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사이드

[히든랭커] 넷마블과 함께 걸어온 10년간의 길! 이창재님 인터뷰

채널 넷마블에서는 넷마블에서 가장 최다 기록을 보유한 임직원분들의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 <넷마블 히든랭커>를 통해 즐겁게 일하는 넷마블인들의 특별한 일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기 넷마블 초창기 때부터 함께 도전과 혁신의 길을 걸어온 분이 있습니다. 바로 넷마블에서 10년간 근속한 넷마블게임즈 클라우드기술팀 이창재님인데요! 오랜 기간 넷마블과 함께 걸어온 이창재님만의 지난 추억과 성장 스토리가 궁금해지는데요. 10년간 넷마블에서 계속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Q. 이창재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넷마블게임즈 클라우드기술팀 이창재입니다. 2007년 12월에 입사를 했으며 어느덧 입사한 지 121개월이 됐네요. 초등학교 72개월 이후 가장 오랫동안 한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막상 121개월이라고 쓰고 나니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스스로 대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하 ^^

Q. 넷마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클라우드기술팀은 넷마블의 ‘글로벌 서비스 시스템 기획’과 ‘클라우드 기술 개발’ 두 가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서비스 시스템 기획은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넷마블 게임의 시스템을 구성할 때, 게임 서비스를 이해하고 글로벌 환경을 파악해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서비스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구성하는 업무를 말합니다.
클라우드 기술 개발 업무는 물리적인 하드웨어(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추상화하여 자동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것이 자동화되는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추상화란 쉽게 예를 들면, 각자 공깃밥을 하나씩 먹게 되면 다 먹는 사람이 있고, 양이 모자라거나 덜먹는 사람도 있어서 버려지는 밥이 생기거나 양이 부족한 사람들도 생길 것입니다. 그것들을 큰 양푼에 섞어서 비빔밥으로 만들고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으면 버려지는 밥도 없고 양이 부족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요약하자면, ‘여러 하드웨어 리소스를 하나로 크게 만든다’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결국 여러 개의 리소스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면 자동화도 용이하고, 자동화가 되면 굳이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 넷마블 10년 근속한 임직원분들에게 드리는 '넷마블 고랩상'과 황금열쇠 10돈

Q. 최근 입사 10주년을 맞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0년간 넷마블에서 계속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도전이 성과로 이어질 때 얻게 되는 성취감이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 조직은 서비스를 문제없이 운영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보니 기존에 작동하고 있는 구조를 변경하는 것을 꺼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넷마블은 다릅니다. 자동화와 비용 절감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제 방안이 나오면 적용해 성과를 냅니다. 또한, 혁신하기 위해 신입사원부터 의사 결정권자까지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장려하는 넷마블만의 조직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10년 동안 기술과 회사의 발전에 따라 업무와 역할도 바뀌었고,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넷마블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같이 성장하는 것에 대한 감회가 어떠신가요?

지난 10년간 넷마블과 동고동락하면서 다양한 변화들을 함께 겪어왔습니다. 처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 수행까지, 넷마블과 함께 성장하면서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회사 성장에 발맞추는 인재가 되고자 일하고 있고, 그러면 저도 그만큼 휼륭한 인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Q.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하시는 점이 무엇인가요?

‘다함께차차차’를 시작으로 모바일로 전환해서 현재 국내 1위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볼 때마다 매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글로벌 최고의 게임기업으로 도약하고, 지금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통해 기업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업무 프로세스가 더 혁신된다면 앞으로도 넷마블의 긍정적인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3년 1월 인기,매출 1위를 기록했던 레이싱게임 ‘다함께차차차’

Q. 넷마블에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외부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우리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 “앞서가고 있다”라고 느끼며 자부심을 갖는 것도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한 ‘다함께’ 시리즈 론칭할 때입니다. ‘다함께차차차’, ‘다함께던전왕’, ‘다함께붕붕붕’, ‘다함께삼국지’, ‘다함께퐁퐁퐁’ 서비스들을 차례로 론칭하면서 클라우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모바일 MMORPG ‘테라M’을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것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최근 입사한 임직원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넷마블이 타 게임 회사보다 많이 고민하고 실행력이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변화가 두려운 분들은 고생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면 그 어느 곳에서 쌓은 경험보다 훨씬 더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다만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업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가 결국에는 삶을 살아가면서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즐겁게 일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동료들과 많이 대화하고 많이 웃으려고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왜 안 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함께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왜 이렇게 했을까 답답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더라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같은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하도록 의견을 전달합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감정이 쌓이게 되면 될 일도 안 되게 됩니다. 프로젝트가 잘되지 않더라도 정리해두었다가 시간이 흘러 다시 살펴보면 됩니다. ‘결국 된다’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창재님에게 ‘넷마블’은 어떤 곳인가요?

지금까지 남아있는 동기들은 기억하겠지만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호기롭게 딱 10년만 직장 생활을 하고 나머지 인생은 즐기겠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어느덧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10년 동안 넷마블에 다니면서 회사의 변화를 함께 겪다 보니 일반적인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직장이라기보다 그 이상의 책임감이 드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타 게임사와 서비스 론칭을 하면 무언가 국가 대항전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넷마블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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