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사이드

가족친화기업 넷마블! 일과 육아를 위한 행복한 라이프를 실천하는 웹기획팀 서주현님 인터뷰

넷마블은 모든 구성원이 모성보호를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남녀 모두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직 후에는 자녀의 어린이집 하원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고 있는 웹기획팀 서주현님을 만나뵙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넷마블 복지 제도를 활용한 일과 육아의 행복한 라이프 실천 방법! 채널 넷마블에서 지금 만나보시죠. 

Q. 안녕하세요. 현재 육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자녀가 몇 개월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25개월 된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Q. 넷마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웹기획팀에서 게임 론칭 또는 운영에 필요한 웹 서비스를 기획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의 웹 서비스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Q. 넷마블에서는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실제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나서 육아에 도움이 되었나요?

출산 전 사내 모성보호 가이드를 통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출산하고 정신없이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해당 제도에 대해 잊고 살았는데 복직이 가까워진 시점에 어린이집 하원 문제로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팀장님의 제안으로 해당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아이가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는 가정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사용으로 유연하게 단축근무하고 함께 하원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하원할 때마다 선생님과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워킹맘이라서 보지 못했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들에 대해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Q. 일과 육아의 행복한 병행을 위해 회사 복지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작년에 아이가 자주 아팠는데 선택적 근로시간제 활용으로 큰 무리 없이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수 있었어요. 보통 소아과 운영 시간이 회사 근무시간과 겹쳐 평일 방문이 힘들었는데 유연한 근무 시간 관리 및 제도 활용으로 큰 문제 없이 아이를 케어했던 것 같아요. 해당 제도가 아니었다면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영어, 체육 등 다양한 특별 활동을 매달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린이집 위탁보육료 지원 제도를 통해 매달 다양한 활동을 경제적 부담 없이 시켜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특별 활동 날엔 아이 웃는 사진을 잔뜩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Q. 그 외 워킹맘으로서 마음에 드는 넷마블 복지제도가 있으신가요?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넷마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에 나중에 꼭 참여하고 싶어요! 넷마블 게임을 저보다 더 잘 아는 남편과 쿵야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일하는 곳을 구경시켜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사용하진 못했지만 ‘가족 돌봄 휴가 제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육아휴직 기간이 거의 끝나갈 때 쯤 아이가 많이 아파 입원을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남아있는 휴가는 없고 아이를 봐줄 사람도 없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가족 돌봄 휴가에 대해 안내를 받아 10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입원을 하지 않아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넷마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 매년 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부모의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Q. 육아휴직 종료 후 회사에 복귀했을 때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회사 복직 후 지금까지 정말 큰 어려움 없이 지내오고 있습니다. 저희 팀장님과 팀원 분들께서 너무 많이 배려해 주셨고, 업무상 다양한 유관부서 분들과 협업하고 있는데 각 담당자분들께서도 적극 배려해 주셨습니다. 업무가 종료되는 오후 4시 이후엔 마치 짠 듯이 저에게 메시지를 주지 않으셨어요! 이 자리를 통해 다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처음엔 단축 근무를 하면 물리적으로 주어진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 ‘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주어진 시간 내에 업무 처리를 하려다 보니 집중도도 더 높아지고 업무 디테일도 상승한 것 같아 또 다른 의미로 ‘나 혼자만 레벨업’ 중이라고 생각됩니다.

Q. 워킹맘으로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에 힘든 점도 있지만 뿌듯한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아이 출산 전에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현재도 저의 원동력이 되는 부분인데요. 새로 론칭되는 게임들의 웹 작업들이 제 손을 거쳐 유저분들에게 공개된다는 점. 거기서 오는 성취감과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파워 외향형인 저는 주변 사람들을 통해 에너지를 얻곤 하는데요. 육아휴직 기간 내내 코로나가 심각하다 보니 말 못 하는 아이와 집에만 있게 되었고 쌓여가는 육아 피로도 풀 곳이 없었고, 스스로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일까?’라는 자책에 빠져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일을 시작하고 일할 때만큼은 아이 엄마가 아닌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맞벌이를 통해 생기는 경제적 여유도 무시할 수 없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게 되는데 뭔가 하나 더 해줄 수 있고, 옷이나 장난감 책등을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제 물건도 고민 없이 살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Q. 아이가 넷마블 사옥을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데려가고 싶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넷마블 게임 박물관에 전시된 신규 소장품인 ‘아서스 조각상’을 구경시켜주고 싶어요. 엄마를 닮아 캐릭터와 인형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우와, 우와” 하면서 신기해하고 좋아할 것 같아요!


▲ ㅋㅋ인형을 들고 있는 서주현님 자녀

임신 축하 선물로 받았던 ㅋㅋ쿠션은 현재 아이의 최애 인형인데요. 아서스 조각상 구경 후 대형 ㅋㅋ캐릭터가 있는 캐릭터 공원에 데려가서 직접 보여주고 싶어요. 인형 볼 때마다 "크크야, 안녕!" 하고 인사를 하는데 캐릭터 공원에 있는 ㅋㅋ캐릭터를 보고 신나할 아이 모습이 벌써부터 상상이 되네요! 

Q. 넷마블에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세븐나이츠2’ 론칭 준비했던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해당 프로젝트 진행 때 뱃속에 아이가 있었고, 아이와 함께 했던 프로젝트라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무거운 몸도 잊은 채 열정을 쏟아 준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른 게임들도 너무 애착 가지만 ‘세븐나이츠’의 경우 넷마블 자체 IP이기도 해서 애착이 더 많이 가는 것 같아요.

Q. 일과 가정의 행복한 밸런스를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말 그대로 워라밸이 좋아지려면 회사 내에 제공되는 다양한 제도들을 때에 따라 잘 활용하여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센스 있는 제도 활용이 밸런스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런 제도를 통해 행복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서주현님에게 ‘넷마블’은 어떤 곳인가요?
결혼식 하루 전날, 넷마블에서 서류 합격 전화를 받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바로 다음날 면접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이었던 그 해에 넷마블 입사라는 이벤트가 더해져 더욱더 특별한 해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벽마다 아이가 자주 깨서 매일 피곤한 상태로 출근을 하는 편인데 저와 같이 하루를 웃으며 시작해 주시는 팀원 분들 덕분에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물론 시원한 커피 한 잔도 필수지만요!) 저희 팀원분들과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고 넷마블이 저의 마지막 직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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