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넷마블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모바일 MMORPG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과거 모바일 게임 시장이 캐주얼 장르 중심이었던 흐름 속에서, 2016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업계 판도를 뒤바꾸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 대작’ 시대를 연 주역이자, 9년간 변함없이 서비스를 이어온 모바일 MMORPG의 대표적인 장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넷마블은 꾸준히 게임을 즐겨온 용사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9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에 풍성한 콘텐츠와 보상을 가득 담았는데요. 12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 9주년 업데이트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의 힘을 손에 넣다,
최초의 ZR 등급 변신체 ‘실렌의 화신’
‘리니지2 레볼루션’에는 ‘변신’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변신체’를 매개로 일정 시간 동안 다른 존재가 되어 싸우는 시스템인데요. 12월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변신체가 게임에 추가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실렌의 화신’이죠.
‘실렌의 화신’은 ‘죽음의 여신’인 실렌의 힘을 지닌 변신체입니다
이번에 나올 실렌의 화신은 기존 최고 등급인 LR을 넘어 게임에 처음으로 등장한 ZR 등급 변신체입니다. 실렌의 화신으로 변신한 캐릭터는 ‘리니지2 레볼루션’ 세계관에서 죽음을 관장하는 여신 ‘실렌’의 힘을 사용하는 반인반신의 강력한 초월자가 되죠. 짙은 푸른색 빛 피부, 안광이 뿜어져 나오는 눈, 등 뒤로 눈부시게 빛나는 광배 등 겉모습부터 신적 존재의 신비로움, 강력함이 잘 드러나 있는 듯합니다.
그럼 실제 성능은 어떨까요? 실렌의 화신은 한 손으로 대검을 휘두르며 싸우는 근거리 공격 기반 변신체입니다. 그런데 기존 LR 등급 가운데 인기가 많은 변신체들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것들이죠. 실렌의 화신은 근접형 변신체이지만, 원거리 변신체를 제압할 여러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LR 등급 대비 1개 더 많은 총 4개의 액티브 스킬을 통해 근거리 공격이 지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실렌의 화신은 원거리 적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ZR 등급 변신체만 사용할 수 있는 ‘궁극 스킬’이 추가됐는데요. 실렌의 화신의 궁극 스킬 ‘아바타 오브 실렌’을 사용하면, 주변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주고 검기를 이용해 원거리에 있는 적들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타겟이 된 적 뒤로 순간이동하는 스킬도 있죠. 보기와 달리 원거리 공격 기반 변신체에게 큰 위협이 될만한 능력을 지닌 변신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실렌의 화신 등장으로 전투 양상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활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용사님들의 활발한 연구를 기대해봅니다.
3년 만에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사전등록
원작과 다르게 대검을 사용하는 딜러 캐릭터입니다
9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는 12월 29일 진행 예정으로, 이날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직업 ‘데스나이트’가 추가됩니다. 원작 <리니지2>에서도 높은 상징성을 지닌 직업이죠. ‘리니지2 레볼루션’은 액션성을 강조한 MMORPG로, 데스나이트 역시 원작과는 다른 스타일의 직업으로 구현될 예정이죠. 원작 데스나이트는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굳센 탱커였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 데스나이트는 중갑에 양손 대검을 사용하는 광역 딜러입니다. 또, 불사의 저주를 받았다는 콘셉트에 따라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받았을 경우에도 일정 시간 전투를 더 이어갈 수 있죠.
넷마블은 데스나이트 업데이트에 앞서 매우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바로 12월 11일부터 진행하는 ‘데스나이트 사전등록’이죠.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업데이트 관련 사전등록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데스나이트 업데이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자그마치 30만 8,000원 상당의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12월 29일 업데이트 이후 지급할 보상 역시 매우 파격적입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참가자들에게 16강 LR등급 변신체, 듀얼클래스 초기화권, 축복받은 변신체 강화주문서 등 총 30만 8,000원 상당의 아이템, 재화를 선물합니다. 반가운 데스나이트의 등장과 풍성한 보상은 꾸준히 게임을 즐겨온 용사들은 물론, 신규 및 복귀 용사들에게도 구미가 당기는 내용이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사전등록 반드시 참여하셔서 풍성한 보상과 함께 데스나이트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12월 하면 크리스마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각종 이벤트들은 12월 11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만나볼 수 있죠. 가장 먼저 이벤트 월드 보스 ‘겨울 악몽 테오도르’가 12월 11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1월 15일 업데이트 이전까지 게임에 등장합니다. 매일 9시, 21시에 출몰하며, 처치 시 컬렉션 재료 ‘테오도르의 캔디 스틱'과 이벤트 교환소에서 쓰이는 재화 ‘황금 슈가 코인’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죠. 이 밖에 각종 성장 재료도 랜덤으로 드랍됩니다.
겨울 악몽의 성물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성소에 ZR 등급 성물 ‘겨울 악몽의 성물’이 추가됩니다. 활성화 및 강화를 통해 캐릭터의 물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크리티컬, 최대 MP, 관통 등 다양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죠. ‘산타의 스페셜 양말’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14일 출석부’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먼저, 산타의 스페셜 양말은 3차례 걸쳐 다른 3종류의 크리스마스 양말 아이템을 받는 이벤트로, 개봉 시 희귀 재료, 아이템 및 앞서 언급한 이벤트 재화 ‘황금 슈가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어 행복한 크리스마스 14일 출석부는 14일 동안 게임 접속 시 매일 다른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주요 보상으로 마력 각인석, 행운의 돌림판 티켓, 변신 소환 상자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타 판' NPC에게 소원을 빌고, 보상을 획득하세요!
이 밖에 사냥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얻는 ‘마그나딘 케이크’, NPC와 상호작용해 보상을 얻는 ‘판의 크리스마스 소원빌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처럼 9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12월은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매우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으실 텐데요. 많은 용사님들이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