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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을 쫓아 탑에 들어온 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원작 ‘신의 탑’ 웹툰 다시 보기 1편

2023.06.21

글로벌 60억 뷰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 7월, 전 세계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죠. 사전등록 이벤트부터 인생네컷 콜라보 프레임, 이마트24 콜라보 상품 출시까지! 다양한 이벤트들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 사전등록하시면 캐릭터 소환 티켓 10장(휴대폰 번호로 사전등록 시)과 SSR [검은삼월] 밤(구글·앱 스토어에서 사전등록 시)을 제공드리오니 꼭 참여해 보상을 놓치지 마세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원작 '신의 탑’은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으로, 게임에서는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 보듯 감상하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웹툰 ‘신의 탑’을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자세한 스토리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7월 론칭 전 미리 스토리를 알고 가면 더욱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겠죠? 웹툰을 보신 분들도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신의 탑’ 웹툰 스토리 다시보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탑을 올라갈거야. 말했지, 밤? 
이 탑을 올라가면 언젠가 바깥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고…
낮에는 푸른 하늘, 밤에는 별 빛을 볼 수 있다고. 
그러니까.. 난 탑을 올라갈거야.”

-라헬의 대사 中-

어두운 동굴 속에서 한 소녀를 쫓는 소년. 소년의 이름은 스물다섯번째 밤입니다. 처절하게 매달리는 밤에게, 주근깨 소녀 라헬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탑을 올라가 바깥세상으로 나갈 것이라고. 그렇게 라헬은 매몰차게 밤을 떠나게 됩니다. 얼마 후, 밤은 놀랍게도 탑의 내부에서 눈을 뜹니다. 자신의 앞에는 탑 최하층 관리자 헤돈이 나타납니다.

“답은 항상 위에 있다.
그것이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헤돈의 대사 中-

라헬의 행방을 묻는 밤에게 헤돈은 답은 항상 위에 있다고 대답하죠. 밤은 라헬을 만나기 위해 탑을 오르기로 하고, 다음 층으로 향하기 위한 시험을 치릅니다. 바로 탑의 신수에 사는 거대한 물고기인 신해어를 피해 볼을 터뜨리는 시험인데, 문제는, 그 신해어가 그냥 굶주린 것도 아닌 산란기의 흰철갑장어라는 것. 헤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밤은 라헬을 찾기 위해 탑에 오르기로 결심하는데…!

그리고, 그런 밤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탑의 왕 자하드의 딸이자 탑의 하이 랭커 유리 자하드 그리고 그녀의 길잡이 에반인데요. 오랜만에 스스로 탑의 문을 연 ‘비선별인원’의 등장 소식에 한달음에 뛰어갔지만, 밤은 다른 ‘비선별인원’들에 비하면
평범 그 자체였죠. 원래 탑은 선별된 자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지만 정말 드물게 선별되지 않는 자들도 들어오는데 이를 ‘비선별인원’이라고 부릅니다.

에반: 비선별인원이 탑을 바꿔줄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유리: …그런 바보같은 기대는 하지 않아. 
나는 그저, 저 녀석이 마음에 들었을 뿐이야.

-유리와 에반의 대화 中-

유리가 실망한 그때! 지레 겁먹고 도망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밤이 신해어에게 달려듭니다! 유리는 무모할 정도로 간절한 밤을 돕기로 하고, 헥토파스칼킥을 날리며 밤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탑의 언어를 모두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포켓. 그것도 고급 A급 포켓을 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최상급 무기인 검은 삼월까지 쥐어줍니다. 검은 삼월은 최상급의 니들로, 아슐 에드와루라는 명장이 만든 13월 시리즈 중 하나로 반 생명체와 같아서 시동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무기죠.

“보석처럼 반짝이지도 않고, 세계 최고로 예쁘지도 않아요.
말괄량이에 장난도 잘치고, 가끔 거짓말도 하긴 하지만…
제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녀만 찾는다면, 전 탑을 올라가지 않아도 좋아요.”

-밤의 대사 中-


고급템을 들고 시험에 임하는 밤. 기지를 발휘해 신해어에게 스턴을 건 뒤 마침내 볼을 떠뜨리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맙니다. 이제 남은 방법은 검은 삼월을 '시동'하는 것뿐. 하지만 무기의 주인인 유리도 시동에 성공한 적이 없었죠. 위기의 순간, 에반의 조언대로 검은 삼월을 잡고 도와달라고 말을 걸은 밤은 눈앞에서 검은 삼월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검은 삼월을 열심히 설득하는데… 최고의 설득력은 얼굴이었죠.그렇게 시험은 끝이 납니다.

밤은 자신의 전부였던 라헬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을 뜹니다. 그리고 이곳은 탑의 2층인 시험의 층 '에반켈의 지옥'. 선별인원의 여정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1차 시험은 총 400명 중 200명만 통과할 수 있는 서바이벌. 수단과 방법은 자유, 살인마저 허용되는 잔인한 시험입니다. 즉, 이제부터는, 이런 경쟁자들 틈에서 살아남아야 하죠. 남을 해치는 것을 망설이는 밤에게 수상한 가방을 든 남자가 찾아옵니다. 선별인원 쿤 아게로 아그니스죠. 쿤은 탑에서는 드물게 무지하고 순수하며, 검은 삼월까지 지닌 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쿤만이 아니었는데요.

3미터가 넘는 악어 괴수 라크 레크레이셔가 검은 삼월의 기운을 느끼고 밤에게 접근하자, 쿤은 귓방망이를 날려 밤을 구합니다. 밤과 쿤은 동맹을 맺어 1차 시험을 통과하지만, 2차 시험은 더 난관입니다. 방금까지 피 터지게 싸웠던 살인병기 같은 녀석들과 동료가 되어야 하는 거였죠. 제한 시간은 달랑 5분. 밤과 쿤은 라크를 끈질기게 설득하는 데에 실패하고, 그냥 라크에게 찰싹 매달려 통과합니다.


합격자들은 에반켈의 모함으로 이동합니다. 서바이벌의 호적수였던 검사 하츠와 아낙, 존재감이 없어서 오히려 이득이었던 십이수, 힘을 숨기고 있을 것 같은 이 사람까지.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랭커 레로-로의 시험입니다. 신수를 압축한 신수 장막을 넘기만 하면 통과! 여기서 신수는 탑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으며, 탑에서 숨 쉬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소중한 존재죠. 결론적으로 신수에 거부반응이 있는 자는 아무리 강해도 탈락입니다.

더 무서운 사실은 이 시험이 팀플이라는 것. 팀원 중 한 명이라도 넘지 못하면 전원 탈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밤은 이미 장막 안에 있었습니다. 신수 장막이 펼쳐질 때 튕겨나가지 않았던 거죠. 팀플 기도 메타 중인 밤에게, 레로-로는 첫 번째 합격자를 맞추는 내기를 제안합니다. 밤은 왠지 특별해 보였던 아낙을 지목하고, 아낙이 가장 먼저 장막을 통과합니다. 잠만 자던 라우뢰도 너무 쉽게 통과하죠.

밤: 혹시 그 분(비선별인원)들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레로-로: 있죠. 위를 향하세요. 모든 것은 위에 존재하니까요.

-밤과 레로-로의 대화 中-

정답을 맞혀 레로-로에게 질문할 기회를 얻은 밤. 라헬의 행방에 관해 묻습니다. 하지만 레로-로는 라헬에 관한 정보 대신 탑에 관한 정보와 함께, 너무 강한 나머지 공포의 대상이라는 ‘비선별인원’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 때마침 가방 때문에 고전하던 쿤도 장막을 통과합니다. 반가워하는 밤에게 레로-로는, 쿤은 위험한 피를 물려받은 남자라고 경고합니다.

사실 쿤은 탑의 10가문 중 쿤 가문의 직계 자손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혈통이 좋지 않아 외면받았죠. 살아남기 위해, 쿤에게 실수란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쿤에게 유한성의 시험이 다가옵니다. 많은 문들 중 진짜 문을 찾아서 나가야 하고, 10분 안에 문을 못 찾으면 탈락, 가짜 문을 열면 죽게 됩니다.

쿤은 시험장에 오기 전 들은 '5분' 힌트와 유한성 뒤에 걸린 시계에 발목을 잡힙니다. 바로 그때, 라크는 팀원과 상의도 없이 아무 문이나 냅다 열어 버립니다. 그냥 찍은 거죠. 놀랍게도 결과는 합격! 사실 이 시험의 통과 조건은 ‘5분 안에 아무 문이나 열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확신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쿤에게, 불도저 같은 라크는 좋은 동료였죠.

이 시험에서 뜻밖의 인물이 두각을 나타내는데요. 바로 십이수입니다. 그는 쿤이 끝내 풀지 못했던 힌트를 정확히 분석해, 망설임 없이 문을 열었습니다. 사실 유한성은 부하를 시켜 '5분' 힌트를 뿌리고, 선별인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본 겁니다. 신뢰와 용맹이 필요한 시험이었죠. 한편, 에반켈의 지옥 다른 시험장에서도 합격팀이 나왔습니다. 살육 끝에 살아남은 사람은 단 세 명. 자하드의 공주와 비선별인원이 포함된 사기 팀이죠.


웹툰 1편부터 크라운 게임 전까지의 스토리를 살펴보았는데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스토리는 2편에서 만나보도록 할게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사전등록도 꼭 참여하셔서 보상도 받아가세요!


[웹툰 1편 영상으로 다시보기]

 

[사전등록 참여하기]
사전등록: https://towerofgod.netmarble.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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