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주최하고 마구마구 2022 모바일이 후원하는 ‘2022 마구마구 리얼 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야구 팬분들에게는 플레이어 초이스 어워드라는 명칭이 익숙하셨을텐데요, 수비 성적을 반영해 선수들이 직접 뽑는 시상식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리얼 글러브 어워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 KBO 리그를 빛낸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 현장을 저희 마블챌린저가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상식은 서울 메이필드 호텔 볼륨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인 만큼 많은 팀의 선수분들이 대거 참석해 주셨습니다.

퓨처스리그 시상식으로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KBO의 2군 리그로, 각 구단별 2명씩 선정했던 수상자를 올해는 구단별로 3명씩 총 30명으로 늘려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상한 선수들이 내년 KBO 리그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오늘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리얼 글러브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의 최지훈 선수, LG트윈스의 박해민, 홍창기 선수가 수상하였으며 1루수는 KT wiz의 박병호 선수가, 2루수는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 선수, 3루수는 SSG랜더스의 최정 선수가 수상하였고요. 투수와 포수 부문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선수, NC 다이노스의 양의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인게임 영상을 활용한 수상자 발표는 장 내 분위기를 한 껏 더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2022 마구마구 리얼 글러브 어워드에는 연말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볼법한 커플상을 방불케 하는 이색(?) 수상이 이어졌는데요, 바로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과 베스트 배터리상입니다. 최고의 캐미를 보여주어야 하는 이 상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되었을까요?

먼저, 탄탄한 내야 수비의 핵심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은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박찬호 선수가, 올 시즌 최고의 호흡으로 상대 타자를 덕아웃으로 돌려보낸 투수-포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배터리’상은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지영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김선빈&박찬호 선수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안우진&이지영 선수 

커플 상인만큼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소감과 다정한 수상 포즈까지! 케미가 남달랐던 수상 부문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마구마구2022와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유저분들이 직접 투표해주신 ‘넷마블 리얼스타’상과 선수들이 투표한 ‘올해의 선수’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대망의 수상자는 바로 올 시즌 가장 눈부신 활약을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가 ‘넷마블 리얼스타상’과 ‘올해 선수상‘ 모두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올해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다 같이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저에게 투표해 주신 마구마구 유저분들께 감사하다. 혹시 저랑 만나게 됐을 경우 같이 게임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장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채널 넷마블이 ’넷마블 리얼스타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정후 선수를 모시고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2022 KBO 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분들과 야구팬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더욱 자세한 게임 소식 및 정보는 하단 공식 포럼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럼 저희 마블챌린저는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채널 넷마블 구독자 여러분들께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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