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넷마블 신입·경력 공채 모집이 지난 9월 18일부터 진행됐습니다. 넷마블은 이번 공채의 인재상 키워드를 ‘미래’, ‘도전’, ‘글로벌’, ‘긍정’, ‘소통’으로 정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넷마블의 미래를 함께 이끌 우수한 신입과 경력인재를 모집했습니다.
오늘은 넷마블 DNA를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넷마블게임즈 인재개발팀 김수민님을 만나봤는데요. 함께 글로벌 탑티어 게임사를 만들고 싶은 입사 지원자분들은 주목해주세요!
Q. 김수민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넷마블게임즈 인재개발팀 김수민입니다. 현재 넷마블게임즈의 채용 소요 현황 파악 및 예측을 담당하고 있으며, R&D 채용 전반과 신입 공채, 신입사원 입문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넷마블 인재개발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인재개발팀에서는 넷마블게임즈 인재채용 전반과 넷마블컴퍼니 채용의 브랜드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성장을 위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넷마블만의 채용 경쟁력을 키우고 우수한 넷마블 인력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AI 인력 채용에도 집중하고 있는데요. 제가 R&D 채용을 담당하다 보니 이 부분에서 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채용 시마다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먼저, 넷마블에 필요한 좋은 인재에 대한 정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현업과 인사가 함께 협의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우리의 채용 포지션을 채용사이트에 오픈하거나 그중 일부는 헤드헌터 등의 지원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신입공채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넷마블은 신입사원 즉, 사원급은 공채로 선발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입사원 공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습니다. 대학교 취업설명회, 단독 채용설명회, SNS 홍보, 우수대학 연구실 협업 등을 통해서 우수한 신입사원들을 채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넷마블의 실무면접 및 임원면접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넷마블의 면접전형은 2차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실무면접은 실제 업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판단하는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임원면접은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지원자의 성장/발전 가능성, 조직 적응력, 향후 업무 확장성, 변화관리 능력 등을 고려하여 면접을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 면접자를 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해당 포지션에 맞는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가입니다. 물론 넷마블 인재상에도 부합하는지에 대한 확인도 함께 진행됩니다.
넷마블이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인재들이 지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넷마블의 DNA 즉,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넷마블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요?
넷마블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산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마블은 온라인 게임회사입니다. 현재 IT 산업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산업입니다. 트렌드 산업인 게임산업이자 문화산업이기도 하지요. 이를 함께 이해하고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Q. 넷마블 지원 분야 중 가장 인기 있는 직무는 무엇인가요?
퍼블리셔인 넷마블게임즈는 경영성과를 주도하는 사업PM, 마케팅 직무가 가장 인기 있으며 개발사의 경우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이 지원하는 게임기획이 가장 인기 있는 직무입니다.
또한, 게임은 트렌드 산업이기 때문에 변화 대응,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4차 산업혁명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AI, 빅데이터 관련 직무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Q. 넷마블에 지원하기 위한 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게임산업과 넷마블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넷마블은 경험과 성공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열정과 도전 의식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하시고 기회가 다양하게 열린 곳이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Q. 입사하신 분들 중 가장 기억남는 분이 있다면?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입사자분들 모두 소중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채용업무를 하면서 주도적으로 했던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신입공채 입문교육을 진행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많이 생각나네요. 입문교육을 하면서 신입사원분들의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메이저 게임 기업으로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공채 입문교육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Q. 즐겁게 일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저는 일하면서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재개발팀은 그런 면에 있어서 팀워크가 좋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분위기에요. 일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거나 한 명의 부재가 발생하면 팀원들이 일은 분배해서 하기도 하고 고민이 있을 때는 서로 나누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 자체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현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정확히 발굴해 배치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마지막으로 김수민님에게 ‘넷마블’은 어떤 곳인가요?
저에게 있어 첫 회사인 만큼 매우 고마운 곳입니다. 그리고 제가 입사해서 지금까지 넷마블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해줬기에 더욱 애정이 들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김수민–넷마블=0’이죠! 하하.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