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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神)나는 모바일 RPG ‘요괴’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TOP10 진입!

2017.04.04

넷마블의 기대 신작 ‘요괴’가 출시됐습니다.
요괴는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최고매출 TOP10에 진입하며 흥행반열에 올랐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도 10일 현재 최고매출 TOP3에 등극해있습니다.

요괴는 동서양의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요괴가 총출동하는 수집형 전략 RPG입니다.
우리 모두가 잘아는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강시 같은 요괴는 물론
옛날 고서적에 등장하는 신비하고 희귀한 요괴들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요괴라고 해서 항상 기괴하고 무섭게만 느낄 필요는 없을 거예요.
넷마블의 ‘요괴’는 개별 요괴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재탄생 했거든요.

넷마블이 ‘요괴’의 개발사 플로피게임즈를 만나봤어요.
30여명의 개발진이 똘똘 뭉친 가족같은 개발사 분위기가 물씬 풍겼답니다.
플로피게임즈의 대표 오태훈님의 ‘요괴’ 백문백답, 지금부터 들어보시죠!

Q. 안녕하세요. 플로피게임즈 대표 오태훈님. 가장 궁금한 것부터 여쭤볼께요.
요괴가 등장하는 게임은 그동안 찾기 힘들었는데, 게임소재를 요괴로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개발은 2015년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시 RPG가 대부분 서양 판타지나 동양 무협류의 콘셉트가 많았는데요.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려고 모인 만큼 차별화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아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 7명으로 시작한 플로피게임즈 개발진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도깨비나 몽달귀신 같은 한국의 귀신이나 환상 동물들을 다루는 콘텐츠가 이전까지 없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우선 요괴라는 콘셉트가 신선하기도 하고, 당시 개발진의 코드와도 맞아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Q. 요괴라는 콘셉트가 신선한 만큼, 또 자료를 구하기도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는 자료가 많았습니다. 우선 요괴에 대한 사료집이 많아서 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물론 그런 자료에 등장하는 요괴들은 상당히 무시무시하고 기괴한 분위기인데,
유저분들이 귀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넷마블과 협업하면서 넷마블의 해외법인 임직원분들이 직접 각국의 요괴들을 많이 추천해줬어요. 그런 자료들도 상당히 도움 됐습니다.

Q. 잘 알려지지 않은 요괴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개 좀 부탁 드릴께요.

제주도의 요괴 중에 ‘그슨새’라는 요괴가 있습니다. 짚을 둘러 쓴 귀신인데, 비가 올 때마다 사람을 잡아 먹는다고 하네요.
이런 알려지지 않은 귀신들이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만 요괴를 예로 들어볼까요.
대만에는 아옹이라는 귀신이 있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따라오는데, 그 여자가 따라간 사람은 반드시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Q) 요괴는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하나요?

우선 유저는 ‘사냥꾼’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플레이를 시작합니다.
총 3명의 사냥꾼을 운용할 수 있구요. 플레이하면서 사냥꾼은 요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요괴를 얻게 되면 각각의 사냥꾼은 각자 요괴를 데리고 함께 전투에 나설 수 있는데요.
이때 유저는 전투에 대동한 요괴를 사냥꾼에 ‘빙의’ 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귀신 씌웠다’고 표현하는 것을 빙의 됐다고도 말하는데요.
게임 내에서 사냥꾼에 귀신을 빙의시키면 사냥꾼은 요괴의 스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요괴로 전투에 나서고, 사냥꾼을 요괴에 빙의 시킬 수도 있는데요.
3명의 사냥꾼의 각각의 특성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요괴를 대동하는 방식에 따라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Q. 기본전장 외에 다른 콘텐츠는 어떤 것이 있나요?

요괴는 ‘모험 던전’ 외에도 요일마다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의 균열’,
이용자가 보유한 사냥꾼 캐릭터를 동원해 전투를 벌이게 될 ‘불의 강’, 친구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레이드 ‘마수토벌’,
게임재화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운명의 틈새’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Q) 태국에서 지난 1월에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출시 이유와 성과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넷마블과 협업하면서 태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했고, 최종적으로 태국 시장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게 됐습니다.
게임의 기획 단계부터 넷마블과 함께 글로벌 성공을 목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타국가 출시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태국 시장에서는 구글, 애플 양대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지도 않았는데, 요괴에 대한 좋은 평가와 더불어 입소문이 퍼지면서 좋은 성과를 낸 거 같습니다.
현재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태국 이용자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모바일 RPG 후발주자로서 이전에 등장던 게임보다 잘하거나 혹은 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거나, 두 개의 선택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데요. 그럼 요괴는 전자와 후자 중에서 어떤 것에 가까운가요?

요괴는 기존의 모바일 RPG의 익숙한 틀을 유지하고 있어, 기존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 때문에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텐데요. 하지만 각각의 특성이 천차만별인 요괴와 사냥꾼을 수집하고,
유저가 자신만의 팀을 꾸리며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히려 쉽게 접근하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른바 ‘국민 덱’이 등장하면 너도나도 그 조합을 선택하게 될 것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가요?

요괴는 캐릭터의 빙의 조합을 통해 무궁무진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기획자인 저도 모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지난 1월 런칭한 태국 시장만 봐도 잘 알 수 있는데요. 특정 덱이 인기를 끌면 많은 유저가 이를 따라하지만,
금새 그 덱을 깰 수 있는 새로운 조합들이 나옵니다. 일종의 생태계라고 표현하고 싶은데요.
국내 시장에서도 국민 조합, 국민 덱이 등장할 수 있어도 이를 깨는 새로운 조합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출시 이후에도 많은 신규 요괴, 사냥꾼이 업데이트될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분들이 자신만의 덱을 꾸미시리라 생각합니다.

Q. 요괴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는 무엇일까요?

기본 전장을 즐기시면서 자신만의 덱을 꾸미다보면 자연스럽게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가 사랑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냥꾼과 요괴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어떤 덱과 PVP를 펼치냐에 따라 승패가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능력치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게임과는 다릅니다.

Q. 요괴의 국내출시, 기대감이 많으실 것 같은데 출사표를 듣고 싶습니다!

뜻이 맞는 7명의 인원이 힘을 합쳐 창업했고, 현재 30여명의 직원들이 요괴의 성공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국내 넘버1 모바일 게임 회사인 넷마블과 협업하며, 태국 시장에서 양대 마켓 1위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유저분께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입니다.
차질없는 운영은 기본이고요. 저희의 목표이나 비전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http://ghost2017.netmarble.com/ko)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host2017)에서 확인하세요!

요괴 앱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etmarble.ghost
[애플 앱스토어] https://itunes.apple.com/kr/app/id993148511?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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