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을 맞이한 아스 대륙에 찾아온 변화를 함께 살펴보시죠
넷마블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륙의 패권을 두고 벌어지는 아스달, 아고, 무법 등 세 개의 세력 간 대규모 전투가 핵심 콘텐츠인 이 게임에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4월 30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1주년 업데이트가 진행됐죠. 본 업데이트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끄는 부분은 바로 ‘글로벌 서버’일 것입니다. 여기에 신규 클래스, PvE 콘텐츠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더해졌으며 콘텐츠·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있었죠. 그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1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개의 세력의 전투, 국경을 넘다
가장 먼저 살펴볼 소식은 ‘글로벌 서버’ 오픈입니다. 글로벌 서버는 2개 월드에 2개씩, 전체 4개 서버가 열렸죠.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현재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서버에서는 4개 지역의 유저들이 서로 협력·경쟁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죠. 이처럼 지역을 초월함으로써 세력 간 다툼 양상이 한층 흥미로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곳의 글로벌 서버에서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유저들이 협력하고 경쟁합니다
신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은 캐릭터 생성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캐릭터를 다시 육성해야 한다는 부분이 부담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용자들이 느낄 육성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넷마블은 글로벌 서버 이용자들에게 성장 부스팅 물약, 부스팅 장비 등을 제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합니다.
날씨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폭풍술사’
다음 순서는 신규 클래스 ‘폭풍술사’입니다. 최초 언급 당시에는 ‘정령사’로 소개됐던 클래스이지요. 폭풍술사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날씨를 이용한 기술들을 구사해 전장을 장악하죠. 번개를 이용해 일정 범위 내 적에게 직접 피해를 입히거나 강한 돌풍을 일으켜 다수의 적을 가까이 끌어당기거나 멀리 밀치는 등 대규모 전투에서 상대편 포진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대 1 승부보다 전장을 조율하는데 특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죠.
새로운 1인 전용 PvE 콘텐츠 ‘도전의 탑’이 추가됐습니다
대규모 전투에 임하기 앞서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1인 전용 PvE 콘텐츠 ‘도전의 탑’이지요. 난이도에 따라 ‘도약의 탑(일반)’과 ‘시련의 탑(어려움)’로 구분되며, 도약의 탑은 총 100층, 시련의 탑은 총 50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층, 한 층 올라가며 정복하는 방식의 탑 방식 던전의 묘미는 보상, 높은 층을 클리어할 때마다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죠. 입장 시 별도 재화를 요구하지 않아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도전의 탑은 1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됩니다. 매 시즌마다 진행도가 초기화되므로 한 달마다 꾸준히 도전함으로써 풍성한 클리어 보상을 얻을 수 있죠. 또, 시즌 진행 중에는 클리어한 층 수와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 등을 기반으로 한 랭킹이 집계되는데요. 시즌 종료 후 랭킹에 따른 추가 보상도 있습니다. 참고로 도약의 탑은 개별 서버 단위, 시련의 탑은 전 서버 단위로 랭킹이 집계됩니다.
1주년, 변화의 바람이 분다!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콘텐츠,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세력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세력 시스템은 기존보다 직관적이고 덜 복잡한 방향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제 무법 세력은 조정자를 넘어 직접 아스 대륙의 패권에 도전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무법 세력의 독자 세력화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는 아스달, 아고, 무법 세 개 세력이 등장하는데요. 이 중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것은 아스달과 아고, 두 세력입니다. 무법은 이들 사이에서 조정자 또는 어부지리를 챙기는 이들로 아스달과 아고 세력에 용병으로 세력 다툼에 뛰어들었죠.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무법의 세력 지원 시스템이 삭제, 이제 삼파전 양상이 한층 더 뚜렷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캐릭터 10레벨 달성 시 아스달과 아고 두 개 세력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고, 무법 세력을 선택하려면 아스달 및 아고에서 총세력장이 선출되고, 캐릭터가 메인스토리 2막 19장을 클리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캐릭터 10레벨에 아스달, 아고, 무법 중 한 세력을 택할 수 있게 됐죠. 또, 아스달, 아고 세력장 만이 보유하고 있던 ‘토벌령’을 무법의 세력장 ‘무법왕’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10레벨 달성 시 아스달, 아고, 무법 세 세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는 한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무법 세력은 '힘'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세력이라는 컨셉이죠. 이러한 세력 정체성에 따라 무법 세력의 우두머리인 ‘무법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투표가 아닌 세력 점수가 가장 높은 이용자가 차지하게 됩니다.
이외에 세력이라는 큰 틀은 유지되지만, 앞으로의 경쟁 콘텐츠는 ‘연맹'을 중심으로 짜여질 예정입니다. 그 출발점으로 PK 규칙, 세력 점수 등의 시스템이 개편됐습니다. 필드 보스는 피로도 감소, 강력한 보스를 토벌할수록 보상의 질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개선했으며, 득템과 성장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필드 콘텐츠 역시 대대적으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기간 한정 전설 전령/탑승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돌잔치는 풍성하게!
서비스 1주년을 자축하는 행사도 빠질 수 없습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접속만 하면 정해진 기간 사용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전설 정령/탑승물을 얻을 수 있죠. 여기에 성장 부스팅 물약과 부스팅 장비까지 지급합니다.
꾸준히 게임에 접속하면 더 푸짐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죠
이어 6월 4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부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전설 도전 특별 출석부’를 통해서는 전설 탑승물 획득 기회를 거머쥘 수 있으며, ‘1주년 감사제 출석부’에서는 기간제 전설 정령/탑승물을 시작으로 영웅 꿈돌 도전권, 꿈돌/정령/탑승물 소환권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레벨업마다 부스팅 지원 상자를 제공하는 ‘이그트의 레벨업 장비지원’, 레벨업마다 추가 경험치를 즉시 획득할 수 있는 ‘레벨업 부스팅' 등이 6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이용자 분들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풍성 한 돌잔치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