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실시간 전략대전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글로벌 론칭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손 쉬운 조작과 박진감 넘치는 대전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계 최초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고품질 3D로 구현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입니다.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합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 지스타 2019에 출품작으로 참가해 많은 참관객분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초기 기획부터 참여한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리드 ‘매튜 대너’ 님과 넷마블 사업본부장 ‘이정욱’ 님이 지스타 기간에 넷마블 라운지관에서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만의 남다른 매력과 장점에 대해 쉴 새 없이 대화하고 있는 두 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만나보시죠!
Q.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어떤 게임인가요?
이정욱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매직:더 개더링’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실시간 PvP 게임입니다. ‘넷마블’과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가 파트너십을 맺고 오랜 협업과 담금질을 통해 개발하고 준비해 온 대작이죠.
매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매직: 더 개더링’은 세계 최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입니다. 최초이자, 25년 이상의 역사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매직: 더 개더링’의 팬이라면, 한 번쯤은 플레인즈워커가 카드를 벗어나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상상해 봤을 겁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바로 그런 상상을 현실이 되도록 한 게임입니다. 여러분은 전장 한가운데로 당신의 플레인즈워커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Q.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매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카드 덱의 커스터마이징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덱을 만들어낼 수 있고, 원작의 특성을 충분히 경험함과 동시에 빠른 실시간 전투의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원작에 등장하는 다섯 가지의 색과 각각의 전략을 최대한 살려내는 데 노력했고, 실시간 전투의 형태에 알맞게 녹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죠. 나만의 덱을 구성해서 3분 안에 빠르게 승리를 쟁취하는 재미는 플레인즈워커들이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시각적 재미와 더불어 매직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입니다.
이정욱 바로 그 점에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원작의 설정과 세계관을 깊이 경험해보지 못한 이용자들이나, TCG(Trading card game)에 무관심한 사람들이라도 누구나 손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를 통해 매직IP 를 새롭게 접하는 또 다른 창구가 될 수도 있고요. 매직IP의 탄탄한 전략성과 세계관이 실시간 모바일 PvP의 긴장감을 만나 이뤄내는 엄청난 시너지를 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매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가장 큰 장점은, ‘매직: 더 개더링’을 새로운 장르와 느낌으로 구현하면서도 오리지널리티를 놓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장르만 바뀐 것이 아니라, 기존 카드들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실시간 대전이라는 환경에 맞게 TCG의 전략을 효율적으로 결합시켰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마치 <매직: 더 개더링>을 플레이하는 느낌을 주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하는 느낌. 이것이 바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Q. 위자드에서 본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완성도는?
매튜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에서 정기적으로 넷마블에서 구현한 리소스들을 받아서 내부에서 검토하고는 했는데, 내부 관계자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일러스트레이션의 원작 구현도와 퀄리티가 매우 좋았습니다. ‘매직:더개더링’ 오리지널 아트워크인 줄 착각할 정도였어요! 2D 카드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크리쳐들을 이렇게 디테일하고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모습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MTG 팬들에게는 말 그대로 ‘Magic”일 거예요.
Q.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매튜 개발자들에게 굉장히 큰 챌린지가 놓여있었습니다. 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카드 역시 2만 장이 넘는 ‘매직: 더 개더링’을 제대로 게임에 담아내기 위해 모두 굉장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넷마블은 이 작업을 정말 성공적으로 해주었고 원작의 카드와 컬러를 정말 자연스럽게 구현했습니다.
이정욱 맞습니다. 워낙 오랫동안 히스토리가 쌓여있고, 또 많은 코어한 팬들의 관심이 있는 IP라서 카드에 대한 타협은 절대 있을 수가 없었죠. 원작 카드 게임에서 존재하는 독특한 콤보나 스킬들을 게임 내에 실제로 구현해내는 것은 처음부터 당연히 완수해내야 하는 과제였습니다. 이를 전략적으로뿐만 아니라 그래픽적으로 구현하는 데에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평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플레인즈워커들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매튜 원작의 전략을 실시간 PvP로 구현한 다는 작업은 우리도 처음 도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정욱 예를 들어서 각 컬러별 특성과 설정들을 충분히 녹이는 것과 동시에 실시간 대전의 재미도 놓칠 수 없었죠. 상세한 예를 들면, 그린 컬러의 ‘Daybreak Ranger’ 카드는 원작 세계관에서 인간이 늑대 인간으로 변신하는 카드인데, 실시간 대전인 우리 게임에서는 원작의 턴제 중심의 발동 조건을 그대로 가져오기 어려웠습니다. 원작의 설정들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재미있게 적용할지가 굉장히 까다로웠어요. 결국 고심 끝에 전투 중 적의 사정거리 범위 기준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풀어냈습니다. 아마 원작 팬분들에게는 이미 알고 있던 설정 및 요소들을 새롭게 다시 느끼는 경험일 겁니다.
매튜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넷마블과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의 파트너십은 그런 어려운 순간에 더욱 빛을 발했어요. 특히 원작의 세계관, 캐릭터, 유닛들을 3D로 구현해낸 방식에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의 모든 이들이 감탄했습니다. 결과물에 대해 모든 이들이 만족했죠.
이정욱 위자드에서도 앞서 언급했던 여러 구현 작업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원작 세계관이나 설정, 캐릭터 등과 관련한 다양한 조언과 피드백을 아낌없이 주셨죠. 저희 역시 게임의 퀄리티를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의견을 냈고요. 제작 과정 중에 서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굉장히 긴밀한 협업을 했었습니다.
Q.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정욱 그동안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와 많은 논의와 협업을 통해 드디어 여러분들께 게임을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매직:더 개더링’의 기존팬 분들과 실시간 대전 장르를 좋아하시는 이용자분들께서 어떤 반응을 보여 주실지 많이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하네요. 글로벌 론칭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부디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매튜 저 역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프로젝트가 드디어 글로벌로 선보이게 된다는 점이 너무 기쁘고 기대됩니다. 론칭 이후에도 여러 재미있는 기획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수 있도록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에서도 많은 지원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파이팅!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다운로드]
▶ http://mar.by/v2/4CH8
[매직: 더 개더링 제작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