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드디어 열린 브리타니아의 모험!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그랜드 론칭

2026.04.03

2026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 넷마블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3월 24일(화), 마침내 그랜드 론칭했습니다. 이제 PS5와 스팀은 물론,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에 입장할 수 있게 됐죠. 덧붙여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함에 따라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모험을 즐기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게임을 기다려 온 팬분들의 열띤 호응 역시 눈길을 끕니다. 스팀에서는 17일 선출시 후 전 세계 주요 국가 인기 차트 최상위권에 입성했고, 그랜드 론칭 하루 전 시작된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로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에 등극했죠. 원작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모험으로 전 세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그 주요 특징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기화면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향수와 새로움을 동시에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RPG입니다.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며 스토리를 즐기고, 틈틈이 광활한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서브 퀘스트와 전투, 포획, 요리, 낚시,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는 것이 기본 게임 진행 방식이죠. 


원작과는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과연 어떤 방식일까요?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든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기존 작품들은 원작 서사를 고스란히 재현하는데 집중했었는데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그간 쌓아온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깊은 애정, 그리고 원작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전개해 나갑니다. 


트리스탄과 티오레. 티오레가 트리스탄을 ‘트리트리’라 부르는 게 굉장히 귀엽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감상은 초반 줄거리에 대한 언급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곱 개의 대죄> 메인 스토리 중심 인물은 ‘트리스탄’과 ‘티오레’인데요. 두 캐릭터 모두 <일곱 개의 대죄> 이후 이야기를 그린 후속작 ‘묵시록의 4기사' 등장인물이며, 원작 주요 캐릭터들의 자녀이기도 합니다. 덧붙여 시간적 배경은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사이입니다. 

 원작 팬이라면, 작중 과거 시점인 원작 내용을 접하는 순간 게임에 깊이 몰입하게 되죠

게임은 트리스탄과 티오레가 말라버린 호수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트리스탄이 티오레에게 호수가 말라버리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일곱 개의 대죄> ‘에스카노르’가 ‘에스타롯사’와 싸워 승리를 거둔 일화를 언급하죠. 많은 팬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었던 장면으로, 원작을 접해본 입장이라면 이 장면부터 게임에 깊이 몰입하게 되죠. 


귀여운 마스코트 ‘호크’도 돌아왔습니다!

이후 호수 주변을 둘러보던 트리스탄과 티오레가 아티팩트 ‘별의 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과거, 현재, 미래 시간대가 뒤섞입니다. 공간 배경인 브리타니아 대륙의 지형이 달라짐은 물론, 등장인물 역시 과거 혹은 미래에서 건너오죠. 이렇듯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을 모두 아우르는 설정은 원작 팬들에게 매우 큰 재미를 선사합니다. 

물론, 반드시 원작을 알아야만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이야기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 작품은 배경 시간대와 이야기 전개 내용이 원작과 다릅니다. 원작과 깊은 관련이 있는 부분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진행 중 친절하게 알려 주죠. 


게임에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과연 어떤 활약을 해나갈까요?

나아가 모험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이들 중에서는 이번 작품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존재합니다. 원작 팬이라도 이들과의 만남은 처음인데요. 이러한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트리스탄, 티오레가 얽히면서 만들어 나갈 이야기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롭게 다가오면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도록 하죠.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브리타니아 대륙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캐릭터 등의 원작 세계관 핵심 요소들은 꼼꼼히 담아내면서 ‘시공간의 뒤틀림’이라는 설정을 더해 게임만의 오리지널 요소를 갖추고자 했습니다. 이에 원작 팬들은 향수를 느끼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작품으로 <일곱 개의 대죄>를 처음 접한 이들도 소외감 없이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죠. 


아름답고 즐길거리도 많은, 
브리타니아 대륙 


특히, 리오네스 성은 굉장히 웅장한 모습!

그럼 이어서 브리타니아 대륙에서 전개되는 모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브리타니아 대륙은 매우 훌륭한 비주얼을 갖춘 오픈월드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3D 그래픽 품질은 매우 훌륭하고, 리오네스 성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거주지와 물가 주변, 숲, 들판과 같은 자연 환경에는 각각의 특징을 강조하는 오브젝트들이 밀도 높게 배치되어 있죠. 그래서 브리타니아 대륙을 돌아다니다 보면, 매우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필드에 있는 동물을 포획하는 모습

이 같은 생동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요소가 있는데요. 바로 다채로운 이동 방식입니다. 걷기와 뛰기, 암벽 등반, 탑승용 동물 몰기, 활강처럼 기존 오픈월드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이동 방식 외에 ‘비행’도 가능하죠. 더욱이 활강, 탑승, 비행 등에 사용되는 탈것들은 ‘펫’ 콘텐츠로 분류되어 있는데, 필드에 배회하는 동물들을 ‘포획’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도 있어 수집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죠. 
 


모험 스킬로는 평범한 방법으로는 가기 어려운 장소에 도착하거나, 기믹을 풀 수 있죠

이와 더불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마다 전투 스킬과 별도로 필드 탐험에서 사용 가능한 모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험 스킬 중에서도 이동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앞서 언급한 바 있는 ‘티오레’는 나무 줄기를 소환해 공중에 매달아 하늘 높이 뛰어오르는 모험 스킬을 보유하고 있죠. 이처럼 다양한 이동 방식은 게임 플레이에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탐험의 재미까지 선사해 브리타니아 대륙을 더욱 더 꼼꼼하게 둘러보게끔 하죠. 

이렇게 브리타니아 대륙을 돌아다니다 보면 수많은 전투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플레이어는 4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꾸리고, 이들을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몬스터들과 싸우게 됩니다. 각 캐릭터는 일반 공격과 필살기 포함 전투 스킬 3개, 회피 등을 구사할 수 있는데, 복잡한 버튼 조합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조작이 매우 쉬운 편입니다. 또, 화려한 스킬 연출은 눈을 즐겁게 하죠. 


 하나의 캐릭터가 최대 3종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죠

전투를 진행하면서 가장 재밌다고 느꼈던 부분은 하나의 캐릭터가 여러 종류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캐릭터의 ‘마스터리 레벨’을 올리면 최대 3가지 무기를 장착시킬 수 있습니다. 전투 중 실시간 무기 교체는 지원하지 않지만,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캐릭터의 공격 모션과 스킬 구성이 달라지고, 일부 캐릭터는 속성까지 변경되기도 하는데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별도 공격 모션과 스킬 연출을 구현한 부분에서 캐릭터 하나를 제작하는데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다고 느꼈습니다. 

무기 교체에 대한 예시를 들면, 이번 작품 주인공 트리스탄은 <묵시록의 4기사>에서 쌍검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도 기본 무기는 쌍검인데요. 마스터리 레벨을 올리면 장검과 대검까지 사용할 수 있죠. 쌍검을 사용할 때는 스피디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장검과 대검 사용 시에는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캐릭터 ‘매니’는 처음에는 지팡이를 사용하지만, 육성 시 도검류도 사용 가능해 전투 스타일이 180도 달라집니다. 


캐릭터 조합에 따라 ‘합기’라는 강력한 기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기 교체 시스템 덕분에 플레이어는 특정 캐릭터를 자기 취향에 맞게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파티 편성 시 캐릭터 조합의 가짓수 역시 훨씬 다양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죠. 추가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는 2명 이상의 캐릭터가 함께 필살기를 시전하는 ‘합기’라는 기술이 존재하는데요. 캐릭터와 사용하는 무기에 따른 특징, 합기와 같은 캐릭터 간 시너지 등을 고려한 전략적 파티 조합 역시 이 게임의 재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유저와 협력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 역시 이 게임의 특징이죠!

지금까지 정식 출시 이후 체험해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 외에 모바일 환경에서의 우수한 최적화, 크로스플랫폼 오픈월드 RPG에서 보기 드문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도 게임의 매력 포인트로 꼽을 수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도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직접 플레이하며, 그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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