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나혼렙의 감동, 이젠 차원이 다른 액션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글로벌 정식 출시

2025.12.02


 넷마블 액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넷마블이 지난 25일, 액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를 원작으로 한 PC·콘솔 게임이죠. 이 중 PC 버전이 먼저 출시됐으며, 엑스박스 PC와 스팀에서 4만 6,000원에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으로 만나는 ‘국가 권력급 헌터’ 성진우의 이야기와 액션을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고유한 재미와 매력을 직접 체험해본 내용을 토대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대기 화면


‘나 혼자만 레벨업’ 세계에 푹 빠지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인류 최약병기라 불리던 E급 헌터 성진우가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기까지의 원작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웹툰 장면에 성우들의 음성을 더한 컷씬과 자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컷씬을 교차 사용하는 형태로 주요 장면들을 보여주죠. 스토리의 완성도는 글로벌 143억 뷰라는 기록에서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원작 못지 않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먼 과거의 일인 그림자 군주와 백염의 군주 간 전투가 게임의 시작을 알립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는다면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개되는 군주 간 맞대결이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작중 현재 시점으로부터 먼 과거에 있었던 사건을 자세히 풀어낸 것으로, 웹툰에서는 살짝 언급만 되고 지나갔었죠. 가장 강력한 군주로 군림했던 ‘그림자 군주’와 악마들을 이끌던 생전의 ‘백염의 군주’가 대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네요. 

매력적인 서사와 연출이 플레이어의 흥미를 유발했다면, 이를 장시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게임 플레이입니다. 주인공 성진우가 E급 헌터에서 ‘성장하는 헌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프롤로그를 끝내면, 헌터 협회 내부를 구현한 ‘로비’에 입장하게 되는데요. 이곳을 통해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죠. 전투에 앞서 로비에서의 즐길거리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헌터 협회 로비에서는 다양한 헌터들을 만나게 됩니다

먼저, 이 공간이 ‘현터 협회’의 로비인 만큼, 주인공 성진우 외에도 다른 헌터들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성진우가 되어 원작 등장인물은 물론,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까지 다양한 헌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소한 재화 보상을 챙길 수 있죠. 이어 전투 시 도움이 되는 각종 버프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 및 카페, 다양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존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진우와 헌터가 사용하는 무기는 직접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각종 착용 장비와 소모품, 재료 등을 만들 수 있는 ‘제작’도 로비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투를 수행하며 얻은 재료들을 활용해 자신이 사용할 무기들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즐거운 일이죠. 더욱이 제작 가능한 무기 중에는 카사카의 독니, 악마왕의 단검 등 원작에서 실제 성진우가 사용했던 것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무기들을 완성했을 때 느껴지는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죠.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헌터 모집이었습니다
 


마치 연봉 협상처럼 구현되어 있었죠. 물론, 사용 재화는 게임에서 파밍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로비 콘텐츠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성진우를 보조할 헌터들을 영입하는 ‘모집’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방식이 독특했기 때문이죠. 앞서 언급한 로비 내 헌터와의 대화 및 메인 스토리 등을 통해 얻는 ‘헌트 코인’이라는 재화를 이용해 ‘협상’을 하는 형태였는데요. 제시하는 헌터 코인 수량이 많을수록 영입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게 묘하게 현실적으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등급이 높은 헌터일수록 더 많은 헌트 코인이 필요한데 협상에 실패하더라도 이후 협상에서는 더 높은 영입 성공 확률로 도전할 수 있으니 부담을 덜 가지셔도 됩니다.


남다른 조작의 맛 살린 ‘전투’

마지막으로 살펴볼 내용은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전투’입니다. 플레이어는 메인 스토리는 물론, 제작에 쓰일 각종 재료와 재화 파밍을 위해 게이트와 던전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월드 콘텐츠’ 등에서 수많은 전투를 경험하게 되는데 남다른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죠. 

 타이밍에 맞춰 막기를 사용하는 성진우

이러한 조작의 재미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전투 중 약한 마수들은 여러 개체가 무리를 지어 성진우에게 덤벼들고, 보스급들은 단일 개체지만 강력한 공격과 복잡한 패턴으로 성진우를 압박해옵니다. 이때 ‘막기’와 ‘회피’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전투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죠. 플레이어의 조작 실력에 따라 전투의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극한 회피 후 QTE 스킬을 발동시켜 순식간에 이동해 적을 공격하거나
 

패링 후 QTE 스킬로 적에게 강력한 발차기를 가할 수도 있죠

특히, 마수들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 피하거나 막는다면, 극한 회피, 패링이 발동하는데요. 이 경우 곧장 반격할 수 있는 ‘QTE 스킬'이 활성화됩니다. 머리 세 개 달린 거대한 악마견 케르베로스가 성진우를 덮치려는 순간, 극한 회피나 패링을 성공시킨 다음 QTE 스킬 ‘회축’을 이용해 케르베로스 뒤로 순식간에 이동한 다음 발차기를 ‘퍽!’하고 날릴 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는 다양한 무기의 활용입니다. 게임에서 성진우가 사용하는 무기는 원작에서 애용하던 단검을 포함해 검, 활, 총, 장병기, 마법, 양손 무기 등 총 7종입니다. 무기마다 모션이 다름은 물론, 고유 스킬도 붙어 있는데요. 전투 시 최대 2종의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마다 자기 손에 붙는 무기를 찾거나, 좋은 시너지를 내는 무기 조합을 연구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글레이브, 창, 낫 등이 포함된 장병기로 근접전을 수행하다 활이나 총으로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빠르게 공격하는 조합을 선호한 편이었습니다. 


강력한 그림자 군주로 변신해 한층 더 강력하고 시원한 액션을 즐겨 보세요

후반부로 가면 스토리상 성진우가 그림자 군주의 힘에 각성하게 되고, 이에 따라 전투 중 ‘군주화 게이지’를 충전시킨 다음 그림자 군주로 변신해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그림자 군주로 변한 성진우는 외형과 액션 연출 면에서 카리스마와 박력이 넘쳐 흐름은 물론, 전투력 역시 크게 상승해 마수들을 압도하죠. 이러한 그림자 군주 변신 상태에서는 짜릿함이 아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능력치 스킬을 내 마음대로 육성, 조합해 나만의 성진우를 만들어보세요

물론, RPG인 만큼 육성이 조작 못지않게 전투 진행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역시 매우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벨업에 따라 근력, 활력, 민첩, 지능, 감각 등 성진우의 능력치를 플레이어 입맛에 따라 올릴 수 있죠. 또, 스킬 트리에서는 각종 스킬을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습득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전투 방식 및 주로 사용하는 무기 등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만의 성진우’를 완성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죠.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강력한 적을 쓰러뜨리면 재미는 배가 되지요

마지막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모든 전투 콘텐츠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최대 4명이서 협력해 던전을 공략할 수 있죠. 여럿이서 강력한 마수에 도전해보는 것은 물론, 혼자서는 클리어하기 버거운 스테이지를 돌파할 때 다른 이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각기 다른 무기와 스타일로 무장한 성진우 4명이 호흡을 맞추는 재미가 일품이었습니다. 


'오버드라이브'에서도 
성진우가 되어보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고퀄리티 서사 연출로 플레이어의 시선을 끈 다음, 공들인 조작과 성장에 기반한 전투로 장시간 이어지는 재미를 선사한 액션 게임입니다. 원작 팬이라면 성진우가 되어 싸우는 판타지를, 액션 게임 마니아들은 짜릿한 손맛과 나만의 빌드를 만들어 나가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덧붙여 패키지 판매 방식으로 출시된 게임이지만, 개발팀이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죠.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 출시 예정인 콘솔 버전 역시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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