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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보고 속지 말자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호아퀸 등장!

2023.11.15

웹툰 <신의 탑>에 등장하는 ‘FUG’와 ‘월하익송’, 두 세력의 공통점은 반골 기질이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두 세력 모두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10가문을 정점으로 한 탑의 질서를 흔들고 있죠.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두 세력의 관계는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어려워 보입니다.


 
월하익송과 FUG는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성향의 단체입니다


월하익송은 지니고 있는 힘과는 별개로 탑 밖 세상을 본다는 목표에 공감하는 이들의 느슨한 친목 결사 같은 단체죠. 이에 비해 FUG는 ‘타도 자하드 왕가, 타도 위대한 10가문’을 부르짖는 단체입니다. 최고위 간부 명칭부터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10가문을 제거할 자’라는 의미를 담은 ‘슬레이어’이며, 일반 구성원들은 이들에 대한 광신적 믿음을 뽐내며 무차별적인 폭력 행위도 불사하죠.
 
이러한 FUG에서 가장 강력하고, 잔인했던 슬레이어가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등장했습니다. 물론, 정확하게는 ‘왕년의 최강’이긴 한데요. 앳된 용모에 작고 아담한 체구와는 달리, 잔혹한 성품을 지닌 신규 동료 ‘호아퀸’과 함께 주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SR 등급 신규 동료 ‘호아퀸’


 
앳된 모습에 속지 말자!
전설의 슬레이어 ‘호아퀸’

먼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규 캐릭터 ‘호아퀸’의 일러스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앳되면서 여자아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곱상한 얼굴, 굳이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아담해 보이는 체구 등이 눈에 띄죠. 반면, 잔뜩 찡그린 표정에 사악해 보이는 웃음, 붕대 감은 다리 등은 다소 오싹한 기분마저 듭니다.
 
전반적으로 악동스런 느낌을 풍기는데요. 사실 호아퀸은 작중 시점으로부터 머나먼 과거에 탑의 질서를 크게 어지럽혔던 FUG의 전설적 슬레이어 ‘화이트’를 이루는 다섯 인물 중 하나입니다. 화이트는 호아퀸, 비센테, 애나, 다비드, 알벨다 등 오남매가 하나로 합쳐진 인물로, 호아퀸은 오남매 중 맏이이자 리더이지요. 앳된 외모와 달리 긴 세월을 살아온데다가 형제 중 장남이라는 점이 반전이라면 반전입니다.


 

FUG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슬레이어로 일컬어지는 화이트


게다가 FUG의 슬레이어 화이트로 활동했던 시절에는 탑 랭킹 100위 안에 들었던 대단한 실력자였고, 인성마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사악했습니다. 슬레이어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영혼을 흡수해 자신의 힘을 키워나갔는데요. 가장 악랄했던 사례는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10가문의 통치력이 닿지 않는 외탑의 두 세력을 이간질해 무려 ‘10억 명’이나 되는 희생자를 낸 것입니다.
 
이처럼 <신의 탑> 세계관에서 손 꼽히는 악인이긴 하나, 여기에도 나름의 사연은 있습니다. 호아퀸을 포함해 화이트를 이루는 오남매는 위대한 10가문 중 하나인 아리에 가문 출신이죠. 게다가 평범한 가솔이 아닌, 가주 아리에 혼의 직계들입니다. 오남매의 대표격인 호아퀸은 어린 시절부터 다혈질에 호전적이긴 했지만, 무작정 악인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아버지인 아리에 혼의 철저한 무관심에 성격이 크게 엇나가버리죠.

 
그렇다면 화이트가 됐던 오남매는 어떻게 다시 분리된 것일까요? 선을 넘는 악행의 결과 화이트는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10가문으로부터 요주의 인물로 찍혔고, 결국 자하드의 공주를 리더로 한 토벌대에 의해 그간 쌓아 올린 힘을 잃고 지옥열차로 피신하는데요. 이곳에서 힘을 되찾고 복귀를 꾀하다 ‘로엔’이라는 인물의 희생으로 오남매의 영혼은 분리되어 흩어지고 말죠.
 
지금까지 호아퀸에 대한 배경 스토리를 살펴봤는데요. 인게임 일러스트는 이러한 설정을 함축적으로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주요 스펙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죠. SSR 등급 캐릭터로 자속성에 전사 역할군, 포지션은 주술사입니다. 폭주와 적에 대한 경직 부여, 그리고 순간 이동 등의 스킬을 보유하며 적에게 높은 대미지를 가하는 공격적인 캐릭터 설계됐죠. 이러한 스펙 역시 원작 속 호전적인 면을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원작에서의 호전성이 잘 반영되어 있는 느낌!
 

SSR 등급 동료 추가 시 항상 뒤따라오는 성장 미션도 있는데요. 호아퀸 성장 미션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호아퀸을 좋아하는 ‘신의 탑’ 팬이라면 일반 소환 티켓, 전용 장비 강화 재료, 호아퀸 추가 획득 기회 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성장 미션도 놓치지 마세요.


 
호아퀸을 획득하고 육성하는데 있어 절호의 기회!


 
두 종의 신규 코스튬,
더 많은 SSR 영입의 기회!

신규 캐릭터 호아퀸 외에 눈여겨볼 만한 소식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먼저, 작품의 주인공인 ‘스물다섯번째 밤’과 그의 또 다른 모습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 두 명의 캐릭터에 신규 코스튬이 한 벌씩 추가되는데요. SSR+ 등급 캐릭터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새 코스튬 이름은 ‘붉은 눈동자’로 기본 코스튬보다 한층 더 날선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번 신규 코스튬은 2종 모두 주인공을 위한 것입니다.
 

SSR 등급인 스물다섯번째 밤의 신규 코스튬인 ‘세컨드 프리퍼’는 트레이닝복, 헤어밴드, 숄더백 등으로 스포티하고 쾌활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덧붙여 기본 코스튬의 밤이 소년이었다면, 이번 신규 코스튬은 한층 성장한 청소년 같아 보이죠.
 
두 번째 주요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진형 전략 교실’입니다. 15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11월 29일까지 약 보름간 오픈되는 기간 한정 PvP 콘텐츠이지요. 밸런스/보호/쐐기 등 여러 종류의 진형 중 하나를 선택한 다음, 자동 매칭을 통해 만난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방식이며, 하루에 최대 6번 도전할 수 있습니다.
 
보상으로는 ‘토큰’이라는 재화가 제공되는데요. 함께 개방되는 교환소에서 유한성, 쿤 하츨링 등 다양한 SSR 캐릭터와 장비 강화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죠. 보유 전투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많은 SSR 캐릭터를 모으고 키워 보세요!


 
탑 정상을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기존 콘텐츠의 리뉴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합원들과 힘을 합쳐 강력한 보스를 토벌하는 ‘연합 토벌전’의 네 번째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22일까지 탐색 페이즈, 그리고 보스전 페이즈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지요. ‘연 이화’를 전면에 내세운 신규 보스전도 개최, 29일까지 진행되지요.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탑 34층 ‘거대 버섯 동굴’과 35층 ‘열차 정거장 플랫폼’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습니다. 마지막으로 SSR+ 등급 캐릭터를 동반하는 대형 업데이트 때마다 실시했던 미식 대경연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14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일반 소환 티켓 30장, 부유석 총 3,000개, 주혼의 구슬 10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 (상) 34층 거대 버섯 동굴 / (하) 35층 열차 정거장 플랫폼
이번 업데이트로 2개 층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역시 신규 캐릭터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 보상 등이 확인되는데요. 이 모두를 즐기시면서 탑 정상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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