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행사 ‘지스타 2025’에 출전해 총 112부스, 145개 시연대가 마련된 실내 전시를 선보입니다. 넷마블 부스에서 신작 4종을 미리 시연해볼 수 있으며, 부스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특별한 무대 행사를 만나볼 수 있죠. 
 

‘SOL: enchant’는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되는 게임입니다.

넷마블이 지스타 2025에 출품한 작품은 총 5종! 실내 부스에서 4종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면, 나머지 1종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답은 벡스코 야외 광장에 있습니다! 넷마블은 벡스코 야외 광장에 거대한 부스를 세워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전지적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입니다. 

 
‘SOL: enchant’ 야외 부스를 함께 둘러보시죠!

‘SOL: enchant’는 지스타 2025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넷마블의 미공개 신작인데요. ‘신권(神權)’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라는 정보만 알려진 채, 아직은 베일에 쌓여있는 ‘SOL: enchant’! 과연 어떤 전시를 마련했을지, 직접 부스를 탐방해봤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SOL: enchant’ 야외 부스! 신권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기 위해 긴 대기줄이 이뤄진 수많은 관람객들의 인파로 가득했는데요!

신권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관람객들!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SOL: enchant’ 야외 부스

‘SOL: enchant’은 국내 게임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입니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알트나인과 ‘SOL: enchant’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세 판타지 배경과 언리얼 엔진 5 활용한 그래픽, 심리스 오픈월드 등과 함께 핵심 콘텐츠 '신권'을 내세우고 있죠. 지스타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권’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하니, 호기심과 기대감이 동시에 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스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권’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힌트를 부스에서 찾아볼 수 있었죠

 고풍스럽고 화려한 비주얼을 갖춘 부스였죠

‘SOL: enchant’ 미디어아트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또, 사방이 막혀 있는 구조이면서 모서리에는 옛 서양 건축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장식까지 입혀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느낌을 풍겼죠.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 게임 키아트가 담긴 액자, 두꺼운 서적, 금화 상자와 조각상 등이 유리창 너머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커튼으로 가려진 실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대기줄에 합류했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면서 2가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 후 인증하면 시원한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권 아이디어 이벤트’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내가 ‘SOL: enchant’의 신이라면 [              ]를 하겠다”라는 문장에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입력한 메시지는 부스 상단 디스플레이에 노출되어 다른 이들이 볼 수 있었죠. 참여자들의 재치있고 기발한 문구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메시지를 남기면서 실제 게임에서도 신이 되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재밌는 상상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징벌 버튼을 ‘딸깍’하면

이처럼 거대한 재난이 들이닥치는 모습을 3면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죠

부스 안으로 들어가보니, 3면에 걸친 대형 스크린을 통해 ‘SOL: enchant’의 웅장함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물론, 단순히 영상만 보여준 것은 아니었습니다. 태블릿 PC를 통해 ‘징벌’이라는 버튼을 터치하자, 화면 속 도시에 거대한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이 연출 되기도 했죠. 게임에서 ‘신권’을 휘두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티켓을 받고 나서 경품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레버가 커서 뽑는 맛이 확실했다고 할까요?
 

뽑기 경품으로 황금 코인 모양의 달달한 초콜릿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감상한 후 야외로 나오면, 티켓 한 장을 받게 됩니다. 이 티켓으로 ‘뽑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최고 상품으로는 24K 순금 코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록 빛나는 ‘황금 코인’ 대신 달콤한 ‘황금 초콜릿’을 뽑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SOL: enchant’의 야외 부스를 자세히 둘러봤는데요. 단순히 신작을 간접 체험해보는 것 이상으로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스타 2025를 방문하셨다면 ‘SOL: enchant’ 야외 부스를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