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심정지로 쓰러지는 국내 인구 80명
심정지 사망자 연 3만 명
심정지 환자 소생률 7~8%
국내 사망 순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것이 심정지인데요.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인 만큼 미리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지난 8월 21일, 넷마블컴퍼니에서는 임직원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과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 실습, 응급 상황 별 실제적인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구로구보건소 의약과 교육 강사님을 초청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응급 심정지 환자에게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혈액 공급과 호흡을 도와 뇌사를 예방하고, 소생 가능성을 높이는 응급처치술! 생명을 구하는 일인 만큼, 교육에 참석한 임직원 모두가 주의 깊게 교육을 듣고,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주셨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심정지의 골든 타임은 4분으로, 그 시간이 지날수록 피와 산소가 뇌로 공급되지 않아 뇌사 상태가 되거나 한순간에 목숨을 잃는 위험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 방법의 어려움, 법적인 문제, 환자 상태나 감염의 문제 등의 이유로 막상 실제 상황이 펼쳐지면 선뜻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에 곤란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 지체 없이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을 마치고, 참석자 전원이 직접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성인 마네킹을 대상으로 교육 강사님의 가이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행했습니다.
먼저,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확인한 후, 주변사람들 중 특정인을 지목하여 각각 119신고 및 AED(자동제세동기)전달을 요청합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는 깍지 낀 두 손바닥의 뒤꿈치로 가슴 가운데를 분당 100~120회 속도로 빠르게 5~6cm 깊이로 강하게 총 30회 압박하면서 소생 될 때까지 시행합니다. 원래 심장 압박과 호흡을 압박 30회 : 호흡2회 로 반복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반인의 경우 호흡은 생략하고 심장 압박만 해 주어도 전체 순환에는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이어 조를 나눠 AED(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도 익힐 수 있었는데요. AED는 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을 다시 규칙적인 심장박동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장치로, 회사와 공공장소에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용 방법을 숙지하면 응급 상황 시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넷마블 보건관리자 이해인님을 통해 응급 상황 별 회사 내 실제적인 대처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우리 회사에서 옆 동료나 회사 내 임직원에게 당황스러운 건강문제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가 올 때까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내용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심정지, 기도폐쇄, 발작, 실신, 골절, 출혈 등에 관한 위험 전조 증상과 상황 별 주요 처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상 눈으로 이런 상황을 목격했을 때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의식이 없으면 119 신고로 응급의료전화상담원 처치 방법에 따릅니다.
또한 어떤 증상을 보고 구분하여 대처할지, 어떤 정보를 신고하며,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전문 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응급상황에 마주할 상황이 생긴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적극적 도움의 용기를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