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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의 신작! 뱀파이어들의 MMORPG '뱀피르' 사전등록 오픈

2025.06.23

201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모바일게임은 기기 성능의 한계로 ‘가벼운 게임’이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후, PC 온라인 대작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들이 등장하면서 이 흐름은 급격히 바뀌었죠. 그 선두에 선 게임이 바로 2016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넷마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었습니다.


‘뱀피르’ 대표 이미지

모바일 MMORPG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연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새로운 MMORPG를 선보입니다. <레이븐2>.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을 잇는 넷마블 대작 MMORPG ‘뱀피르’! 이번 신작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뱀파이어’를 주요 소재로 삼았는데요. 지난 6월 12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되며, 주요 정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뱀피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복수극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게임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개됐습니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넷마블네오 한기현 PD와 380만 유튜버 지무비가 함께 출현해, ‘뱀피르’의 매력적인 세계관을 들려주었는데요. 게임명 ‘뱀피르(Vampir)’는 ‘뱀파이어’를 뜻하는 루마니아어의 원어로, 다양한 후보 가운데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뱀피르’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기현 PD와 인플루언서 지무비

흥미로운 부분은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 캐릭터가 원래 ‘인간’이라는 점입니다. ‘뱀피르’ 세계관에서는 인간과 뱀파이어는 오랜 대립을 이루고 있는데, 인간 세력인 ‘교단’이 뱀파이어를 몰아내기 위해 같은 인간에게조차 ‘비인도적 인체 실험’도 서슴지 않은 존재들이죠. 주인공은 바로 이 교단이 실험 대상으로 삼았던 사람 중 하나로 탈출하던 중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게 되지만, 놀랍게도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짓밟았던 교단을 향한 피의 복수극이 시작되죠.



주인공은 같은 인간에게 인체 실험을 당한 끝에 살해 당하고, 뱀파이어로 부활합니다


근본에 충실한 성인 MMORPG

대부분의 MMORPG는 평범한 모험가가 영웅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거나, 세력 간 충돌 속에서 주인공이 ‘전쟁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런 점에서 죽음과 그에 대한 복수로 이어지는 ‘뱀피르’ 서사는 다소 특이하다고 느껴지죠. 이에 대해 한기현 PD는 “전형적인 MMORPG의 공식을 피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현실서 느낄 수 있는 좌절, 분노, 복수 등의 감정이 게임에 반영되면 몰입감, 깊이감이 생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사와 그 연출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 ‘뱀피르’

한기현 PD의 말처럼 유저가 게임 속 서사에서 좌절, 분노, 복수 등의 감정을 느끼고, 몰입하게 하려면 이야기를 감상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MMORPG에선 스토리를 줄글 형태로 전달하기에, 이를 끝까지 읽는 유저는 극히 드뭅니다. ‘뱀피르'는 스토리가 지루하게 나오는 연출들을 줄이는 한편, 플레이어가 진짜 증오를 품고 ‘나만의 전쟁’을 하러 온 느낌,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죠.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영상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게임 전반에 걸친 비주얼도 피, 공포, 섹슈얼리티와 함께 고딕 특유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구성했습니다.


‘뱀피르’의 아트와 세계관 비화를 설명하는 최남호 아트디렉터

디렉터스 코멘터리 아트&전투 편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을 담당한 넷마블네오 최남호 아트디렉터가 출연해 ‘뱀피르’의 아트 설계 방향성과 세계관 비화를 더불어 전투 구현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 냉혹한 세계를 헤쳐 나가다

‘뱀피르’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게임의 세계관, 클래스, 등장인물 등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뱀파이어 대 인간(아드리아 교단)의 대립 외에도 뱀파이어 혈족간의 대립 구도 역시 중요한 서사로 자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서사가 곧 우리가 선택하게 될 클래스의 기반이 되죠.

 뱀파이어들의 나라, 녹턴

작품의 세계관을 알기 위해서는 최초의 뱀파이어 ‘카인’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카인은 자신이 직접 뱀파이어로 만든 ‘릴라이’와 함께 ‘녹턴’이란 나라를 건설하는데요. 녹턴 건설 직후 광기에 빠진 릴라이가 카인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고 도망치게 되죠. 카인은 릴라이의 도주 후, 평소 눈여겨본 인간 4명을 선지자로 만듭니다. 카인의 권능 대부분을 물려받은 릴라이와 달리, 쉬마, 모아르테, 라즈비, 포아메 4인의 새 선지자는 각기 다른 권능을 전수받았죠. 

 녹턴에서 추방된 뱀파이어 릴라이. 카인의 권능 대부분을 전수받은 뱀파이어이기도 합니다

 릴라이 도주 후 선지자가 된 4인의 뱀파이어. 각기 다른 권능을 전수 받았죠

카인과 4명의 선지자는 내분으로 황폐해진 녹턴을 재건하지만, 머지않아 두 번째 위기를 맞게 됩니다. 모종의 사건에 의해 카인이 실종되고, 그 공백을 틈타 릴라이가 아드리아 교단과 손잡고 공격해 오는 것이죠. 치열한 전투 끝에 카인을 따르던 이들이 패배하고, 녹턴 변두리 영지에 숨어 지내게 됩니다. 

 패배한 녹턴의 뱀파이어들은 예언 속 구원자를 기다리며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죠

절망 속에서도 이들은 언젠가 혈족을 구원할 존재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언에 희망을 걸고 살아갑니다. 플레이어는 바로 그 예언 속 ‘계승자’ 역할을 맡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4명의 선지자를 시조로 한 카니지, 블러드스테인, 바이퍼, 그림리퍼 등 4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복수 및 카인의 혈족을 구원하기 위한 싸움에 나서게 되죠.





게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네 개의 클래스

각 클래스는 서로 다른 고유 능력을 선보입니다. 먼저 ‘카니지’는 축복받은 피의 기운을 이용해 만들어진 총으로 싸웁니다. 여기에 ‘블러드스테인’는 자신의 살갖을 찢어 붉은 피로 벼려낸 검으로 싸우죠. 다음 ‘바이퍼'는 고대 주술을 사용하는 뱀파이어 술사로, 이들이 지나간 모든 곳은 독과 저주로 물든다고 합니다. 마지막 ‘그림리퍼’는 내면의 어둠을 낫으로 형상화해 적들의 육체와 영혼을 베어낸다고 합니다. 계승자는 복수와 구원이 엇갈리는 여정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고, 이들과 힘을 합치거나 갈등을 빚게 됩니다. 같은 뱀파이어라 하더라도 믿을 수 없는 냉혹한 세계 속에서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뱀피르’ 사전등록 페이지

지금 사전등록하면 ‘14만 9,000원’ 
실제 판매 패키지 지급

‘뱀피르’ 사전등록은 크게 3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우선,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게임 출시 후 탈 것 ‘저주 뿔 사슴’과 초반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들을 제공합니다. 이어 카카오 및 유튜브 채널 구독 방식으로, 100만 골드 및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의 강화 재료가 보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마켓 및 PC 버전 사전등록입니다. 마켓/PC 사전등록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넷마블 런처 다운로드 후 ‘뱀피르’ 페이지에 접속해 ‘PC 버전 사전등록’ 버튼을 누르면 되죠. 마켓/PC 사전등록 신청 시 게임 출시 후 실제로 판매되는 정가 14만 9,000원의 패키지를 받을 수 있으며, 탈 것 ‘우레 소리 늑대’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개한 모든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불멸자 초상화 조각’을 합쳐 한정 초상화 ‘불멸자 프란츠’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넷마블 MMORPG 신작 ‘뱀피르’의 주요 정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차별화된 재미와 함께 사전등록을 통한 풍성한 보상까지, MMORPG 유저라면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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