을 아는 이들은 ‘세븐나이츠’ 서사와의 연결점을 찾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죠.


135종 영웅 대기중,
아낌없이 뽑아라
 

엘가와 친구들이 중심이 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원작을 통해 이미 구면인 인물들도 다수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들 대부분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영입하고 육성해 전투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 버전 기준으로 135종이나 되는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죠. 
 

그럼 캐릭터 뽑기인 ‘영웅 소환’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해당 콘텐츠 이용시 첫번째 유의할 부분은 ‘일단 뽑는다’라 할 수 있는데요. ‘세븐나이츠 키우기’에는 ‘소환 레벨’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소환 레벨이 1일 경우 획득 가능한 영웅의 등급이 에픽까지로 제한되지요. 한마디로 처음부터 최상위 등급의 특정 캐릭터를 영입하고자 하는 소위 ‘리세마라’가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최상위 등급 캐릭터를 뽑지는 못합니다

 

소환 레벨은 영웅 소환 횟수에 따라 상승합니다. 레전드 등급 영웅은 소환 레벨 5 달성시부터 소환할 수 있죠. 일단, 게임 초반에는 재화를 아낄 필요 없이 영웅 소환을 하며 소환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일단. 무조건. 뽑고. 또 뽑으시면 됩니다.

 

레전드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소환 레벨 5 달성까진 그다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로 7일간 출석을 통해 총 1,777장의 영웅 소환권을 받을 수 있고, 170회 뽑기가 가능한 1만 7,777개의 루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각종 미션 및 스테이지 돌파 등의 인게임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적지 않죠. 


이벤트뿐 아니라 기본 지급되는 재화도 양이 만만치 않죠

 

135종의 영웅 라인업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엘가, 아탈란테와 같은 매력적인 오리지널 캐릭터는 물론, 원작에서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을 대거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작 캐릭터라 할지라도 반드시 레전드 등급은 아닌데요. 투구로 얼굴을 가린 ‘룩’이라던가 원작의 주인공 ‘에반’과 ‘카린’, 그리고 주요 등장인물이자 인기 캐릭터인 ‘세인’ 등은 레어~에픽 등급으로 이른 시기부터 파티에 합류시킬 수 있죠.
 

참, 플레이어로 하여금 뽑고 싶게끔 만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 캐릭터들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사실 앞서 언급한 덱 빌딩 측면에서의 성능, 스토리를 통해 전해지는 매력적인 캐릭터성, 원작팬으로서의 추억 등 모두가 캐릭터를 뽑고 싶게끔 하는 이유인데요. 이 외에도 핵심 요소가 한가지 더 존재합니다. 바로 ‘귀여움’이죠.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전신 일러스트와 함께 SD 모델링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유저들은 콘텐츠 전반에 걸쳐 전신 일러스트보다 SD 모델링을 더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매력 포인트를 콕콕 집어 데포르메한 SD 모델링에는 거부할 수 없는 귀여움이 느껴집니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의 색다른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셨으면 하네요.

먼저 귀여운 카린부터 보고가세요


통통 튀는 이야기와 뽑는 즐거움!
첫인상은 합격!


정식 출시와 함께 만나본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첫인상은 꽤 흥미롭습니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갖춘 이번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 엘가와 그 동료들의 만담이 곁들여진 유쾌한 모험담은 방치형 전투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한 전략적인 덱 편성, 부족함 없이 제공되는 캐릭터 소환 기회와 이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즐거움 등도 긍정적 인상을 남길만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게임을 꾸준히 즐기다 보면 강력한 보스를 잡기 위해, 또는 다른 유저와의 PvP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효율적인 영웅 편성을 고민하는 덱 빌딩의 즐거움을 더욱 더 깊이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영웅 레벨 업그레이드나 승급, 그리고 파티의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등을 향상시키는 영향력 외에도 특성, 유물, 정수 연구 등의 다양한 육성 요소도 해금되어 끊임없는 성장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을테지요. 그런 의미에서 출시 당일 첫인상은 앞으로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토대를 잘 쌓아놓았다는 인상을 주네요.

 

 

[세븐나이츠 키우기 다운로드 하러가기]

-  https://ntiny.link/SKIDLE

 

[세븐나이츠 키우기 공식 채널 바로가기]

- 공식사이트 : https://skidle.netmarble.com/ko 

- 공식포럼 : https://forum.netmarble.com/SevenKnightsidle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kiaglobal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k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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