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업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라면 마블챌린저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요! 마블챌린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게임 산업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블챌린저’라는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는데요. 특히나 한국 게임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전 세계적으로 핫한 메타버스, NFT와 같은 키워드가 게임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게임업계가 주목받는 지금, 마블챌린저는 게임 업계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6기의 발대식

마블챌린저는 게임 업계로의 꿈을 가진 1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을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입니다. 마블챌린저는 지난 2013년 발족 이후 9년간 16기를 운영하면서 총 145명의 대학생이 수료하였으며, 이 중 63명이 현재 게임업계에 취업하였습니다.

어떤 특별한 점이 있었기에 이렇게 많은 마블챌린저 출신 대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게임 업계의 일원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마블챌린저는 대학생으로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게임 회사의 실무적인 활동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험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마블챌린저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마블챌린저는 매주 1회 넷마블 공식 블로그에 게임 공략 및 업데이트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게임을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 게임을 홍보하고 유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꾸준한 블로그 운영으로 넷마블 마블챌린저 공식 블로그는 2022년 2월 기준 누적 방문수 2,700만을 도달하며 2022년 HTHI (디지털 고객 만족도) 산업 게임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수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블로그 부문 업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 정기 모임

마블챌린저는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모인 활동인만큼, 게임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매달 2번씩 넷마블 사옥에 방문하여 트렌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트렌드 리포트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트렌드 리포트를 보며 의견을 공유하고 이슈를 파악한 시간은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게임 기획, 개발, 사업, 마케팅,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넷마블의 실무자분들을 초청하여 게임 업계와 관련한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요. 마블챌린저가 아니었다면 들을 수 없었을 실무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도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들으며 게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배우고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와 뎁스를 기를 수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의 마구마구 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참관 모습

뿐만 아니라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의 다양한 사내외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직접 오프라인 행사장에 참여하여 현장 스탭으로 활동하며 실제 행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으며, 행사 참관 후에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넷마블 게임 홍보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의 제2의 나라 행사인 제2TV쇼 참관 모습

게임 쇼케이스, 행사, 시상식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게임 산업과 관련한 여러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마블챌린저는 뉴미디어 콘텐츠와 관련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가 넷마블 <제2의나라>의 이마젠을 송편으로 제작하는 모습

또한 넷마블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는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신작 게임 출시, 대규모 업데이트, 다양한 연례 행사 등과 관련된 시즈널 콘텐츠도 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추석을 맞아 작년 출시한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제2의나라에 등장하는 소환수인 이마젠을 송편으로 만들었는데요. 마블챌린저가 힘을 합쳐 송편을 만들고 이를 콘텐츠로 남겼습니다. 이를 통해 추석 시즌에 맞추어 제2의나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 콘텐츠가 넷마블 공식 SNS에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마케팅적 경험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의 SNS 콘텐츠

이 외에도 주간 SNS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과제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들은 실제 제작되어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업로드되기도 했습니다. 주간 아이디어 제출 과제는 최근 핫한 이슈와 유행하는 마케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기획했던 아이디어가 실제로 제작되어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고,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직접 확인하면서 마케팅 실무 경험 또한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의 회의 모습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게임 업게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하고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마블챌린저는 게임 업계 등용문이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높은 수준의 산업 경험을 제공하고 실무적 체험 또한 할 수 있기에 이러한 별명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마블챌린저의 주요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여러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를 풀어 드리기 위해 간단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코로나 시대에 마블챌린저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마블챌린저 16기는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던 2021년 5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사적모임 제한이 풀리면 넷마블 신사옥에 모여 트렌드 리포트,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지만, 방역수칙이 다시 강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 대신 온라인 모임으로 진행했습니다. 격주마다 금요일 2시가 되면 모두 컴퓨터 앞에 모여 화상 회의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에서 하던 활동 그대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의 온라인 모임

온라인 활동이라고 하면 왠지 집중도 잘 안되고 제대로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마블챌린저 16기 모두 열심히 온라인 모임에 참여 했습니다. 오히려 채팅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쉬웠고 때에 따라선 재미있는 농담도 주고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온라인 모임에서도 충분히 마블챌린저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정기활동 외에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앞서 설명드렸던 트렌드 리포트, 멘토링, 블로그 작성 이외에도 마블챌린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요! 마블챌린저 담당자 분들이 특정 주제를 내주고 마블챌린저는 팀별로 모여 이에 맞는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깜짝 과제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포맷의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공식 채널에 제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깜짝과제로 탄생한 마블챌린저 16기의 SNS 콘텐츠

또한 마블챌린저는 10명의 동기들뿐 아니라 2분의 담당자와 함께 활동하면서 친밀도를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동기들끼리 따로 모여서 밥을 먹거나 같이 게임을 하는 등 친목을 도모하며 ‘찐친’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마블챌린저 16기가 함께한 추억들

거기에 담당자분들도 마블챌린저 한 명 한 명을 애정으로 대하기 때문에 실제 업무 이야기나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는 물론, 평소 궁금했던 것이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넷마블 사옥에 방문한 모습

마블챌린저는 다양한 실무적 경험과 공부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얻어갈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느끼고, 마블챌린저 동기들은 모두 이 활동에 진심으로 임하며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넷마블의 수평적 기업문화를 마블챌린저에서도 역시 느낄 수 있었는데요, 담당자분들께서 항상 마블챌린저 동기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중에 다들 넷마블에서 만나고 싶어요!'

마블챌린저를 통해서 훌륭한 게임 인재가 배출되었고, 실제 넷마블에 재직중인 동기가 있기 때문일까요? 마블챌린저를 대학생 서포터즈 그 이상의 미래의 동료로서 인식하는 담당자의 태도는 마블챌린저로서 활동하는 동기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곤 했습니다.

다음은 생생하게 마블챌린저 후기를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마블챌린저 16기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마블챌린저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신민정님 : 게임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업계 대학생 서포터즈 중에서 가장 오래 되기도 했고, 게임 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게임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여 지원했습니다.

심은하님 : 비단 게임업계뿐 아니라 IT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문과인 제가 많은 걸 배워가면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다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학교에 다니면서도 활동할 수 있나요?

유재은님 : 학교에 다니면서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정기 모임이 있는 요일에 공강을 만들어 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정기 모임 시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비워놓으면 나머지 시간동안 정기적인 과제도 충분히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주현님 : 저는 학교가 서울에서 멀어서 면접 때도 담당자분께서 ‘학교가 먼데 괜찮으시겠어요?’ 라는 질문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금공강을 만들어 학교를 다니면서도 마블챌린저 일정을 모두 소화했고, 성적은 성적대로 잘 받아 장학금까지 탔었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이세빈님 : 마블 퓨처 레볼루션 관련 촬영 현장에 직접 방문해보았던 기억이 가장 특별했던것 같습니다. 평소 미디어와 방송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관련 활동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사실 학생 신분으로서는 경험할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챌을 통해서 촬영 현장에 가볼수 있었기에 저 혼자였다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을 느껴보고, 배웠다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현님 : 저는 콘텐츠 제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기업에서 공식적으로 올리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볼 기회는 대학생활 중 몇 없으니까요. 물론 과정 자체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결과물이 잘 올라간 걸 봤을 땐 기뻐서 이리저리 자랑하고 다녔었어요.

Q. 마블챌린저를 통해 얻은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민정님 : 우선, 게임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를 넘어, 게임 제작과 상품 기획, 마케팅 및 홍보 전반에 걸친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직자 분들의 멘토링을 통해 더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비슷한 꿈을 가진 멋진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것이 최고의 혜택 아닐까요?

김민서님 : 게임업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마블챌린저의 장점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마음맞는 9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만나기도 힘든 요즘, 마블챌린저 활동은 저에게 두번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Q. 당신에게 마블챌린저란?

오수진님 :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꿈은 있지만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 마블챌린저를 만나 현직자 분들의 조언도 받고, 게임 업계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마음 맞는 9명의 친구들을 만나 서로가 서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임진현님 : 마블챌린저는 저에게 가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게임을 하며 놀기도하고, 밤을 세워 자소서를 쓰기도 하는등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깊은 유대감이 생긴 것 같네요.

Q. 새롭게 도전할 마블챌린저 17기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오수진님 : 게임 업계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최고의 선택! 말 그대로 '챌린저'의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스스로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줄 대외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세리님 :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마블챌린저가 되려면 열정과 성장가능성,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꼭 마블챌린저 17기 지원하셔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제가 마블챌린저 16기로 활동하면서 동기들에게 ‘마블챌린저가 내 인생에서 하나의 큰 변곡점이 된 것 같다’ 라는 말을 한 기억이 납니다. 서로 나이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게임이라는 관심사 하나로 모인 10명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경험을 쌓은 활동은 저를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마블챌린저 활동을 하기 전에는 게임 업계에 관심은 많았지만, 이 업계의 일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기들과 담당자분들의 애정어린 서포트를 아낌없이 받으며 이러한 고민도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그만큼 마블챌린저 활동은 저에게 자신감과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대학생 서포터즈라고 하면 떠올릴만한 전형적인 활동이 아닌 실무 경험과 정보를 통해 실제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블챌린저 동기, 담당자분과 넷마블 실무에 계신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것이 여러분께 마블챌린저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마블챌린저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새로운 마블챌린저의 도전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마블챌린저 17기 지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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