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달성한 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첫 게임인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7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 5일만에 1위에 오르면서 양대마켓 1위를 석권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즐기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그림자 군주'를 목표로 열심히 성장 중 이실 것 같은데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시간의 전장’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던전을 클리어하는 콘텐츠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성장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그 동안 성장한 스펙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도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타임어택 콘텐츠 ‘시간의 전장’
넷마블은 지난 3월 쇼케이스에서 시간의 전장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한 ‘유저 참여형 챔피언십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 밝힌 바 있는데요. 실제로 글로벌 정식 서비스 전부터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의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이 실시됐죠. 오는 5월 17일 저녁 9시(한국 시간), 바로 그 대망의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이에 앞서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헌터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강 길드를 선발하다!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시간의 전장의 클리어 타임을 줄여야 합니다. 경쟁은 개인 단위가 아닌 ‘길드’ 단위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에선 6개 길드, 총 24인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습니다.
6개 길드 이름은 각각 아진, 헌터스, 기사단, 백호, 사신, 명성입니다. 원작을 접해본 분들은 ‘아!’하고 무릎을 치실텐데요. 원작 속 5대 길드 및 성진우가 창설한 길드에서 이름을 따왔죠.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강 헌터 길드를 가리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정인호, 온상민 해설위원과 김규환 캐스터
미국, 일본의 크리에이터들과 맞붙게 될 한국 대표 길드는 5월 10일 생방송으로 실시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결정됐습니다. 방송 진행은 정인호, 온상민 두 명의 해설위원과 김규환 캐스터가 맡았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4월 8일부터 시작된 대장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심도 있는 빌드 연구 및 반복적인 도전 등, 기록 단축을 위한 참가 크리에이터 24인의 뼈를 깎는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월 10일 열린 대망의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길드원 경쟁과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생방송’이라는 부분입니다.
약 한 달간 별도 도전 횟수 제한 없이 진행된 길드원 경쟁과 달리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의 도전 기회는 생방송 중 단 두 번! 각 기회별로 30초 이내에 재시도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긴 하지만, 이를 포함한다고 해도 도전 기회가 최대 4번으로 제한되는 만큼 높은 긴장감이 뒤따를 수 밖에 없었죠.
아니나다를까 추첨을 통해 명성(남도형), 사신(고세구), 헌터스(푸린), 아진(뜨뜨뜨뜨), 기사단(우정잉), 백호(풍월량) 순으로 진행된 1차 시기, 순위는 ‘누가 실수를 적게 하나’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참가자 전원이 연습 때보다 클리어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푸린과 풍월량이 50초대 기록으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죠.
자신이 직접 빚어낸 이른바 ‘서풍 빌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1위를 차지한 푸린도 인상적이었지만, 오히려 풍월량이 푸린의 '서풍 빌드'를 꺼내들어 모두를 놀래켰는데요, 마지막 화염 토템이 생성되기 전에 테티스를 발동하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푸린을 꺾지 못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긴장한 모습이었던 풍월량이었지만
1차 시기에서 푸린을 바짝 뒤쫓으며 2위 기록 달성!
2차 시기는 1차 시기 기록 6위부터 1위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대부분 1차 시기 대비 기록 단축에 성공한 가운데, 1차 시기 5위를 기록한 남도형 성우가 2차 시기에서 공략 실패를 기록했는데요. 공략 중반까지는 1차 시기보다 나은 기록을 보여줬던 만큼, 2연속 넘어짐 이후 이어진 실수들이 너무나도 아쉬웠죠. 1차 시기 6위를 기록한 고세구는 막판 약간의 운이 따르며 시간 단축에 성공했고, 자신의 2페이즈 클리어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성진우의 체력이 270까지 떨어지며 실패 위기에 내몰렸던 우정잉은 1차 시기 기록을 2초 앞당겼습니다.
토템이 가까이서 소환된 덕에 1차 시기보다 기록을 크게 단축한 고세구
클리어 실패 위기에 몰렸지만, 1차 시기보다 기록을 2초 앞당기는데 성공한 우정잉
풍월량과 뜨뜨뜨뜨는 서로가 바뀐 것 같은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풍월량은 1차 시기에 비해 많은 실수를 하며 1분 20초대 기록을 낸 반면, 뜨뜨뜨뜨는 초반 실수를 만회하는 집중력으로 54초를 기록하며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1차 시기 1위를 기록한 푸린이었는데요. 1차 시기 기록(약 51초)만으로도 1위를 결정지은 만큼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2차 시기에 임했음에도 52초를 기록해 보는 이들의 혼을 빼놓았습니다.
타임어택, 스피드런 베테랑다운 여유를 보여준 푸린 (‘일어나라’ 세레모니 중)
“성진우는 한국인임을 보여줄 것”
오늘의 최종 순위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길드장 기록’과 지난 한 달간 연습한 '길드원의 최단 기록' 합산으로 정해졌습니다. 1위 길드의 길드장 포함 3인에게는 5월 17일 열리는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 결승전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우선 팀원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여준 우정잉의 기사단 길드가 풍월량의 백호 길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뜨뜨뜨뜨가 이끄는 아진 길드가 2위를 수성했습니다.
1위는 푸린이 이끄는 헌터스 길드였습니다. 헌터스 길드의 푸린, 빅헤드, 치킨쿤 3명의 한국 대표는 오는 5월 17일 개최되는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 결승전에 출전해 일본의 k4sen(카센), ボドカ(보드카), 空澄セナ(아스미 세나)와 미국의 Atsu(아츠), Nihmune(아쿠마 니무네), BoxBox와 기록을 겨루게 됩니다.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종료 후 푸린 길드장은 “일주일 뒤 어마무시한 빌드를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성진우는 한국인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결승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푸린
과연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 결승전의 우승은 누가 거머쥐게 될까요? 5월 17일 저녁 9시(한국 시간) 넷마블TV, 넷마블 치지직, 넷마블 아프리카TV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본방 사수’ 하셨으면 합니다.
[국가권력급 헌터 대항전: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