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넷마블 게임IP의 성장을 위한 빅픽처를 그리는 팀이 있는데요. 바로 넷마블게임즈 제휴사업팀입니다. 넷마블 게임 IP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전 세계 이용자분들께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업무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휴사업팀의 환상케미 강정화님, 정재식님을 만나 뵙고,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넷마블 제휴사업팀 인터뷰 영상]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강정화님(이하 강): 안녕하세요, 제휴사업팀에서 콘텐츠 기획 및 IP제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정화입니다. 넷마블게임즈의 IP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업무에 집중하고 있고 게임의 PLC를 늘리기 위해 제휴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재식님(이하 정): 안녕하세요, 제휴사업팀에서 IP 콘텐츠/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정재식입니다. 넷마블게임즈 IP들이 함께 모여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IP기획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넷마블 제휴사업팀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강: 제휴사업팀은 간단히 말하자면 넷마블 게임IP가 글로벌IP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이용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는 기획 업무와 게임의 PLC(Product Life cycle)를 늘리기 위해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및 제휴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게임IP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기IP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사업의 영역은 게임, 애니메이션, 상품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넷마블 제휴사업팀에서는 점점 성장해나가고 있는 넷마블의 IP들이 경쟁력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제휴사업팀에서 출시한 대표 상품들 몇 가지 소개해주세요.
정: 현재 넷마블 인기 게임들을 활용한 피규어, 아트북, 완구, 만화 등의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세븐나이츠 아트북은 2015년 출간한 첫 번째 한정판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까지 3만 부 넘게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엔 뽀로로, 타요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함께 스톤에이지 애니메이션 ‘전설의 펫을 찾아서’를 공동 제작해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7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5분부터 KBS2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스톤에이지’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를 통해 펫들의 매력적인 모습과 스토리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넷마블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재밌게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다면?
강: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넷마블프렌즈’는 ‘ㅋㅋ’를 비롯해 밥, 토리, 레옹의 리뉴얼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및 상품 제작을 하고 있는데요. 넷마블 대표 캐릭터의 콘텐츠를 만든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재미있게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정: OSMU를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사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콘텐츠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존에 좋아하던 작품을 만든 업체와 직접 미팅을 할 때 너무나도 재미있고 설렙니다.
Q. 올해 넷마블 신한카드가 출시되었는데요. 어떤 혜택들이 있나요?
강: 넷마블 신한카드는 신용, 체크 2종류의 카드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넷마블프렌즈’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앙증맞은 카드를 받아볼 수 있고요! 혜택으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주요 앱마켓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해줍니다.(체크카드는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8,000원까지 캐시백됩니다) 또, 편의점, 베이커리 전문점, 영화관에서도 다양하게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Q. 넷마블 신한카드를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강: 많은 이용자분들이 본인이 애정하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필요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한 비용만큼 캐시백이 되거나 금액 할인이 적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제휴카드 출시 경험이 있는 신한카드와 협업하여 국내 최초의 앱마켓 할인 카드를 출시하게 되었어요. 게임사 입장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브랜드 로열티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보니 앞으로도 게임별 카드 등 후속카드 출시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입니다.
Q.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캐릭터 소개 부탁드릴게요.
정: 넷마블 게임을 즐기는 여러분이시라면, 게임을 실행했을 때 "ㅋㅋ, 넷마블~"이라고 외치는 노란색 공룡 ‘ㅋㅋ’를 보셨을 텐데요, ㅋㅋ의 새로운 친구들인 토리, 밥, 레옹을 함께 ‘넷마블프렌즈’로 캐릭터명을 정하고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도 기획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Q. 제휴사업팀의 향후 계획이 있다면?
강: 유명한 IP하나가 가진 강력한 파워에 대해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인데요, 넷마블에서 보유한 IP들도 다양한 콘텐츠 기획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대형IP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도 통할 수 있는 슈퍼IP를 만들기 위해 퀄리티 높은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Q. 넷마블에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정: 제휴사업팀은 콘텐츠를 만드는 팀답게 종종 문화회식을 통해서 애니메이션 단체 관람을 하는데요. 다같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우리도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즐겁게 일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강: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시작하는 것이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업무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업무부터 먼저 시작하며 점점 업무 집중도를 높여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업무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작은 업무부터 하나하나 지워나가며 일하면 자기만족도 높이고 업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정: 아침 운동이 하루를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보통 출근할 때 자전거를 타는데 아침 일찍 도착해서 개운하게 샤워를 하면, 상쾌한 기분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또 회사에 있는 운동기구들도 꼭 필요한 것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요즘같이 더울 때는 실내 운동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운동으로 업무를 시작하면 오전 업무시간에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또 담당업무 특성상 외부 업체 분들을 만날 일이 많은데, 미팅 시에 항상 활력을 넘치게 해주는 체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두 분에게 ‘넷마블’은 어떤 곳인가요?
강: 넷마블은 젊은 에너지가 가득 찬 회사입니다. 단순히 평균 연령이 낮은 것이 아닌, 도전정신과 열정이 가득한 분들이 많아 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가득한데요, 특히 저희 팀 입장에서는 게임IP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해보고 싶거나, IP관련 신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넷마블은 본인 역량을 펼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넷마블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인 것 같습니다.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각각의 기대를 품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처럼 느껴지거든요. 콘텐츠 기획이나 IP관련 사업은 많은 용기와 도전정신이 필요한 분야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그 어느 곳보다 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가진 넷마블은 콘텐츠 기획자들에게는 꿈과 같은 공간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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