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챌린저란?

여러분들은 혹시 '마블챌린저'를 알고 계신가요?

게임을 좋아함과 동시에, 졸업 후 목표가 게임 업계 취업인 대학생분들은 더욱 주목해야 할 마블챌린저!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서포터즈로,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게임 산업에 대한 역량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넷마블 마블챌린저 19기 발대식

마블챌린저는 2013년 1기 발족 이후, 10년 동안 총 175명의 대학생이 수료한 장수 대외활동입니다. 그리고 이 중 절반 이상이 현재 게임 업계에 취업하여,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과연 마블챌린저는 어떤 활동들을 하면서 게임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이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마블챌린저 19기의 생생한 활동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렌드 리포트

마블챌린저는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정기모임에서는 트렌드 리포트,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는데요, 그 중 트렌드 리포트는 게임이슈, 해외핫이슈, 1020 트렌드, SNS 트렌드를 조사하여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활동입니다. 마블챌린저 인원들은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최근의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함과 동시에, 각자의 발표 스킬과 자신감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로 질문을 하고,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조사한 트렌드뿐만 아니라, 다른 9명의 발표 내용 및 인사이트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링

▲ 현직자 멘토링

현직자 멘토링의 경우, 게임 업계를 꿈꾸는 대학생 입장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사업PM, 게임 기획, ESG, 디자인, 뉴미디어 등 게임 업계의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고 계신 현직자 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며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블챌린저에게만 알려주는 게임 업계 이야기, 취업 꿀팁 등은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귀한 정보들이었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사전에 미리 질문을 준비하여, 자신이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확실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 연락처까지 알려주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말씀하시는 멘토님들을 보며, 저희도 훗날 게임 업계에 취업하게 되었을 때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을 위해 힘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넷마블 공식 블로그 운영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마블챌린저는 매주 1회씩 각자가 담당하는 넷마블 게임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경우, 모두의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 프로야구 2023 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들을 1인당 1개씩 배정받고, 해당 게임에 대한 게임 공략, 게임 리뷰, 업데이트 소식을 포스팅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즐겨하는 게임의 유저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함과 동시에, 해당 게임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었습니다. 같은 게임을 하면서도 유저들마다 서로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고, 재미를 느끼는 부분들도 제각기 상이하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누적 방문자 수 약 2,784만 명의 넷마블 공식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은 그저 영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 다양한 SNS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는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매주 1회씩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마블챌린저의 기획안 중에서 괜찮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실제로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구독하는 넷마블 공식 SNS에 저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가 업로드되었을 때,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마블챌린저 19기의 경우, 활동 기간 중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출시되었습니다. 저희는 신의 탑과 관련된 다양한 SNS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많은 추억들까지 쌓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활동은 여러 SNS 플랫폼에서 넷마블의 게임 및 IP를 어떠한 방식으로 마케팅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마케팅 실무 경험도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버프가 필요해 출연

▲ <버프가 필요해> 아트디렉터편 출연

격주 모임 이외에도 다양한 비정기 활동이 이루어졌는데요, 그 중 '버프가 필요해'는 현직자와 직접 마주 보고 앉아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콘텐츠입니다. 참고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버프가 필요해는 넷마블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1:1로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영상까지 남기게 된다면 그보다 더 값진 일이 있을까요? 버프가 필요해는 촬영 일정이 정해지면 매번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는데요, 대부분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블챌린저 모두가 눈에 불을 켜고 기다리는 콘텐츠입니다. 버프가 필요해의 다음 주인공이 되실 분은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입니다!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 스토어 방문

마블챌린저 19기는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2023년 4월 14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었던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에도 다녀왔습니다. 공식 명칭은 '쿵야 레스토랑즈 사랑상점'인데요, 현장에는 다양한 쿵야 IP 관련 굿즈 및 쿵야 레스토랑즈X인생네컷 콜라보 포토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블챌린저의 신분으로 넷마블의 팝업스토어에 방문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모를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쿵야를 좋아하는 게이머의 입장으로서, 쿵야와 함께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흥미로운 체험들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미래의 마블챌린저 20기 여러분들도 이렇게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행사

▲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행사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행사는 마블챌린저 19기로 활동을 시작한 지 약 1달 정도 지났을 때 처음으로 참여했던 비정기 활동입니다. 저희는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첫 브이로그 제작에 도전했는데요,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기 때문에 행사를 즐기는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잘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도치 않게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와 하이프스쿼드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 2부에서 진행된 퀴즈의 정답으로 '마블챌린저'가 나왔을 때는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제작한 브이로그가 최종적으로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것을 보고, 첫 활동부터 굉장히 뜻깊은 업적을 이룬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마블챌린저 19기 Q&A

Q1. 마블챌린저를 선택한 이유

김건우님: 저는 대학교 2학년이 되고나서 대외활동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마블챌린저 기사를 접하게 되었고, '게임 없이 못 사는 대학생'이라는 키워드가 마치 저를 부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있었던 넷마블에서 진행하는 대외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저는 원래 게임에 관심이 많았고, 그 누구보다 게임 업계 취업을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이 결정은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만 같아서는 20기에 한 번 더 지원하고 싶어요!

표지형님: 저는 예전부터 막연히 게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넷마블의 메이브 뮤직비디오에 흥미를 느껴서 그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던 도중, 마블챌린저 19기 모집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마블챌린저의 후기를 읽어 보니, 게임 트렌드 분석, SNS 콘텐츠 제작 등 게임 산업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꼈고, 결국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고민도 많이 됐지만, 지금이 아니면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도전했습니다. 또한 대외활동은 처음 지원해 봤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와 지원과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합격해서 너무 기뻤고, 마블챌린저 19기로 활동할 수 있었음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Q2. 게임은 좋아하지만, 실력은 미숙해도 괜찮을까요?

구동현님: 이 질문은 제가 마블챌린저가 되기 전까지 항상 머릿속으로 고민해왔던 것입니다. 이에 저는 마블챌린저를 경험함으로써, 해당 질문에 대한 저만의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게임 업계는 게임 실력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저 게임에 관심이 많고,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기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블챌린저 19기 인원 중에는 게임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이 실제 면접이나 활동에 있어서 걸림돌이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블챌린저란, '게임'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서로 공유하고 즐기며, 그로부터 발생하는 긍정적인 경험과 가치를 좇는 집단입니다. 부디 미래의 마블챌린저 여러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제 답변을 보시고 마블챌린저에 대해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기셨다면, 고민하지 말고 마블챌린저 20기에 지원해 보세요!

Q3. 마블챌린저가 좋은 이유는?

최보윤님: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장점은 버프가 필요해 및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진심 어린 피드백과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학생 입장에서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개인 역량 강화에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점은 격주로 진행되는 트렌드 리포트 활동을 통해,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분야의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트렌드 리포트는 총 10명의 마블챌린저 인원들이 각자 다른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기 때문에, 발표를 경청한다면 10명이 조사한 정보를 모두 저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발표 중 이루어지는 토론에서는 같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으므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4.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최다은님: 저는 마블챌린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브이로그가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해당 브이로그의 경우,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참여를 했던 프로젝트였기에 더욱 뜻깊고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저도 아직 대학생 신분에 불과했기 때문에, "내가 과연 이 프로젝트를 잘 진행시킬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떨림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미완성의 과정들을 하나둘씩 헤쳐나가는 과정 속에서, 그 두려움과 떨림은 곧 자신감과 설렘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마블챌린저 동기들과 함께 홍대입구역, 성수동 이마트24 본점, 중앙대학교 앞 자취방을 오가며 촬영을 했었는데요, 그렇게 열심히 만든 결과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마블챌린저 담당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5. 마블챌린저 20기에게 한 마디!

김종훈님: 안녕하세요, 마블챌린저 19기 기장 김종훈입니다. 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마블챌린저를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9명이라는 소중한 친구들까지 사귈 수 있었습니다. 현재 대학교 졸업을 앞둔 제 시점에서 20대 초반을 되돌아보면, 마블챌린저와 함께한 시간들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모두가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게임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다양한 인사이트를 배워갈 수 있는 최고의 활동입니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인풋을 넣은 만큼, 많은 걸 얻고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기회이니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보세요! 예비 마블챌린저 20기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이상으로 마블챌린저 19기의 활동 소개 및 후기였는데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혹시 이 글을 보고 “마블챌린저에 지원해 볼까?”라는 고민이 조금이라도 생기셨다면, 우선 지원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원하게 되는 그때가, 고민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예비 마블챌린저 20기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나중에 꼭 게임 업계에서 동료로 만나요!

▼ 마블챌린저20기 모집 신청 링크 ▼
https://ntiny.link/_ny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