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속가능한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크리에이터들이 넷마블 및 넷마블 게임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발탁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출시 예정작 비공개 체험, 실무자들과 함께하는 정기 회의체 참여, 유튜브 이용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데요. 매년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며 게임사, 플랫폼, MCN, 크리에이터 등 콘텐츠 생태계 구성원들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해 게임 콘텐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크리에이터 넷트워킹 데이 현장

지난 5월 10일(토)에 열린 넷마블 '크리에이터 넷트워킹 데이'는 넷마블의 크리에이터 협업 방향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넷마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넷마블 지타워에는 6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였으며, 강연·신작 시연· 넷마블게임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졌습니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열띤 소통의 장, 넷마블 '크리에이터 넷트워킹 데이’!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행사가 진행된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 ‘ㅋㅋ다방’ 

1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강연 및 신작 체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다과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넷마블 '크리에이터 넷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들은 ㅋㅋ다방에 입장해, 다채로운 핑거푸드와 시원한 빙수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넷마블 행사의 명물(?)인 다채로운 핑거푸드

행사는 이현경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넷마블과 유튜브 관계자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습니다. 넷마블 크리에이터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뉴미디어팀 임현섭 팀장은 “넷마블은 지난 10년 동안 크리에이터 협업을 확대해 왔습니다”라며, “올해 역시 ‘RF 온라인 넥스트’를 시작으로 추후 7~8종의 신작을 통해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파트너십 황대윤 매니저는 ‘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크리에이터들이 많은 영감을 얻어가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죠. 

유튜브 파트너십 황대윤 매니저의 강연 모습

넷마블 크리에이터 협업 사례 발표 모습

1부 프로그램은 발표 및 강연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순서는 넷마블의 크리에이터 협업 사례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뉴미디어팀 김동환 매니저가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본 발표를 통해 광고 협업부터 오프라인 행사,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및 지스타 크리에이터 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협업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크리에이터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콘텐츠 중심 협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죠.

신작 소개 시간이었던만큼, 크리에이터들의 집중도는 남달랐습니다
 
‘몬길: STAR DIVE’를 시연해보는 크리에이터들

 이어 넷마블 강동기 사업부장이 무대에 올라, 현재 개발 중인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을 소개했습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공식 트레일러 상영을 시작으로 출시 예정 플랫폼을 비롯해 스토리·캐릭터·3인 태그 기반 액션 전투, 몬스터 포획 및 활용 등 게임의 주요 특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장에는 5월 21일부터 진행되는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대도 마련되어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튜브 코리아 파트너십팀의 유튜브 플랫폼 기능 발표 모습과 경청하는 크리에이터들!

1부 마지막 순서는 크리에이터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방법, 그리고 생방송 관련 정보를 다룬 강연이었습니다. 발표를 맡은 유튜브 파트너십팀의 이재영 매니저는 유튜브 플랫폼에서의 생방송, 콘텐츠 게재, 수익화 등 각종 기능들을 상세히 소개하며, 유튜브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바로잡고자 했습니다. 또한 지스타에서 운영된 크리에이터 라운지, 애프터 파티 등 플랫폼 외부에서의 다양한 지원 활동도 소개했으며, 올해는 국내에서 게이밍 크리에이터 전용 커뮤니티를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죠.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을 운영하는 김성회 크리에이터 

2부. 인기 크리에이터 경험담, 그리고 네트워킹

이번 행사에는 김성회, 지존조세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을 운영하는 김성회 님은 이번 강연을 통해 게임 개발자에서 TV 방송 출연자를 거쳐, 현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지금의 김성회 님은 게이머라면 이름을 모를 수 없는 게임 분야 인기 크리에이터지만, 이날 강연의 절반 가까이는‘실패’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게임 전문 케이블TV 채널의 고정 출연자로 활동하다, SOOP를 통해 크리에이터로 데뷔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다시 게임회사에 취직하는 등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앞서 나가는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에 대해 고민한 끝에, 게임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업계와 게이머 사이의 ‘가교’ 역할이라는 독자적인 콘텐츠 방향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유명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경험담에 많은 이들이 귀를 쫑긋 세우며 경청했죠

김성회 님은 자신의 성공에 많은 '운'이 따랐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의 경험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성공 방정식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통해 스스로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은 분명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김성회 님의 발표를 끝으로 준비된 강연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고, 이어 참가 크리에이터 전원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퀴즈 시간에는 넷마블 관련 다양한 문제들을 내고, 정답을 맞힌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었습니다. 넷마블 게임 퀴즈, 넷마블 게임명 캐치마인드, 넷마블 게임 캐릭터 인물 퀴즈 등 다양한 퀴즈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해졌죠. 크리에이터들은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내며 넷마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뽐냈습니다. 

넷마블 지타워 3층에 위치한 넷마블게임박물관 투어에서는 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기기, 게임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등 다양한 소장품이 전시되어 크리에이터들의 이목을 끌었죠. 넷마블게임박물관에는 ‘오디세이(1972)’,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 총 2,100여점에 이르는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흥미를 더했습니다. 어린 시절, 직접 사용해 본 게임기를 발견하고, 추억에 잠긴 크리에이터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죠.

자유롭고 직접적인 소통이 진행된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넷마블과 유튜브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협업을 기대하며

행사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들은 김성회 님의 강연과 넷마블게임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처럼 크리에이터들이 재참석을 희망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넷마블 뉴미디어팀 김동환 매니저는 “넷마블과 협업하는 크리에이터들과 믿음과 신뢰 관계 쌓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되었으며, 럭키 드로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되었습니다. 유익한 강연과 자유로운 소통이 어우러진 넷마블 '크리에이터 넷트워킹 데이’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