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첫 세나의 달을 맞이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넷마블 ‘세븐나이츠’에서 오래 전부터 챙겨온 고유한 기념일이 있습니다. 바로 매년 7월마다 실시하는 ‘세나의 달’이죠. 이는 제목에 들어가는 숫자 ‘7(세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는 7월 세나의 달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첫 번째 개발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7월 8일, 첫 소통 방송 <세나리 커넥트>이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험가 여러분께 공개되었죠.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론칭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는데요. 그간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솔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왼쪽부터 테스터훈, 김정기 PD, 손건희 기획팀장, 황해빛누리 CD, 박민정
‘소통’을 내세운 만큼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PD와 손건희 기획팀장,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이 직접 출연했고, MC를 맡은 크리에이터 테스터훈과 박민정은 ‘유저 대표’를 자처했죠.
‘세나의 달’ 업데이트 소개부터 세나의 달 기념 이벤트, 실시간 Q&A와 푸짐한 선물까지 어우러진 <세나리 커넥트> 라이브 방송!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나리 커넥트, MVP는 ‘룰렛맨’
이번 <세나리 커넥트> 생방송은 7월 10일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주요 콘텐츠 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전에 취합한 질문들을 활용한 Q&A와 실시간 채팅에 올라오는 질문들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나’를 거쳐 세나의 달 기념 이벤트 ‘대보물시대’ 소개로 막을 내렸죠.
세나리 커넥트는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방송 중 실시간으로 룰렛을 돌려 유저들에게 선사할 보상을 뽑기도 했습니다. 룰렛을 돌리는 이른바 ‘룰렛맨’을 맡은 인물은 ‘세븐나이츠’ 시리즈 팬들에게 친숙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였는데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수준의 운과 약간의 손놀림을 뽐내며 개발진은 물론, MC들마저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정민 대표도 출연해 룰렛맨을 맡았습니다
첫 번째 룰렛 돌리기에서 나온 보상은 ‘열쇠 100개'였습니다. 모험가들에게 꼭 필요한 보상이긴 하지만, 룰렛 속 다른 보상과 비교하면 모험가들이 대단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는데요. 이 다음부터 룰렛맨 김정민의 맹활약이 펼쳐집니다. ‘펫 소환권 10장’에서 멈춘 룰렛을 살짝 만짐으로써 ‘펫 소환권 20장’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추가적인 조정 없이 펫 또는 영웅 소환권 20장을 연달아 뽑아냈죠. 마지막 두 번의 기회에서는 적극적인 개입으로 ‘빛나는 스킬 강화석’을 두 번이나 골라냈습니다.
금손! 大정민!
이렇게 룰렛 돌리기로 쌓인 보상은 ▲열쇠 100개 ▲펫 소환권 110장 ▲영웅 소환권 40장 ▲빛나는 스킬 강화석 2개 등이었습니다. 이 중 펫 소환권은 전설 등급 펫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을 만큼의 수량이었죠. 실시간 채팅과 방송 종료 후 아카이브 영상 댓글에는 다양한 감탄사와 함께 감다살, 신정민, 룰렛의 신 등 룰렛맨 김정민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스터에그로 숨겨둔 신규 영웅 힌트
신규 업데이트 영웅 린&카르마
세나의 달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영웅 출시와 풍성한 콘텐츠!
첫 시간은 세나의 달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영웅 출시에 앞서 항상 이스터에그로 숨겨두었는데 정답 영상을 통해 이번 신규 영웅 ‘용제강림 린'과 ‘절망의 신선 카르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포스를 자랑하는 두 영웅의 PV와 일러스트가 최초 공개되었죠.
이와 더불어 ▲시즌제로 운영되는 길드 경쟁 콘텐츠 ‘길드전’ ▲새로운 타워형 던전 콘텐츠 ‘시련의 탑’ ▲ 새로운 레이드 난이도 확장 ▲신규 길드 콘텐츠 ‘길드 원정대’ ▲ 길드원들이 함께 공략하는 새로운 ‘월드 레이드’가 공개되었습니다. 그외 린&카르마 시나리오 이벤트, 영웅의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코스튬’, 영웅들의 코스튬 및 달라지는 스킬 연출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의상실’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모험 콘텐츠에 새로운 영지가 매달 1개씩 추가되고, 세나 체스판, 멜키르의 실험실 등이 업데이트되죠.
7월 이후 11월까지의 주요 로드맵도 공개했죠
몸을 아끼지 않는 소통!
워낙 눈부셨던 룰렛맨의 활약에 살짝 가려지긴 했지만 김정기 PD, 손건희 기획팀장, 황해빛누리 CD 등 ‘세븐나이츠 리버스’ 주요 개발진의 소통 노력도 모험가들을 만족시켰습니다. 특히, 실시간 채팅에 올라오는 질문들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나’ 시간에는 그야말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죠.
실시간 Q&A 시간 ‘무엇이든 물어보세나’는 예능 프로그램처럼 진행됐죠
‘무엇이든 물어보세나’에는 특별한 규칙이 가미됐는데요. MC가 판단했을 때 개발자의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머리 위에 있는 ‘쟁반’이 떨어진다는 내용이었죠. 이후 추가 답변으로도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는 ‘룰렛’을 돌려야 했습니다. 여담으로 룰렛맨 김정민 대표가 ‘빛나는 스킬 강화석’ 하나를 뽑아낸 게 바로 이 시간이었습니다.
머리 위에 떠있는 쟁반을 맞는 개발진들
쟁반은 답변한 개발자만이 아닌, 세 명의 개발자 모두 맞는 방식이었는데요. 첫 질문인 (구) 세븐나이츠 영웅 ‘주리’의 성능 상향 계획에 대한 답변은 아슬아슬하게 쟁반을 맞지 않고 넘어갔지만, 이후 이어진 여러 질문들에 답하며 쟁반을 맞았습니다. 세 명의 개발자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한의 탑 난이도 개편 ▲특정 콘텐츠에 소탕 시스템 추가 ▲(구) 세븐나이츠 영웅 주리 성능 개선 등 중·장기적 개선 사항들이 있었죠. 이처럼 무엇이든 물어보세나 코너는 자세하고 심도 있는 개발자들의 답변은 물론, 쟁반 낙하라는 예능 요소까지 가미해 방송을 시청하는 모험가들에게 웃음까지 선사했습니다.
웃음과 진솔한 답변을 함께 전한 시간이었죠
이보다 앞서 진행된 Q&A 시간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리 취합한 질문에 대해 개발자들이 답하는 시간이었는데, 게임 내 리소스 관련 이슈에 대한 대처 방안과 같은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죠. 이 질문에 대해 김정기 PD는 “현재까지 제작된 모든 리소스에 대해 확인하고 수정을 진행했습니다”면서, “이 같은 수정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뿐 아니라 ‘세븐나이츠’ 시리즈 작품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고 덧붙였죠. 그러면서 재발 방지 및 유사한 사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정기 PD는 게임 내 리소스 관련 이슈 질문에 매우 자세히 답변했습니다
이와 같은 개발자들의 소통 노력은 방송을 시청한 모험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는데요. 실시간 채팅 및 댓글에선 개발자들의 답변에 큰 만족감을 표하면서 다음 방송을 기대하는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나의 달을 맞아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대보물시대’를 소개했습니다. 인게임, 아웃게임에서 숨겨진 다양한 쿠폰코드를 찾아서 입력하고 보상을 받는 이벤트인데요. 게임 안팎에서 총 77종의 보물을 찾아보세요!
이렇게 첫 개발자 소통 방송 <세나리 커넥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개발진의 약속 및 모험가들의 바람처럼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 방송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