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년과 추석을 아우르는 추석 업데이트!

설날과 함께 최대 명절로 꼽히는 추석. 넷마블의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11주년까지 더해져 겹경사를 맞이했는데요.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9월 12일 진행됐습니다. 추석과 11주년에 걸맞은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죠. 그럼 추석과 11주년을 꾹꾹 눌러담은 ‘모두의마블’ 9월 12일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맵 가운데에 커다란 송편이!

명절 대표 음식! 설날이 ‘떡꾹’이라면 추석은 ‘송편’이지요. 이번 업데이트로 ‘모두의마블’에 신규맵 ‘달 방앗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맵 한가운데에 큼지막한 송편이 등장한다는 점이 키포인트죠. 신규 맵 달 방앗간의 콘셉트는 ‘달토끼들의 송편 공장’으로 송편과 더불어 토끼 귀, 달, 컨베이어 벨트 등이 어우러진 외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맵 달 방앗간의 콘셉트는 달토끼들의 송편 공장입니다
 

달 방앗간 맵 중앙에 등장하는 송편은 ‘스킬’을 의미합니다. 이른바 ‘스킬 송편’은 특수블록 도착시 나타나는데요. 랜덤으로 등장하는 3가지 스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즉시 시전할 수 있습니다. 시전 후에는 내 소유의 땅 혹은 라인 내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죠!
 
또, ‘매 판 첫번째 턴’에는 매우 특별한 스킬이 등장하는데, 선턴의 불리함을 해소할 수 있는 부활 또는 날씨 취소 스킬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킬 송편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공격, 방어, 회복, 강탈 등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는데요. 취향에 맞는 소가 든 송편을 골라 먹는 것처럼, 원하는 스킬 송편으로 승리를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매 판 첫 턴에는 ‘부활’ 및 ‘취소’ 스킬이 확정적으로 등장하죠
 

보다 더 나은 전략성을 추구하는 신규 콘텐츠도 있습니다. ‘태그 매치’는 한 사람이 2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신규 모드인데요. 각 캐릭터마다 행운아이템도 별도 세팅하는 방식이기에 폭넓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죠. 

커스텀 덱, 기본 제공 덱 각 하나씩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

물론, 두 개의 덱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요. 태그 매치를 이용하는 플레이어는 나만의 덱(커스텀)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은 물론, 게임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덱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기본 제공 덱은 5종, 그리고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나만의 덱 역시 최대 5개까지 제작할 수 있죠. 이러한 편의기능으로 캐릭터 육성 및 행운아이템 세팅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캐릭터 교체시 교체된 캐릭터에게는 ‘과충전’ 효과가 적용됩니다

게임 진행은 2개 덱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플레이 시작시 태그 버튼을 눌러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태그는 게임 중에 총 3번이 가능합니다. 또, 교체되는 캐릭터에게는 과충전 효과가 적용되며, 상대 공격에 의한 파산으로 강제 태그가 이뤄질 경우에는 ‘출발지 보호막’이 다음 나의 턴 시작 전까지 적용됩니다. 날씨 효과 이외에 설치물, 소환수, 버프 등 모든 스킬 효과가 사라진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주어진 상황에 맞는 캐릭터 교체가 태그 매치 진행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전세계를 누비며 변화무쌍한 전략을 구사해 보시길 바랍니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11주년을 맞이한 ‘모두의마블’과 함께 풍성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