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CGV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의 이용자 초청 이벤트 ‘마스터 채용 설명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예비 마스터 분들을 미리 만나보고, 국내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FGO)'는 2015년 7월 일본에 첫 출시되어, 일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게임입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페이트 시리즈의 팬층이 두터운데요, 이벤트 당일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행사장에는 인기 캐릭터 등신대로 꾸며진 포토존, 직접 게임 속 마스터가 되어 보는 영주 체험까지! Fate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FGO의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넷마블게임즈 사업 본부장 이현숙님은 "FGO는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잘 전달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Fate 세계관에 정통한 번역가 현정수, 한신남 님에게 번역 감수를 부탁했습니다.“, “원작자라 할 수 있는 '나스 키노코'의 고유 문체나 화법을 최대한 살려 국내 이용자분들도 읽고 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현지화에 힘쓰고 있음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국내 출시 일정이 2017년 11월 21일로 밝혀졌습니다. 공개와 함께 현장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는데요! 론칭 후 콘텐츠 업데이트 순서, 유료화 정책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동일하게 적용되며, 론칭 시점에는 메인 스토리 0~2장까지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에서 공개된 스토리까지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당일 현장에는 일본 애니플렉스 대표 이와카미 아츠히로(岩上 敦宏), DELiGHTWORKS(딜라이트웍스/개발사)의 FGO PROJEC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오카와 요스케(塩川 洋介), 일본 유명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川澄 綾子)가 국내 이용자분들과 직접 만남을 가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국에서도 FGO를 기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매우 놀랍고 기쁩니다. 한국에서도 넷마블과 함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한국 출시를 기념하여 도착한 깜짝 선물이 있었습니다. 주요 캐릭터인 ‘마슈 키리에라이트’ 성우 타카하시 리에, ‘아르주나’ 성우 시마자키 노부나가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원작 Fate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타케우치 타카시’의 축전이 공개되어 이용자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넷마블에서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스페셜 굿즈, 그리고 잔다르크 등 인기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RZ COS, Team CSL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타임도 마련됐습니다.
현재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모집에 참여하면 '성정석 10개'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노트8', 페이트/그랜드 오더 1/7 스케일 피규어, 칼데아 키트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한, '페이트/그랜드 오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ateGO.KR) 팔로우와 좋아요가 10만 건을 달성하면 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