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사이드

가족친화기업 넷마블!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총무기획팀 황선화님 인터뷰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행복한 삶과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ESG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넷마블의 ESG 경영에는 구성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일하는 문화 개선, 모성보호 강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장기간의 노력을 통해 2018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고, 2021년에도 다시 한번 가족친화인증을 받음으로써  명실상부 가족친화 모범 기업으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소중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임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출산 전에는 임신 전체 기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임신 축하 선물 세트, 태아 검진 휴가 등이 지급될 뿐 아니라, 아기가 태어나면 경조금, 의료비와 함께 신생아 필수품을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넷마블과 함께 건강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총무기획팀 황선화님을 만나 뵙고, 모성보호제도를 활용하면서 달라진 점과 일과 가정의 행복한 밸런스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황선화님 축하드립니다. 현재 임신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몇 주 되셨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곧 31주에 진입하는 예비 쌍둥이 맘입니다. 

Q. 넷마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현재 총무기획팀에서 MICE(대내외 행사)를 담당, 지원하고 총무로써 임직원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회의(Meeting), 포상(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Q. 넷마블에서는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전 기간 확대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실제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나서 일상에 변화된 점이 있었나요? 

단편적으로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할 수 있고, 물리적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컨디션 관리는 물론 스스로를 돌보기가 수월했어요. 그리고 임산부는 정기검진, 정밀초음파 및 각종 검사 등으로 대기시간을 포함한다면 근무시간 중에 병원에 잠깐 다녀오는 건 상상할 수가 없는데, 태아검진시간(기본 4시간)을 별도의 연차 소진 없이 업무시간에서 제외해 주고 있어서 편하게 내원하고 있습니다. 쌍둥이를 품고 30주 넘어서까지 이렇게 회사에 출근하면서도 특별한 문제나 고비 없이 잘 지내올 수 있었던 건 이러한 제도들과 조직 내 분위기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형성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Q. 넷마블에서 임산부를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어떤 용품을 지원받으셨나요? 

우선 임신을 하게 되면 엄청나게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받게 됩니다. 애착 담요로 사용하고 있는 전자파 차단 담요, ㅋㅋ모찌 쿠션, 대형 방석 그리고 저의 붓고 지친 발과 다리를 편하게 해주는 발 받침대까지! 아기가 태어나면 출산 축하 선물도 제공해주고 있고요. 저는 쌍둥이에 노산에 해당되다 보니 산모로써 출산 시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한데, 축하 경조금은 물론이고 출산 시 발생하게 되는 각종 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Q. 회사에 출근해서 간혹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우선 제일 좋은 건, 무리해서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데요. 모성보호에 대해 아주 섬세하게 배려해 주시는 덕에 임산부는 유연하게 재택근무로 전환하거나 병행할 수 있었어요. 출근해서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헬스케어에 있는 임산부 휴게실로 달려가는데, 침대도 포근한 침구류로 구비되어 있어서(남향이라 채광도 너무 좋아요!) 편안하게 쉬다 보면 금방 회복이 되죠. 

또한 헬스케어에 마련된 체중계, 혈압기계(임산부에게 혈압 매우 중요합니다!)로 수시로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특히나 임신 중기가 넘어가면서 손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저리고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는데 파라핀 덕을 제일 많이 보았어요!임신기간을 돌이켜보면 난생처음 겪는 신체적인 변화와 내 마음 같지 않은 몸 상태 그리고 컨트롤 불가한 컨디션 등 매주, 매일이 무서웠는데 보건관리자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친정과 떨어져 사는 저로서는 사실 회사로 출근하는 게 오히려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더 마음이 편할 때가 많았어요.

▲ 넷마블 헬스케어 ‘임산부 휴게실


▲ 황선화님의 만삭 사진

Q.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사실 지금까지는 어리둥절하게 임신기간을 보낸 셈이나 마찬가지라서 태교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지만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 그리고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Q.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요즘은 두 명의 태동을 받아주느라 너무 쉽게 지치고 밤잠도 설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들이 큰 문제 없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출생신고를 하고, 같이 퇴원도 하고 함께 조리원에 가는 게 목표예요. 

Q. 아이가 커서 넷마블 본사를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데려가고 싶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저는 신사옥 입주 전부터 TF로 투입, 담당했던 프로젝트 중에 하나로 애착이 많은 ‘캐릭터 공원’을 제일 처음으로 데려갈 것 같아요. 자연과 캐릭터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공간이라 과장을 좀 많이 하자면 여느 도심 속 테마파크 부럽지 않은 곳이죠. 

그 외에도 넷마블 사내 카페 ‘ㅋㅋ다방’에서 목을 축이고 바로 이어진 야외로 나가면 벽천분수와 연못이 낮에 햇살이 비치면서 엄청 반짝이거든요. 여기에 노니는 로봇물고기들도 보여주고요. 그리고 3층에 위치한 산업 박물관과 현재 개관 준비에 한창인 게임 박물관도 들려주면 아주 완벽한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Q. 일과 가정의 행복한 밸런스를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저희 실장님께서 “집에서 잘 하는 사람이 밖(회사)에서도 잘한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내가 있고, 그런 내가 가정이라는 긍정의 기운으로 회사에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슬기로운 회사 생활이 주는 단단한 에너지와 함께 행복한 시너지 순환구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집중을 해야 하는 순간과 아닌 순간을 명확히 구분을 함으로써 자신이 소강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여가 생활이나 운동 같은 활동을 통해 충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먼 산을 보며 멍을 때리는 등 스스로를 자주 환기시켜주고 있어요. 단 5분이라도 쉴 때는 집중하던 것에서 벗어나서 미련 없이 쉬고 집중할 때는 화끈하게 하는 그런 사소한 것들도 포함해서요.

Q. 마지막으로 황선화님에게 ‘넷마블’은 어떤 곳인가요?

한 회사에서 10년을 넘게 일하다가 처음으로 이직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서 넷마블에 새로운 둥지를 트게 된 지, 벌써 만 5년 근속을 앞두고 있습니다. 5년 뒤의 모습은 지금 제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육아의 삶 속에 있을 것 같지만, 넷마블이라는 든든한 보호막 안에서 가정과 일 모두 힘차게 해내고 있을 제 자신을 기대하며 또 다른 10년, 20년을 기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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