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사이드

넷마블 커뮤니티 서비스의 시작! 넷마블 기술 개발자가 말하는 키워드 Talk-Talk

넷마블 기술전략조직에서는 게임 퍼블리싱을 위해 필요한 기반 기술(플랫폼, 인프라, 보안, 로그, BI, QA 등)을 제공해, 게임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국내 및 글로벌 MAU(Monthly Active User, 한 달 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약 7,000만 명으로, 글로벌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대용량 트래픽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합니다.
넷마블에는 전문 분야별로 다양한 기술 조직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게임과 퍼블리싱 서비스 관련하여 이용자 접점에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콘텐츠 서비스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콘텐츠 서비스실>에서는 대표적으로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인 포럼과 각 게임의 이벤트, 브랜딩 페이지 그리고 고객센터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콘텐츠서비스실의 조원준님, 조윤빈님, 김민영님을 만나 뵙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넷마블 기술 브랜딩 채용 인터뷰 1편 - 콘텐츠 서비스실]

▲ (좌측부터) 콘텐츠 서비스실 김민영님, 조원준님, 조윤빈님

Q. 현재 담당하는 직무를 소개해주세요!

조원준님: 현재 콘텐츠 서비스실 내 ‘커뮤니티 서비스팀’ 팀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임 팀장으로서 성과를 통해 인정받고 구성원들이 믿고 신뢰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만의 최적화된 리더십과 조직 관리 방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조윤빈님: 이전에는 넷마블 게임에 특화된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인 포럼의 서버 파트 개발을 담당했었고, 최근에는 이벤트 및 브랜딩 페이지의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럼은 하나의 큰 플랫폼이어서 확장성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부분이 필요했다면, 이벤트 및 브랜딩 페이지는 사업적으로 필요한 타이밍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스피드와 꼼꼼함이 필요한 직무입니다.

김민영님: 넷마블 포럼 서비스의 *Front-end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럼은 게임에 최적화된 넷마블의 게임 밀착형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작년 4월 개편 이후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포럼과 관련된 관리자 및 지표 페이지 또한 함께 개발 진행하고 있습니다.

* Front-End는 사용자로부터 다양한 입력을 받아 Back-End로 전달하는 Interface 기술을 의미함.
반대로Back-End는 Front-End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한 서비스 로직 개발과 관련된 기술을 의미함.


Q. 넷마블을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김민영님: 컴퓨터를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IT 회사로의 취업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여러 IT 회사가 있지만 ‘게임 회사’ 하면 떠오르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에 매력을 느꼈고, 그 중 끊임없이 변화하고 나아가는 넷마블이라면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넷마블로 이직하고 나서 변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조원준님: 넷마블 입사 이전에는 IT 회사에서 포털 사이트의 UI 개발과 애니메이션, 인터렉션 개발 그리고 Ajax를 통한 데이터 연동 등을 담당했습니다. 예전엔 5년, 10년 뒤의 중장기 목표가 없는 평범한 개발자였지만, 넷마블 입사 이후에는 Global Top Class 웹클라이언트 개발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실제 넷마블에서 글로벌과 모바일로 사업 방향을 변경할 시점에 국내 최초로 웹사이트가 아닌 웹클라이언트(웹앱) 개발을 선제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이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였고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넷마블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프로젝트가 있다면? 혹은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조윤빈님: 제가 가장 크게 성장했던 프로젝트는 아무래도 가장 큰 프로젝트이자 메인 개발자로 참여했던 포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몇 년간 넷마블은 MMORPG 장르의 게임을 많이 선보였는데요. MMORPG 장르의 특성상 이용자들이 모여서 정보나 공략 등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커뮤니티의 기능 강화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게임 특화 커뮤니티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게임을 이용한 이용자는 별도의 가입 프로세스 없이 게임 캐릭터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또한 같은 길드원끼리 이용 가능한 폐쇄형 커뮤니티인 길드 커뮤니티도 개발해 길드원끼리 일정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길드 커뮤니티는 특허로 인정받아 개발자로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또한, 이 큰 프로젝트를 경력 4년 차에 메인 개발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은 넷마블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길드 커뮤니티

김민영님: 팀 내에 자체적으로 Front-End 개발 교육이 있는데, 배치 받은 후 교육을 들은 것이 기초를 다지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후 작은 이벤트부터 브랜드 사이트까지 개발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포럼 개편이라는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서 설계 및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개발 역량은 물론이고 이외 많은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넷마블 협업 방식이나 업무 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조윤빈님: 기획이나 사업에서 유관부서에 어떤 업무를 요청하거나 제안할 때,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을 하는 프로세스가 있는데, 저는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넷마블의 좋은 협업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직적인 방식이 아닌 일의 본질을 먼저 공유하고 같이 협업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며 동기부여를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요 프로젝트나 특별한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최근에는 프로젝트 대부분이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Q. 하루 일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조윤빈님: 오전에는 주로 팀원들과 Daily Scrum을 진행하면서 각자 업무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신규 이벤트나 브랜딩 페이지 개발 건이 있다면 기획 스토리보드를 통해 개발 스펙을 확인합니다. 오후에는 확정된 스펙에 대해서 테이블 설계 후 API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팀원들과 함께 코드 리뷰도 하고, QA(Quality Assurance) 진행 전 개발 리뷰도 진행합니다. 쿼리 및 보안 검수, QA까지 완료되면 실 서비스 배포 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민영님: 매일 오전 Daily Scrum을 통해 금일 진행할 업무와 이슈 사항을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이후 제가 진행해야 할 일들을 개인적으로 TO DO LIST로 정리하고 업무를 진행합니다.

▲ 2018 기술전략조직 혁신부문 포럼개편 수상 조원준님, 김민영님, 조윤빈님

Q. 넷마블 게임 퍼블리싱 기술 분야에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수해준다면?

조윤빈님: 저는 일단 게임을 좋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퍼블리싱 기술 분야는 직접 게임 서버를 개발하는 직군은 아니지만, 게임 론칭 전에 진행하는 사전 예약부터 론칭 후에는 게임 안팎으로 웹 이벤트와 커뮤니티 등 게임을 둘러싸고 있는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건 게임의 흐름과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희 팀에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식사하고 나서 바로 게임을 하는데 최신 게임 트렌드도 알게 되고, 회사 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김민영님: 넷마블 퍼블리싱 기술 분야는 여러 부서와의 협업이 많으며, 다양한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정 준수는 물론이고, 업무를 진행할 때 우선순위를 파악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정할 경우 하나의 게임이 아닌 전체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장애 요소를 미리 파악하는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해당 분야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조원준님: 저에게 가장 큰 원동력은 ‘가족’입니다. 10년 장기근속 포상을 받을 때, “넷마블에 30세에 입사해 아버지 환갑/칠순 잔치, 어머니 환갑잔치, 그리고 결혼해서 평생의 반려자와 함께하게 되고 너무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과 아들이 태어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앞으로 10년 더 Great Global Company로 성장하는 넷마블에서 가장으로서 다시 한번 힘내서 달려 보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결혼하기 전, 부모님이 회사에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기뻐하시는 모습이 좋았고, 유학을 간 동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뻐서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결혼 후에는 아내와 딸과 아들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조원준님 가족 사진

Q. 마지막으로 넷마블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조원준님: 팀장이 되기 전에는 Global Top Class Front-End 개발자, 웹클라이언트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넷마블 웹서비스의 Front-End 개발 컨설팅, 가이드 제작, 이슈 해결 등 Front-End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책임지는 역할을 꿈꾸었고 더 나아가 강연, 세미나 등을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싶었습니다. 팀장의 역할을 맡은 지금은 기존의 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후배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가 되는 것 그리고 전략적 사고로 맡은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큰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게 목표입니다.

조윤빈님: 이번에 팀을 옮기면서 제가 세운 목표는 이벤트 공통화입니다. 이벤트 페이지는 단기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브랜딩 페이지 역시 요구사항이 게임별로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공통화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구축 시마다 불필요한 리소스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을 공통화하여 개발 리소스 절감 및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싶습니다.

김민영님: 다양한 개발 경험을 쌓아 Front-End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Q. 넷마블 웹 서비스 및 웹 Front-end 개발 분야에 지원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역량이 있다면?

조원준님: 시멘틱 구조와 프리젠테이션은 웹클라이언트 개발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으로 최소한의 기본적인 역량은 있어야 제대로 된 클라이언트 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필수 역량이라면 웹클라이언트 개발의 중심인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바스크립트 언어만의 특징과 요소, 자바스크립트 언어에서 유용한 디자인 패턴, 페이지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가 이벤트 큐에 어떻게 쌓여 어떠한 방식으로 동작하게 되는지, DOM은 무엇인지, 어떻게 렌더링 되어 언제 생성되는지, 어떻게 컨트롤 가능한지, scope, 클로저, 프로토타입, 메서드 체이닝, Observer Pattern 등 c나 java와 같은 일반적인 언어와 다른 Javascript만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장단점을 알고 Javascirpt 방식으로 개발을 해야 최고 성능의 소스 코드가 될 수 있습니다.

Q. 넷마블 웹 서비스 및 웹 Front-end 개발 분야의 경쟁력이 있다면?

조원준님: 2014년 웹클라이언트 개발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AngularJS, GWT, BackboneJS, Ember.js’ 등을 검토하고 서비스 일부분에 적용한 것과 2015년 AngularJS 1.x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프레임워크로서 부족한 부분을 추가해 넷마블 Front-End 프레임워크를 구성해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했습니다. 뒤이어 2015년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사이트, 이벤트 등 외부 서비스를 BackboneJS를 기반으로 넷마블 외부 서비스용 프레임워크를 구성해 웹클라이언트 개발 진행했는데요.
이는 국내 IT 업계에서는 거의 최초였습니다. 요즘은 많은 서비스가 웹앱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몇몇 경쟁사 그리고 국내 웹서비스의 경우 아직도 웹사이트 방식으로 개발되어 서비스되고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이후에도 끊임없이 넷마블 콘텐츠서비스실은 웹클라이언트단 프레임워크와 넷마블 웹서비스의 고도화 및 성능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넷마블 콘텐츠서비스실은 웹클라이언트 웹앱 개발에서는 이미 국내 경쟁사 중 No.1 이라 자신하며 이를 넘어 이 분야에 있어 Global Top Class 개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그러한 조직과 함께한다면 당연히 구성원도 Global Top Class 웹클라이언트 개발자가 되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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